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 ‘DIMC 테라타워’가 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이동근)가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함께 지난 18일(금)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을 서울시민청 워크숍 룸에서 열고 국내 우수 인공지반녹화대상 수상작을 선정했다.인공지반녹화대상은 고밀화된 도시에서 자연성을 회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화수단으로서 인공지반녹화 저변확대와 우수 소재 및 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공모로, 우수 인공지반녹화 대상지나 기술혁신 또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자연자원에 기반한 물 순환 체계 도입은 탄소중립 시대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절실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도심지 내 불투수 면적이 감소함에 따라 토양으로 스며야할 물이 유실되면서 도시는 집중 호우 등 재난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일찍이 저영향개발(LID) 등 생태·식생과 관련해 물 순환 기술을 다뤄온 조경분야는 최적의 산업 분야로 꼽혔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조경 분야 진출에 장벽을 체감할 수밖에 없다.(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이 도시에서 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 이은수)가 오는 14일(금) 한무영 서울대 교수 초청 북 콘서트를 천수텃밭서 개최한다.하늘물 문화운동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 탐나라공화국에서 서울 천수텃밭까지 하늘물로 잇고 빗물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빗물(하늘물)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 전시, 천수텃밭 투어를 비롯해 한 교수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한편, 한무영 교수(빗물연구센터)는 서울대 내 빗물 저류조를 만들어 빗물 이용을 연구하는 전문가로 2013년 서울대 옥상텃밭을 조성해 공동체텃밭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역대급 최장기 장마를 기록하는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절감하는 가운데 빗물을 이용한 자원순환이 도시농업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와 LH토지주택연구원 주최로 지난 23일(금) ‘하늘물 세미나’가 천수텃밭에서 개최됐다.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 이은수)는 불투수 면적이 많은 도시에서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숲에서 빗물을 모으는” 등 자원·에너지 순환으로서 도시농업의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은수 대표는 &l
[Landscape Times] 오름은 화산활동으로 생긴 작은 산이다. 기생화산(寄生火山) 또는 측화산(側火山)이라고도 한다. 한라산 기슭에는 360여개의 크고 작은 오름이 있다. 화산으로 만들어진 오름은 일반적으로 투수성이 높아 물이 잘 고이지 않는다. 그러나 물영아리오름을 비롯해 물장오리오름, 어승생오름, 금오름 등 몇몇 오름은 정상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다. 이러한 곳을 화구호(火口湖) 습지라고 한다.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을 연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물영아리오름도 이들처럼 오름 정상에 원형의 화구호 습지가 형성되어
[Landscape Times] 영화‘말모이’를 보기 전에는 말모이가 새모이나 닭모이처럼 말(馬) 여물, 마죽(馬粥)의 사투리쯤 되는 줄 알았다. 말모이는 전국의 사투리를 모아 만든 우리말 표준어 사전을 말한다. 말모이는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단어인 것 같다.국어학자 주시경 등은 1910년대 무렵부터 조선어연구회를 만들어 우리말을 연구해 왔다. 1931년 조선어학회로 이름을 고쳐 부르다가 1949년 지금의 한글학회가 되었다. 조선어학회는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우리말 말모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Landscape Times] 흙~비~사람, 너~나~우리는 하나!자슨 킹(Jason King)이라는 호주 골드코스트 도란바(Duranbah)의 한 원주민 예술가가 콘테이너 쉘터에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원색의 화려함도 아름답지만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가운데 알록달록한 알갱이 밴드는 농작물을 풍성하게 해 주는 이 지역의 비옥한 토양(Soil)을 의미한다. 하얗고 파란 작은 알갱이들은 토양을 비옥하게 해 주는 비(Rain)를 의미한다. 비옥한 토양과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과수에 양분과 물을 공급함으로써 당도 높은 과일을
[Landscape Times] 비는 하늘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대지를 적셔 푸른 생명이 돋아나게 하고 땅속에 스며들어 지하수가 된다. 우리가 마시는 물도 모두 비에서 시작한다. 비는 하늘에서 내리니 빗물은 하늘에서 내리는 물 즉 하늘물이라 할 수 있다. 한자로 천상수(天上水) 또는 천수(天水)라고 쓰는 것을 보면 한글로 하늘물이라 불러도 큰 이견이 없을 듯하다.하늘물을 사랑하고 섬기는 이들이 있다. 이름하여 ‘하늘물 우리!’,‘하늘물 우리’에는 하늘물 삼총사가 있다. 하늘물
한 우물 쓰는 사이가 마을과거 우리는 바위틈 사이로 물을 괴게 하거나 땅을 파서 돌을 원형으로 쌓아 만든 우물에서 물을 길어 먹었다. 관정(菅井) 파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동 펌프에 마중물을 붓고 지하수를 끌어올렸다. 마을은 지하수로 연결되니 어쩌면 같은 물을 마셨다고도 할 수 있다. 한자 마을 동(洞)은 물 수(水)와 같을 동(同)의 합성어이다. 마을 단위로 물을 같이 쓴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한 우물 쓰는 사이가 마을인 것이다. 상수에서 허드렛물을 분리하자.도시화와 산업화로 많은 물이 필요해지자 우리는 댐을 만들어 빗물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10초마다 소비되는 비닐. 한 장의 비닐이 분해되는 시간은 1000년이라는 말도 있다. 지구는 비닐과 전쟁 중이다. 날이 갈수록 쌓여가는 비닐, 하지만 이 비닐을 재활용해 사용하는 기업이 있다. 어스그린코리아㈜(대표 한경수)는 버려진 비닐을 재활용해 ‘빗물 침투형 수로’, ‘가로수 보호판’, ‘팔레트’, ‘울타리’ 등으로 만들었다. 끊임없는 개발과 수차례의 실험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들이 탄생했다.&l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고영창)가 지난 22일(금) 개최한 임시총회서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화 등 악화된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옥상녹화 관련 법안 개정 및 검토를 포함한 내년 협회 사업을 발표했다.협회의 내년 주요 업무로는 ▲기술표준을 위한 기술분과위원회 활동 ▲법개정 및 옥상녹화활성화를 위한 시민분과위원회 활동 ▲한일국제세미나 한국서 개최 ▲잘못된 법규, 옥상녹화추가법정의무 등 관련법규검토 및 개정 위한 옥상녹화포럼 진행 ▲기술세미나(옥상녹화 토양 주제) ▲협회조직강화 및 회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시농업의 본령인 도시문제와 환경을 개선하는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민간 도시농업단체들의 주도적 행보와 연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었다.민간이 주도해 도시농업의 비전과 활로를 모색하는 두 번째 전환기 도시농업 포럼이 서울시 도시농업과 주최, (사)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대표 김진덕) 주관으로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도시농업은 2000년대 중반 시민사회가 주도하면서 2012년 도시농업법 제정이라는 일련의 성과를 냈다. 그러나 정작 현장 활동가나 전문가들은 제도화 과정을 거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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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9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나눔 장터를 지역별로 연다.수원시 등 9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올해 장터에는 경기도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장터에서는 이들 기업이 직접 생산·제작한 수공예품과 생활용품, 친환경 농산물 등 사회적 가치가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
주간 개찰 현황(2016. 5.4~ 5.10)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막구조물
경기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 광사동 소재 하늘물공원에서 ‘찾아가는 양주농촌체험관광 오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