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들에게 겨울스포츠 체험 명소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22일(금)부터 내년 2월 11일(일)까지 52일간 운영한다.스케이트장은 평일(일~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금·토·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누리 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용료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없이 1천 원이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 1일(금)부터 내년 3월 31일(일)까지 N서울타워 운영업체 CJ푸드빌과 함께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09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인 경우 당일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가 20% 할인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대책을 말한다.이번 행사는 올해 1월부터 3월에 이어
울산시는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총 4억 5000만 원(국비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녹지면적 5천㎡에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 수종 1만 7,339그루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한 사업이다.울산시는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에는 물푸레나무,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을 다
전라남도는 2025년 생활권 주변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비 359억 원을 확보해 조성한다고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생활권 및 도시 주변 지역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대상 지역은 ▲목포 대앙산단 등 2ha ▲여수 웅천지구 1ha ▲순천 백강로 등 7ha ▲광양 익신-초남산단 등 2ha ▲보성 조성농공단지 1.9ha ▲화순 남산공원 등 7ha ▲장흥 바이오식품산단 2.
대구광역시는 29일(화) 오후 1시, 수성구 범어도서관에서 산림청과 경상권 지자체 가로수 담당자들과 함께 도심 내 가로수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산림청이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 가로수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가로수 조성·관리 권역별 순회 교육의 일환이다.이번 교육에서는 대구시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다양한 가로수길 조성·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가로수 가지치기, 안전성 강화 방안 토론 등 가로수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또한, (사)한국가로수
경기도 오산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의 초미세먼지 저감효과 검증 연구결과 내부의 여과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수목원 외부 및 내부에 초미세먼지 측정기기를 각 1대씩 총 3대를 설치해 물향기수목원을 통과하는 초미세먼지(PM-2.5기준)의 여과 정도를 분석 실험했다.3년간의 조사 결과 수목원 내부 미세먼지가 외부보다 평균 31.2%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람이 통과하면 18.4%의 초미세먼지가 여과되고, 반대로 동풍이 불었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호남정맥 448km, 금남호남정맥 72km의 산림 실태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정맥의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주시, 남원시, 순천시, 여주시 등 전라남·북도 17개 시·군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7일(금) 밝혔다.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금남호남정맥은 경상남도 함양군 장안치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으로 이어진다.정맥이란 백두대간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부산시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 등 6곳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산림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시행된 ‘미세먼지 차단숲’을 확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도심 내 조성될 대규모 숲은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광장 및 도로 등 포장지역 주변에 도시열섬 완화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올해 무더위가 역대 최고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숲이 무더위와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피난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횡성·세종·나주·칠곡·예산에 소재한 숲체원 내부와 주변 도심에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AiCAN,Asian Initiative for Clean air Networks)을 설치해 폭염과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지점별 기온과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했다.폭염 시기에, 숲체원
