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0일,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숲법)」이 시행되었다. 도시숲법의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제도 정비, 정책 발굴, 사업 시행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도시숲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직적인 정책은 부재하고, 장기비전 없는 단편적인 사업만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더불어 도시숲 조성관리의 불확실한 목표와 실현지표의 부재, 현실과 맞지 않는 도시숲 현황 통계, 유지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공개공지와 공동주택 등 사유지 녹지, 가로수 가지치기의 미흡한 기준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박명권, 이하 조설협)은 지난 26일(수) ‘2021년 제1차 조설협 웨비나’를 개최했다.엔지니어링 산업진흥법에 따라 발주청이 조경 기본설계나 실시설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하는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대가고시나 기타 특별한 상황이 없는 경우 표준품셈을 적용해 실비정액 가산방식에 따라 대가를 산정해야 한다.이에 따라 조설협은 웨비나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신설된 조경설계 표준품셈의 이해를 돕고, 적용 설계비 용역대가로 제정된 품셈에 따라 앞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박명권 제4대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장이 한국 조경설계업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10대 비전을 발표했다.발표된 10대 비전은 ▲조경설계비 제대로 받기 ▲조경 설계발주 관련 제도의 보완 ▲실무재교육 프로그램 마련 ▲차세대 조경설계가 양성 ▲조경설계에 대한 인식의 전환 ▲조경설계 ‘올해의 작가상’ 제정 ▲협의회->협회로의 사단법인화 전환 ▲조경설계 감리제도 도입 ▲조경설계 시장의 업역 확대 ▲해외시장개척 등이다.조경설계비 제대로 받기는 지난 1월 4일 공표된 &ls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LH가 건설기술용역의 품질 확보를 위해 기술용역 낙찰하한율 인상을 주요 골자로 하는 용역적격심사기준 개정을 완료했다. 개정된 기준은 3월 1일부터 입찰 공고하는 모든 기술용역에 적용된다.용역적격심사는 용역 입찰 시 용역수행능력과 입찰가격을 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이번 개정은 기술용역을 수행하는 업체에 적정 수준의 대가를 보장해 용역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세부적으로 통합 관리하던 일반과 기술용역 심사기준을 분리하고 설계, 감리 등 기술용역에 맞는 심사기준이 마련됐다.기존에는 규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맡아 이상석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한국조경학회장 겸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임기를 시작했다. 이상석 회장은 현재의 조경업계를 수술이 필요한 환자로 평가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내놨다. 또, 학회, 지원센터, 발전재단, 단체총연합 간 관계정립과 역할분담을 제시했으며, 도시숲법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지만, 산림청과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경진흥법의 실효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받고, 유지관리품셈 및 조경설계 대가기준 개선 계획을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LH가 건설기술용역의 품질 및 경쟁력강화를 위해 적정대가 지급, 불공정 관리개선, 발주제도 개선 등 14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18개 기업과 상상협력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LH가 선정한 14개 추진과제는 용역대가 현실화를 통한 적정대가 지급, 적격심사의 낙찰하한율 상향을 통한 발주제도 개선, 불공정‧관행적 관리 개선 등이다. 추진과제가 적용되면 기존 설계금액 대비 20~30% 이상 대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추진과제를 세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스마트시티 조성이 확대됨에 따라 엔지니어링사업의 용역대가 산정기준을 전면 개정했다.사업지구의 도시개발 컨셉트와 지역특성, 사업여건 등을 고려해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스마트시티전략계획(SSP : Smart-city Strategy Planning)의 용역대가 산정 시 과업의 특성에 맞춰 실비정액가산방식으로 변경한 것이 주요 골자다.그동안 스마트시티전략계획 용역대가는 표준품셈의 부재로 소프트웨어사업의 정보화전략계획(ISP) 대가 산정기준을
LH는 지난 6일부터 5일간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발주청과 용역업체라는 갑을관계를 개선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한 조경설계분야의 운영방식과 제도 개선을 통해 설계업체의 만족도가 25% 정도 향상되었다.LH는 지난 4월 개최한 ‘공감, 동감, 호감! 찾아가는 感담회’를 필두로 간담회 및 설문조사 등 설계업체와의 소통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8 공공디자인포럼’에서 ‘공공디자인진흥종합계획’ 수립방향과 ‘공공디자인 전문인력 기준(안)’ 등 3가지 기준안이 공개됐다.공공디자인 전문인력 기준(안)은 공공디자인의 관련분야를 조경, 도시계획, 건축설계, 실내건축, 시각·환경·제품 디자인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 공청회가 지난 24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강의실에서 150여명의 관련업계 및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공청회에 참석한 패널로는 신은향 문체부 시각예술디자인과 과장을 비롯해 김의중 한국건축정책학회 부회장, 정주현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김정수 한양대 행정학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디자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 공청회’를 오는 24일 오전 10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갖는다.이번 공청회는 오는 8월 4일 ‘공공디자인법’이 시행함에 따라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제정하기 위한 의견수렴 차원에서 마련됐다.참석대상은 관련 협단체, 학계, 전문가, 일반인 등 관심 있
2012년 9월. 전원주택단지의 조경설계에 대해 발주처인 A업체와 조경설계 B업체 간 조경설계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12년 9월부터 2013년 4월까지이며, 계약금은 1억2000만원이다. 계약조건을 보면 용역범위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로 구분했으며, 금액지불 방법은 계약시 30%, 기본설계 제출시 40%, 실시도면 제출시 30%로 명시했다. 계약이후
“일이 줄어들고 있다. 조경분야도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하며, 이를 위해 영역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백운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시경관처장은 침체되어 있는 조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영역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조경관련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아이디어공모전’은 신규 사업으로 준비
그동안 부실공사와 건설업 침체의 요인으로 꼽혔던 현실성 없는 공공부문 설계대가에 문제에 대해 정부와 공기업이 첫 개선책을 내놔 눈길을 끈다.공동주택 설계대가를 현재 총공사비의 1.3% 수준에서 2.8%로 상향하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체 별도로 운영하는 ‘주택설계용역대가 산정기준’을 국토교통부 기준
지난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 조경기술세미나’ 기획특집 발표에서 박명권 (주)그룹한어소시에이트 대표는 2등도 살 수 있는 이른바 ‘따뜻한’ 공모방식인 ‘지분 배분방식’을 주장했다. 박명권 대표는 조경 현상설계공모의 1등 독점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공모에서 수상한
지난 2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경관학회, (사)한국도시설계학회의 공동 주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경관계획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경관법 제정 이후의 경관계획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나눴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윤혁경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대표는 ▲법적
내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한국조경운동’이 추진된다. 양홍모 환경조경발전재단 비전위원장은 ‘2010 대한민국 조경문화제’ 첫날인 18일 조경 분야 학술과 실국가정책의 발전을 위해 5년 단위로 ‘조경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첫 ‘조경운동’의 핵심은 그동안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