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30일(월) 관계부처와 LH사장, 건설·주택 관련 4개 단체 협회장, 건설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희룡 장관 주재로 최근 건자재 급등이 공사현장에 미치는 영향 및 그 대응방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점검회의에서 최근 건설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현장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택 등 건설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원희룡 장관은 “자재가격 상승으로 건설업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공공기관이 건설공사 발주 시 하도급계약 입찰금액 및 낙찰 결과를 입찰 참가자들에게 공개토록 하는 등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9일(목) 국회를 통과했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하도급법의 주요 내용은 먼저 사업자단체 등이 표준계약서 제·개정안을 마련해 하도급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종합심사낙찰제가 적용되는 국가 또는 국가 소속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경우 하도급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하도급 구조와 고용 불안정이 발주자 혹은 원도급자에게 상대적인 우월적 지위를 형성시킬 수 있어 불공정거래 발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국토연구원에서 발행한 국토정책브리프 제843호 ‘건설산업 공정성 지수개발과 활용방안’(이치주 부연구위원, 이상미 연구원)에 따르면 이와 같은 불공정거래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건설공사는 수요가 있을 때 발주되며, 건설기업이 공사를 수주했을 경우에만 노동력을 확보하면 돼 하도급 구조와 일용직 중심의 고용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박명권, 이하 조설협)가 현재의 조경설계가 대표 모임에서 조경설계가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사단법인 ‘한국조경가협회(가칭)’를 추진하고 있다.조경가협회로 사단법인이 되면 정회원 자격이 기존의 등록된 설계사무소나 조경설계업체들이 아닌 개인 자격 조경가들로 바뀌게 된다. 아울러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정단체가 된다. 조설협이 지난 3일(수) 제7회 조경가의 날을 맞이해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조설협이 조경가협회로 나아가기 위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박명권)가 11월 3일(수) 제7회 조경설계가의 날을 맞이해 임시총회와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올해 임시총회에서는 주요사업보고와 더불어 조경설계업협의회가 조경가협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관변경안이 의제로 상정됐다.이어지는 웨비나에서는 그동안 집행부에서 진행했던 주요사업들을 발표한다.1부 웨비나에서는 ‘조경가, 우리의 미래를 톺아보다’를 주제로 ▲조경설계표준계약서(초안)가 공개되고 ▲조경진흥기본계획 ▲대학생인턴십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2022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위기 시대 공간복지로서 공공조경과 녹색복지를 아우르는 핵심 총괄기관인 ‘조경진흥원’이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안)에 포함됐다.국토교통부가 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와 함께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지난 22일(금) 개최했다.조경진흥기본계획은 「조경진흥법」에 따라 2017년 처음 수립됐으며, 조경분야의 진흥을 위해 5년 마다 국가 조경정책 비전과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이다.이번 계획안은 &lsqu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한국조경설계는 급속한 성장 때문에 법과 제도, 설계 대가 등 여러 측면에서 준비가 부족했다”한국조경 경기의 정점이라 불리던 2000년대, 그리고 세계금융위기 이후 재편된 2010년대를 지나 2020년대의 한국조경은 어떠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지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경가들이 각자의 철학과 방식을 자신들이 설계한 작품과 계획을 토대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지금, 여기 한국조경설계’를 주제로 지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박명권, 이하 조설협)은 지난 26일(수) ‘2021년 제1차 조설협 웨비나’를 개최했다.엔지니어링 산업진흥법에 따라 발주청이 조경 기본설계나 실시설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하는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대가고시나 기타 특별한 상황이 없는 경우 표준품셈을 적용해 실비정액 가산방식에 따라 대가를 산정해야 한다.이에 따라 조설협은 웨비나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신설된 조경설계 표준품셈의 이해를 돕고, 적용 설계비 용역대가로 제정된 품셈에 따라 앞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박명권)는 지난달 26일(월) 제4대 회장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제4대 회장단을 살펴보면 안세헌 제1대 회장(가원조경)·안계동 제2대 회장(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을 고문으로, 최원만 제3대 회장(신화컨설팅)을 명예회장으로 자리한다.감사에는 이재연 조경디자인 린 대표와 김병채 채움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부회장에는 김호윤 조경설계 호원 대표/미래인재위원회, 백종현 HEA 대표/교육위원회, 이남진 바이런 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제도개선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박명권 제4대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장이 한국 조경설계업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10대 비전을 발표했다.발표된 10대 비전은 ▲조경설계비 제대로 받기 ▲조경 설계발주 관련 제도의 보완 ▲실무재교육 프로그램 마련 ▲차세대 조경설계가 양성 ▲조경설계에 대한 인식의 전환 ▲조경설계 ‘올해의 작가상’ 제정 ▲협의회->협회로의 사단법인화 전환 ▲조경설계 감리제도 도입 ▲조경설계 시장의 업역 확대 ▲해외시장개척 등이다.조경설계비 제대로 받기는 지난 1월 4일 공표된 &ls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건설 하도급 대금을 법정기일인 60일 내에 지급하지 않는 비율이 기존 7.9%에서 12.7%, 하도급계약 시 서면을 전부 또는 일부 교부하지 않은 원사업자 비율이 23.3%에서 29.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금 미지급·지연지급, 구두계약 관행에 대한 지속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해 제조업과 용역, 건설업에 속하는 1만개 원사업자 및 9만개 하도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최저 임금 상승 등으로 공급 원가가 증가하는 경우, 하도급 업체가 원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을 증액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명시적으로 규정됐다.또한 앞으로 원사업자의 전속 거래 강요 행위, 원가 등 경영 정보 요구 행위 등도 금지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하도급법을 공포하고,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제 · 개정했다.개정
‘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를 대체할 수 있는 ‘조경공사 표준도급계약서’(안)이 마련됐다.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회장 김재준·조정일)가 발주한 용역을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서 수행했고, 지난 5월 말 최종보고서가 나왔다.기존 ‘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건축설계산업의 회생을 위해 업계, 학계, 연구원, 정부가 함께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설계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학·연·관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지난 9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건축설계는 업체당 매출을 기준으로 OECD 27개국 중 20위권의 수준이며, 우리나라의 발주자들 또한 상징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동반성장 정책의 성공적 완수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LH 동반성장 25대 세부실천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LH는 지난해 운영했던 2010 ‘동반성장 추진단’ 격상해 ‘동반성장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동반성장 경영지원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