[Landsca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직정원이 조성된 도서관이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면서 이용자 만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농촌진흥청이 도서관 안에 수직정원을 조성한 결과, 공기 질 개선을 비롯해 쾌적함과 집중력 면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수직정원(바이오월)은 식물의 잎과 배양토(흙)의 미생물에 의해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공기청정기시스템으로, 2013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했다.연구진은 전북혁신도시 농생명분야 공공기관 연계 협력사업으로 지난해 말 전북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 1층 책카페에 스킨답서스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고온현상 등 예측 불가한 환경 속에 퍼걸러도 스마트 시대를 맞았다.코로나19로 공원이나 산, 수목원 등지에서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 퍼걸러가 절실해졌다.조경시설물 전문업체 세인환경디자인(대표 박건형)이 다기능 공기정화시스템이 접목된 새로운 스마트 퍼걸러 제품을 선보였다.세인환경디자인이 출시한 ‘에어클린 스마트 퍼걸러’는 이용자가 내부 진입 시 멀티센서가 이를 감지해 자동적으로 에어컨, 모니터, 난방장치를 작동하며,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순천시는 노후산업단지와 주요 도로변 등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도심 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경전선 폐철도 등 생활권과 율촌산업단지 일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저감 시키며,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선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숲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 농도를 평균 40.9%까지 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도시숲이 도심 속 초미세먼지의 평균 농도를 낮게 해 줄뿐만 아니라 WHO의 권고기준치보다 더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위성 영상자료와 현장 관측자료를 심층 학습(deep learning)으로 분석한 결과, 서울 도심지보다 도시숲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16.4㎍/㎥ 낮다고 밝혔다.도시숲의 평균 초미세먼지 수치는 22.3㎍/㎥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WHO의 야외 초미세먼지 권고기준인 25㎍/㎥보다 낮은 수치다. 2월 기준으로 비교하면 도시숲은 1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디자인파크개발(대표 김요섭)이 선·면적 요소를 융합해 3차원 공간으로 연출하는 네트모험놀이시설 신제품을 오는 4일(목) 개막하는 ‘2021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서 공개한다.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네트모험놀이시설은 돔 형태의 구조물 내에 네트를 미로처럼 연결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한다. 특히, 돔 형태 구조물을 외곽으로 오르기, 매달리기, 중심잡기, 건너기 등 4가지 요소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국내 최초로 물놀이시설을 선보이면서 시장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인간 활동 뿐 아니라 꿀벌의 비행시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황사가 발생하기 전과 후의 꿀벌(Apis mellifera L.) 비행시간을 추적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1㎍/㎥ 증가한 결과 꿀벌이 꽃꿀을 얻기 위해 식물을 찾는 시간이 32분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초미세먼지가 고농도가 잦은 봄철 꿀벌의 정상적인 채밀활동에 영향을 주는 등 생태계 구성원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꿀벌의 평균 비행시간은 황사 이전에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숲속 공장 조성 추진 사업’ 결과 사업장 주변 유휴부지에 지난 2년 간 삼나무 등 7만여 그루 나무가 식재되면서 당초 예상목표치보다 세 배 가량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도가 ‘숲속 공장 조성 추진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말까지 도내 121개 사업장에 나무 7만1864그루를 심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목표치인 2만4372그루의 29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숲속 공장 조성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구청 민원실을 비롯해 동주민센터 등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설에 조성한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그린힐링오피스'의 건강증진효과가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 사무실, 광진구청 민원여권과, 서초구청 OK민원센터 여권민원실, 관악구 은천동주민센터, 강동어린이회관에 조성했다.그리고 그린힐링오피스 조성 전후의 공기질 모니터링과 방문장와 관리자의 스트레스를 조사한 결과 실내 공기질은 좋아지고, 소음은 감소했으며, 직원들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은 증가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심형 수목원인 오산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지난 4월부터 물향기수목원 내·외부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 수목원을 통과하는 초미세먼지의 양을 조사한 결과, 4월~7월 측정결과에서 수목원 외부의 초미세먼지(PM-2.5 기준) 농도는 3개월간 평균 47.5㎛/㎡로, 환경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기준 36㎛/㎡ 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수목원 내부
[Landscape Times] 영화‘말모이’를 보기 전에는 말모이가 새모이나 닭모이처럼 말(馬) 여물, 마죽(馬粥)의 사투리쯤 되는 줄 알았다. 말모이는 전국의 사투리를 모아 만든 우리말 표준어 사전을 말한다. 말모이는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단어인 것 같다.국어학자 주시경 등은 1910년대 무렵부터 조선어연구회를 만들어 우리말을 연구해 왔다. 1931년 조선어학회로 이름을 고쳐 부르다가 1949년 지금의 한글학회가 되었다. 조선어학회는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우리말 말모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는 ‘천 개의 숲, 천 개의 정원 프로젝트’를 펼쳐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2203개(숲 1038개, 정원 1165개) 숲과 정원을 조성하며, 오는 2022년까지 3천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려나가는 모습이다. 시는 지난 해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확충하고자 2022년까지는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