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수변' 중심으로 도시 공간구조를 개편해 부산을 국제적인 수변도시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시는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변공간의 가치를 재정립한다. 공공성과 활력성을 회복하고, 체계적인 개발 활용의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는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을 지난해 2월부터 수립하고 있다.부산의 중요한 자산인 수변공간은 그간 산업화·도시화를 거치며 산업·기반 시설 등으로 경직됐다. 시민 일상 공간과의 단절은 물론 도시의 저성장,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수변의 사유화 등이 지속돼
부천시 고리울가로공원이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리울가로공원은 2004년 조성 이후 시설물 노후에 따른 이용률 저하,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었고, 원도심 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공간개선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이에 부천시는 지역 도의원 등의 노력으로 외부재원(특조금) 7억 원을 확보해 휴게시설, 바닥 포장 등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어르신을 위한 특화공간과 어린이 놀이공간을 마련해 특색있는 휴식공간으로 변
울산시는 산림청 주관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후대응 도시숲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도시숲은 도심 내·외곽 숲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할 수 있도록 연결된 숲으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30건의 우수사례를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및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울산시의 ‘우정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이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에서 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우
산림청이 지난 12일(목) 2023년 ‘모범 도시숲 인증’ 11곳과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을 선정해 발표하였다.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한다.이 공모 사업은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의 최우수 녹색도시로 ▲경북도(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 ▲대구 동구청(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금성농공단지 차단
뉴욕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요 도심 복합개발 현장을 방문, 노후 도심의 고밀 복합개발 시찰지 사례를 바탕으로 동서울터미널 대상 ‘서울공간 대개조’ 선도사업에 들어간다.‘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단순히 여객터미널의 기능 개선을 넘어 ▲지하에 터미널·환승센터 ▲지상부 수변 휴식·조망공간 ▲공중부 상업·업무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 터미널을 이용하지 않는 시민도 연중 찾아와 즐기는 복합개발시설로 조성한다.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은 112개 노선, 하루 평균 1천 대 이상의 고속·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노블록(대표이사 한용택)이 16일(토) 관급 제품 라인업에 우드페이버S (우드페이버 Special)를 조달 등록했다.‘우드페이버S’는 기존 우드페이버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나무(낙엽송) 나이테 질감을 표현한 콘크리트 보도블록이다.목재데크는 변색, 파손, 뒤틀림 등의 문제로 하자보수가 많이 필요하지만 ‘우드페이버S’는 내구성이 강한 제품으로 온도, 습도, 화재 등으로부터 영향이 낮아 관리가 용이하다.규격은 500x250으로 기존 우드페이버보다 조금 작게 출시돼 아파트 단지 내, 마을정원, 산책로 등 정교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서울시가 강남구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이번 사업은 개포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3개단지 통합 재건축이다. 양재천 공원과 맞닿아있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이곳을 수변과 녹지과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지난 1984년에 준공된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아파트 중 2017년 현대1차 아파트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일체적 기반시설 정비 및 효율적 건축계획 수립을 위해 우성3차 아파트, 경남아파트 주민들과 하나의 단지로 통합 재건축을 추진한다.2011년 수립(재정비)된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근린공원 3호 내 정원특화공간 디자인 제안(설계·시공) 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8월 21일(월)까지 제안서를 접수받는다.공고 대상은 수인당수 근린공원 3호 내 5개소이며 각 200m² 면적이 주어진다.정원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 속 힐링 정원공간“으로 조경, 정원, 원예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선정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 조성이 가능한 자면 참가 가능하다. 공동으로 응모할 경우 총 2인으로 제한되며 참가자 모두 공고 참가자격을 충족해야 한다.이번 공모전은 ▲제안서제출확약
서울시는 한강변 노을 특화공간 조성을 위해 7월 5일(수)부터 8월 22일(화)까지 ‘한강노을즐김터설계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3월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한강 노을을 활용하여 도시와 한강이 어우러지는 국제적인 감성 조망 명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들 대상지는 지난해 시민 사진 공모전을 통해 발굴했으며 노을명소를 사진촬영수, 접근성, 경험요소, 주변과의 연계성 등 다각도로 분석한 후 20곳을 선정했다. 노을명소 중 활용도가 낮거나 쉴 곳이 부족한 장소를 선정하여, 콘텐츠와 감성적 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북 최초 국립 힐링 관광지인 ‘익산 치유의 숲’이 ‘녹차’로 특화된 내용으로 오는 12월 본격 착공에 돌입한다.익산시가 지난 12일 서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익산 치유의 숲'은 웅포면 웅포리 산 95번지 일대 62ha 규모로 오는 12월 공사에 착공해 202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주시가 강동면 안계저수지 총 연장 11.5㎞ 구간에 둘레길과 데크, 전망대, 쉼터 등을 조성하는 ‘안계댐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7일(일) 밝혔다.현재 둘레길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 성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이야기 길을 비롯해 수려한 자연생태 환경을 느끼는 힐링 산책로, 테마공간과 어우러진 특화 시설 등 둘레길 기본 구상안도 제시했다.세부 구상안으로 ▲1구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과거 쓰레기매립장이었던 호동골 일대가 전주의 정체성을 담이 숲과 정원으로 채워지는 지방정원으로 추진된다.전주시는 호동골 양묘장과 자연생태체험학습원, 아중호수 일대 약 47만㎡를 창신, 올곧음, 대동, 풍류 등 전주정신을 테마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차별화된 테마정원이자,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목) 밝혔다.호동골의 3개 테마공간이 완료되는 오는 2023년에는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아중호수와 연계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국가로부터 정원관리 예산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K-water가 대청호 수변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대청호 생태탐방길 스카이워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는 오는 7월 24일(수)부터 31일(수)까지다.공모주제는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누리는 에코힐링 이야기’이며 응모분야는 옥천군 녹색탐방로 조성사업 구간 내 위치한 용댕이 계곡에 도입될 스카이워크(연장 30m, 폭 2m 이내)와 쉼터공간(연장 40m, 면적 100㎡)이다.이번 공모전 필요 요구사항은 ▲전체 생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춘천시가 ‘나, 춘천 살아요! 2030 행복 경관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오는 2022년까지 4년 간 100억 원을 투입한다.시민의 생활 편익을 증대하고 문화특별시로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경관 프로젝트는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지역에 특화된 공공 시설물 디자인을 개발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 조성을 비롯해 범죄 예방, 생활 안전과 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디자인 교육과 포럼, 공모와 시민 공공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음악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게 될 노들섬 특화공간의 관리 및 프로그램 기획 등을 수행할 민간위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반트랜스포머’를 선정했다.당선자가 제안한 ‘사람을 잇는 섬, 노들섬’은 공간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경험, 사람과 자연을 잇는 섬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았다.노들섬에 들어설 각 공간 특성을 부여해 음악을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시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노들섬 위탁운영의 우선협상대상자는 위탁협약을 체결해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아트디자인센터(대표 강형대)는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모토로 환경문화를 이어가는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는 기업이다.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커뮤니티 공간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공간 창출과 미래 환경을 고려한 초록빛 자연테마로 만들어가고 있다.주요 사업으로는 연지 근린공원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 국제 현상공모(2014)를 비롯
서울시는 오는 2019년 9월 개장예정인 복합문화공간 ‘노들섬 특화공간(가칭)’의 운영과 관리를 위한 민간위탁 수탁자를 5월 1일(화)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1917년 한강인도교(현재 한강대교)를 설치하면서 교량을 지탱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중지도’로 출발한 노들섬은 2019년이 되면 약 100여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