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이야기, 기찻길에서 꽃 피다
26개 이야기, 기찻길에서 꽃 피다
  • 이수정 기자
  • 승인 2018.11.02
  • 호수 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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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③]
좋은 바람, ‘경춘선 숲길 정원’
노원구 경춘선 숲길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재능나눔단체 '좋은 바람'과 주민들이 조성한 공공정원 '경춘선 숲길'
노원구 경춘선 숲길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재능나눔단체 '좋은 바람'과 주민들이 조성한 공공정원 '경춘선 숲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춘선 숲길공원에 가면 철길을 수놓은 마른 수국과 국화, 수크령이 아름드리 심긴 26개 정원이 있다. ‘경춘선 숲길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재능나눔단체 ‘좋은 바람’이 노원구 주민과 함께 조성한 ‘경춘선 숲길정원’이 바로 그 곳이다.

옛 화랑대역사를 배경으로 가을풍경을 수놓은 ‘경춘선 숲길 정원’은 지난 2017년 경춘선 숲길 3단계 구간이 개방되면서 시작됐다. 약 200평 면적의 땅에 100여 명의 노원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가꾸고 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모두의 정원’이 됐다.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올해 ‘꽃 피는 서울상’에 처음 선정되기도 했다.

좋은 바람에서 활동 중인 이영미 씨는 “이 곳은 겨울에 완공돼 식물이 없었고 또 외지다보니 지역주민들이 무서워 잘 접근하지 못했다. 조성된 26개 정원이 모두 다르다. 겹치는 꽃도 많지만 각각의 화단에는 주민들의 스토리가 들어 있다”고 말하며, “참여 주민 중 고령자가 많아 가드닝 도움도 크다”고 덧붙였다. [한국조경신문]

‘경춘선 숲길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재능나눔단체 ‘좋은 바람’ 회원들
‘경춘선 숲길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재능나눔단체 ‘좋은 바람’ 회원들
'경춘선 숲길'
‘경춘선 숲길 정원’은 지난 2017년 경춘선 숲길 3단계 구간이 개방되면서 시작됐다. 약 200평 면적의 땅에 100여 명의 노원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가꾸고 있다.
‘경춘선 숲길 정원’은 지난 2017년 경춘선 숲길 3단계 구간이 개방되면서 시작됐다. 약 200평 면적의 땅에 100여 명의 노원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가꾸고 있다.
‘경춘선 숲길 정원’의 가을풍경
‘경춘선 숲길 정원’의 가을풍경
‘경춘선 숲길 정원’의 가을풍경

 

이수정 기자
이수정 기자 grass999@latimes.kr 이수정 기자님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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