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설 연휴 가족·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민간정원 여행을 추천했다.민간정원은 법인·단체나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중 심미적·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뛰어난 곳을 도지사가 등록·관리하는 정원이다. 전남에는 26개소의 민간정원이 등록됐다.설 연휴 고흥 금세기정원, 보성 갈멜정원, 화순 허브뜨락, 장흥 월넛정원, 보성 꿈꾸는 숲 선유원, 화순 효산리 정원, 구례 반야원, 여수 꿈꾸는 정원, 보성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 함평 몽베르 정원은 무료다. 그 밖에 정원은 5천 원에서 1만 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입장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월넛 치유정원’이 지난 1일(화) 전라남도 13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하늘빛수목정원에 이어 장흥군 내 두 번째 민간정원이다. 정원관광 인프라 구축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수목원정원법)이 제정, 산림청장 또는 지자체장이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민간정원을 발굴해 등록할 수 있다.20년 역사의 ‘월넛 치유정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라남도에 전국 최초로 사단법인 전남 수목원·정원협회가 창립하면서 전라남도가 정원과 수목원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전라남도가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13개 사립수목원을 비롯해 민간정원이 참여한 ‘사단법인 전남 수목원·정원협회’의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18일(목) 밝혔다.이번에 참여한 사립수목원은 3곳으로 장흥 정남진수목원와 나주 은행나무수목원,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등이다.민간정원은 10개소로 고흥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15년 산림청이 수목원‧정원법 시행에 따라 민간정원이 생겨난 지 4년이 지났다.민간정원은 개인 또는 법인‧단체가 운영하는 정원으로 민간정원을 일반에 공개하는 경우 시도지사에게 등록해야 하며,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를 받아 운영할 수 있다. 그동안 등록된 민간정원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이들 민간정원 중 실질적으로 이익을 내는 곳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에 올해부터 전남도가 민간정원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 예산 2억 규모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간정원 지원 첫 사례를 남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라남도가 민간정원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2억 규모의 민간정원 지원사업에 나선다.도는 등록된 민간정원 보완사업을 통해 민간정원의 품격을 높이고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과 경관을 개선하고자 주차장, 화장실, 탐방로, 안내판 등 방문객 편의시설과 경관 훼손지를 정비하게 된다.민간정원은 2015년 산림청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본격 시행함에 따라 정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도지사에게 의무적으로 등록하도록 돼 있다. 천안에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전남이 2019년 첫 번째 민간정원이자 전남 제8호 민간정원으로 ‘하늘빛수목정원’을 지정했다.장흥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정원’은 3만 3천여㎡ 규모로 300여 종의 명품 조경수와 튤립, 야생화 등의 정원으로 조성돼있다.이곳은 봄에 화사한 튤립과 여름에는 희귀한 야생화와 수목, 가을에는 노랑·빨강 단풍정원과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정원 등 계절마다 다양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승마, 봄꽃 심기체험 등도 운영되고 있다.아울러 지난 20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제6호, 제7호 민간정원으로 보성 갈멜정원과 고흥 장수호 힐링정원을 등록했다.보성에 위치한 갈멜정원은 전 소유자가 30년 동안 농장을 만들어 가족들이 좋아하는 나무와 꽃을 심고 가꾼 곳이다. 소나무, 향나무 등 깔끔한 근대식 정원 약식을 띠고 있는 갈멜정원은 일림산, 제암산, 제암산자연휴양림 등과 같이 생태관광자원으로 뽑혔다.장수호 힐링정원은 2005년 당시 고흥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이 농촌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으로 받은 상금을 소유 야산에 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리산 자락을 품은 전통정원 ‘구례 쌍산재’를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쌍산재는 구례 마산 사도리 상사마을 초입, 지리산 형제봉과 섬진강을 품은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고택으로 아름다운 전통정원을 지니고 있다. 민간정원 등록을 위해 쌍산재를 심사한 위원들은 “한국전통정원의 아름다운 유형으로, 전남을 대표할 수 있는 좋은 자원”이라고 평했다.이로써 전라남도에 등록된 민간정원은 제1호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을 비롯해, 담양 죽화경, 보성
전라남도는 제3·4호 민간정원인 ‘보성 초암정원’과 ‘고흥 금세기정원’ 개장식을 지난 15일 개최했다.도는 남도문예 르네상스의 선도사업 일환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 주도로 조성된 생활 속 정원을 발굴하여 전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하고 있다.제1호 민간정원은 고흥 힐링파크쑥섬쑥섬, 제2호는 담양 죽
보성군 득량면 초암마을에 위치한 ‘초암정원’이 전남도 민간정원 제3호에 등록됐다.4만7천㎡ 규모의 ‘초암정원’은 개인소유로 산림과 농경지를 활용하여 구실잣밤나무, 참가시나무, 목서, 애기동백, 편백, 대나무 등 다양한 난대수종을 심어 평생을 가꾸어온 정원이다.특히, 이동 동선이 완만한 잔디와 흙길로 이루어져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