살고 싶은 마을, 걷고 싶은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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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정 기자
  • 승인 2018.10.31
  • 호수 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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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수상 정원-②]
정릉 교수단지 김경숙 씨의 ‘도도화정원’
김경숙 씨의 ‘도도화정원’
김경숙 씨가 가꾸는 성북구 교수단지 내 개인정원 ‘도도화정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김경숙 씨의 ‘도도화정원’은 성북구 교수단지에 있는 개인정원으로, 앞서 ‘정릉마실 마을정원’으로 ‘꽃 피는 서울상’에 공모해 선정된 바 있다.

김 씨는 ‘정릉마실’이라는 이름으로 마을활동을 벌이면서 해마다 정원축제를 이어가는데, 특히 마을 오픈가든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정원문화를 알리고 있다.

김 씨의 개인정원은 작은 규모지만 다양한 식물종이 빼곡히 심겨있다. 그는 늦가을 지는 꽃에 아쉬움을 표했으나 정원은 꽃향유, 체리세이지, 아스타, 쑥부쟁이, 구절초 등 가을초화로 가득했다. 개인정원으로 올해 ‘꽃 피는 서울상’에서 ‘으뜸 가꾸미상’을 수상한 그는 “주택문화가 바뀌어버렸다. 마당이라도 밟을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도자기 빚기나 수놓기에도 상당한 실력을 갖춘 김 씨는 바쁜 마을활동에도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강의한다. 무엇보다 이곳 마을이 재건축으로 해체될 위기를 겪었기에 마을사람들과 함께 진행하는 정원축제는 특별하다. 김 씨는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경험을 넓힐 수 있는 정원축제를 계획 중이다. [한국조경신문]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김경숙 씨의 ‘도도화정원’. 사진은 지난 24일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한 '꽃 피는 서울 투어' 모습이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김경숙 씨의 ‘도도화정원’. 사진은 지난 24일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한 '꽃 피는 서울 투어' 모습이다. 

 

김경숙 씨는 개인정원을 가꾸는 일 외에도 해마다 마을주민들과 함께 정원을 개방해 축제를 벌인다.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커뮤니티 활성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과 정원을 공유하며 소통해나간다.
김경숙 씨는 개인정원을 가꾸는 일 외에도 해마다 마을주민들과 함께 정원을 개방해 축제를 벌인다.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커뮤니티 활성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과 정원을 공유하며 소통해나간다.

 

 

이수정 기자
이수정 기자 grass999@latimes.kr 이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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