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는 야생화를 비롯한 특용식물 등 12종 산림식물의 신품종보호를 촉진하기 위하여 심사기준인 ‘특성조사요령(Test Guidelines, 이하 TG)’을 새로 발간하였다. TG는 신품종으로 출원되는 품종에 대해 재배시험을 실시하여 ‘구별성·균일성·안정성’
부여군은 백제정원의 아름다움을 재현하는 국내 최초의 정원박람회인 ‘백제정원축제’를 3일부터 개최한다. ‘정원, 사랑 그리고 꽃’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정원축제에서는 국내외 전통정원 미니어처가 설치되고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2012년 세계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문
지구온난화로 인한 식물 병해충 발생이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해충들이 나타나거나 빠르게 북상하고 있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경희 국립산림과학원 박사(산림병해충연구과)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 역할을 하고 있는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지구온난화에 따라 최근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인한 소나무림의 피해가 진행되는 가운데 산림청이 ‘소나무림 가뭄피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병해충으로 고사된 나무는 제거하고, 생육밀도가 높은 밀식지역에서는 서둘러 솎아주기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산림청의 이번 대책은 우선 ‘고사목 긴급 제거 대책’으로 재선충병
모기가 싫어하는 관상용 식물이 벌써부터 인기다. 인간에게 이로운 천연향으로 모기 쫓는 식물 몇 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허브식물의 일종인 ‘구문초(제라늄)’가 대표적이다. 구문초는 잎과 줄기에서 나는 장미향기로 2~4평 안에서 모기를 쫓아내는데 효과가 있다. 로즈제라늄이라고 불리는 구문초는 5~6월 산형화서로 흰색과 자색 그리고 분홍색
원예특작과학원은 난 품종의 조기 국산화와 난 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23일 개최 했다고 밝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탑동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관·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난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과 종묘생산 및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난 산업발전을 위한
국산 나리품종이 화훼 수출농가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맞서 육성한 백합 ‘나리’가 양구기간 단축으로 개화구를 생산할 수 있게 돼 화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FTA 대응 기술개발을 위해 1년의 양구기간으로 짧아진 국산나리 ‘원교 C1-100’등 50여 계
어려운 화훼농가에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화훼작목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칠량, 옴천에서 육성중인 국산 절화 수국이 일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는 절화 수국이 매주 1000본 씩 일본 동경 오다화훼 시장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 수출되고, 이달부터는 매주 2000본이 항공편을 통해 나간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절화 수국을 재배
삼육대가 남양주시 관내 통장·이장들을 대상으로 ‘그린 코디네이터’ 과정을 담은 워크샵을 실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이 ‘그린 코디네이터’가 되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 등 생활공간을 꾸미고, 주변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리더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16일 삼육대는 남양주시와 지속적인 마을가꾸기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에서는 자생식물종을 대상으로 희귀식물 목록을 정리한 ‘한국 희귀식물 목록집’을 최근 발간했다. 또, 국립수목원은 국제적 기준에 의한 희귀식물 목록 정리는 처음으로 우리나라 희귀식물종의 보전전략 수립 및 복원 연구에 대한 기초 자료가 된다고 밝혔다. 이 목록집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제시한 ‘멸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1일 여주군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등을 방문해 숲가꾸기 부산물 수집에서부터 운반, 펠릿 제조업체의 생산라인(톱밥제조, 건조시설, 펠릿성형, 포장 등) 및 보일러 가동 시연까지 ‘풀코스’로 참관했다. 이 장관의 이번 펠릿산업 현장 시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조기정착을 위해 농․산촌 에너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수목원 정보제공 및 관람활동을 지원할 신입 및 경력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산림·식물분야 자격증 소지자나 조경·원예·식물학 등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및 수목·식물원의 식물 조성·관리 분야에 2년 이상 종사한자 이다. 특히, 수목
경북 봉화군 춘양면 옥석산 지하 200m 깊이에 ‘종자 타임캡슐’이 묻히게 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10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업이 봉화군에 유치되었다고 밝히면서, 이곳에 종자저장고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종자저장고(seed vault)란, 갑작스런 기후변화나 혹독한 재앙이 닥쳐도 각종 식물의 씨앗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곳을
전국의 숲해설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성부근)는 창의적인 숲해설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이틀동안 전남 장성군 소재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숲체험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근무하는 숲해설가 70여명과 담당공무원
‘플라워디자이너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09 제10회 코리아컵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가 오는 7월 7일부터 이틀 동안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에는 2011년에 개최될 예정인 ‘제5회 아시아컵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선수 선발전도 함께 열리게 된다. (사)한국화원협회
부산시 쓰레기매립장 부지에 ‘해운대수목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광주광역시에 이어 쓰레기매립장 위에 수목원이 조성되기는 세 번째다. 부산광역시 ‘해운대수목원’은 66ha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존 대구 24ha나 광주 30ha보다 훨씬 큰 면적이다. 부산시는 매립지에 수목원을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과
숲의 이름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라~ 홍천군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초록반디마을’과 수원시의 음식점인 ‘풀잎채 한상’이 아름다운 숲 이름을 가진 일터로 최종 선정됐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주최한 이번 ‘숲사랑 아름다운 우리말 일터 공모’는 3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관내에서 운영 중인 사업체를 대상으
공기정화 식물도 토종이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흔히 산세베리아로 대표되는 공기정화 식물군 대부분은 외국산인데, 이보다 토종인 죽절초 등이 정화 능력이 더 탁월하다는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림연구소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외국산 식물과 국내 자생수종의 실내공기의 건전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로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죽절초, 비쭈
▲ 수목보호기술자란? 수목의 수세쇠약 원인진단, 수목의 병해충해 피해진단, 병해충의 방제계획 및 감리, 수목의 수세증진을 위한 처리과정의 지도, 감리, 수목의 상처부위에 대한 치료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자를 말한다. ▲ 응시자격① 4년제 대학에서 식물을 대상으로 하는 농림분야(축산, 수산분야제외)와 생물분야 및 조경분야를 졸업한 자. ② 2년제 대학에서 식물을
‘“태양열 오븐으로 간식을 해먹고, 자전거를 타면서 전기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전기에너지로 밤에는 영화를 보는 산촌생활” G마켓과 생명의숲이 도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생명의숲은 올해 산촌캠프를 ‘에너지체험’으로 특화시키기로 하고 충남 금산군 진산면 청정다람쥐마을에서 매달 1차례씩 ‘산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