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인들의 축제인 ‘2012 대한민국 조경문화제’가 오는 22일 열리는 ‘조경의날 기념식 및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2일에는 ‘조경인의 날 기념식 및 조경대상 시상식’, 23일에는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24일에는 ‘2012조경인 골프대회’, 26일에는 ‘한국조경학회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27일에는 ‘한국조경학회 추계학술답사’ 등이 진행된다.

조경의날 기념식 및 조경대상 시상식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양홍모)는 ‘제9회 조경의날 기념식 및 제6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한배 수석부회장이 조경의 날 경과보고에 이어 ‘제9회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수상자는 김형석 남해종합건설 대표, 고영창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부장,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 김은성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주항수 미류개발 회장, 조정일 도원도시 대표, 강이호 형진조경 대표, 남상준 현우그린 대표 등 총 8명이다.

계속해서 박재철 조경대상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제6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대상)은 경기도시공사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서울시 관악구(공공)와 현대건설(민간)이 수상한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기관에서 추천하는 개인상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경기도시공사 조경설계팀 이성종 과장이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에 이어 수상작품인 경기도시공사, 대성산업,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의 수상작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
한국조경학회와 (재)늘푸른이 공동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1층 푸치니바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조동범 심사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심사총평에 이어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비롯해 한국조경학회장상, 늘푸른재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대상인 국토해양부장관상은 최소현·오지운·이영미(경희대)의 ‘Green Bumper park’가 수상하게 되며, 최우수상인 한국조경학회장상은 신한별(부산대)의 ‘희망의 연금술’과 탁지현·송주현(동아대)의 ‘Subwayside’가 각각 수상한다. 이외에도 우수상 4팀, 가작 8팀, 입선 27팀 등 총 42개팀이 수상하게 된다.

시상식에 이어 대상작과 우수작 2작품에 대한 작품설명이 이어진다. 당선작은 23일부터 31일까지 예술의전당 V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조경인골프대회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회장 이세근)는 ‘2012년 조경인 골프대회’를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경기도 여주 신라CC에서 개최된다.

한국조경학회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한국조경학회는 ‘2012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총회에 이은 추계학술대회에서는 5개분과에서 총 37편의 논문 및 작품이 발표 또는 전시된다.

제1분과는 ‘조경계획’ 관련된 9개 논문이, 제2분과는 ‘조경설계 및 이론’에 대한 논문 9개가 발표된다. ‘역사·경관·문화’ 주제로 진행되는 제3분과는 8편의 논문이, ‘생태복원·식물’ 주제의 제4분과는 9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아울러 제5분과는 ‘작품 및 논문전시’ 관련해 2편이 전시된다.

한편, 다음날인 27일에는 오전 9시부터 대구 근교 일대를 대상으로 ‘2012 추계학술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조경문화제 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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