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가든쇼가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치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4일, 주미옥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는 아이들의 문화예술 체험 행사 일환으로 소년원 학생들과 함께 고양국제꽃박람회장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코리아가든쇼’를 방문,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코리아가든쇼 뒷 편에 위치한 호반무대서
디자인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할 이야기들이 많다. 디자인의 역사나 트렌드, 방법론적인 것까지 다 거론하자면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필자가 2014년에 ‘색’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은 너무 포괄적인 디자인 이야기는 개론에 머물 확률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분들이 조금은 어려움을 겪는 색에 대한 접근을 다양한 시각에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정원박람회나 정원쇼가 많이 개최되고 있다. 그만큼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 독인, 프랑스, 네델란드, 일본 등 많은 선진국들에서 다양한 형태의 정원쇼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영국 첼시꽃박람회(RHS Chelsea Flower Show)의 경우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의 정원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lsq
최근 공동체(마을) 단위로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국가단위의 많은 사업들이 이미 진행되었고 순차적으로 좀 더 작은 규모의 공동체들이 대상이 되어야 하는 단계가 된 것이기도 하지만, 기존의 큰 사업 속에서도 공동체 단위의 시민들은 생활에서 직접적인 큰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엑스포, 올림픽 게임도 중요하지만
유명 관광지의 특징은 뭘까? 홍콩이나 싱가포르처럼 ‘쇼핑’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일 것이다. 나와는 다른 무엇들…사람이 될 수도 있고, 물건 또는 다른 무엇이 될 수도 있다. 이 중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l
외국에 연수를 가거나 여행을 갈 경우에 동행인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왜 우리의 도시나 농가의 모습은 아름답지 않나요?”이다. 일단 필자는 질문자에게 “우리의 모습이 너무 익숙해서 그렇지 외국인들도 우리의 도시나 농촌 모습을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왜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
지난호에서 화단사례이미지와 함께 배색표 응용하기를 다루었다. 이번호에서는 해외 화단사례를 첨부하여 예를 들어보고자 한다. 필자는 해외사례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식재에 대하여 감각이 뛰어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해외사례의 경우, 우선적으로 다양한 식물 소재를 접목하여 시도하고 식물자체의 특성을 잘 활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자체의 고유문화와 특성,
지난호에서 자생화종 400여종과 유통화종 900여종에서 추출한 색을 활용하여 화단에서 사용할 수 있는 4가지 이미지의 배색표를 소개하였다. 이번호에서는 지난호에서 소개했던 배색표를 응용해 보며 되짚어 보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색은 ‘감각’으로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랫동안 색에 대해서 공부한 필자는 일반적인 색사용은
도시의 구성요소인 화단을 디자인과 이미지에 맞도록 색채를 체계 있게 배색하여 시민이 받는 많은 심신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거리의 활력을 높여줄 수 있다. 화단을 조성할 때 화단의 디자인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지만 화종의 색채를 고려하여 배색 하였을 때 디자인 효과 증가 뿐 아니라 원하는 이미지를 표현하기에 더 효과적이다. - 주변 환경과, 주변의
4월의 봄은 따뜻해지는 기온과 곳곳에 얼굴을 내미는 새순과 화사한 꽃들로 생기 넘쳐나고 있다. 끝날 것 같지 않은 겨울 속에서 힘들게 올라오고 있는 새순이나 꽃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며, 지친 도심의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 그리고 부지런히 단장되는 화단은 자연을 쉽게 접하기 힘든 도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이번호 에서는 화단디자인의 예시를
인간의 삶과 색을 떼어 놓고 생활과 역사를 이야기 할 수 는 없다. 인간은 자연의 색을 동경하고 그리고 그 색을 소유하고 싶어 하였다. 색을 향한 욕망이 길을 만들고 역사를 만들었다. 자연에서 염료를 만들고, 도구를 만들고 문명을 만들어 냈다. 색은 인간에게 스스로를 치장하고 예술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게 하였으며 지역별, 문화에 따라 각각 고유한 특징을
최근 ‘한국적 색채화단’이 갖는 도시이미지 연관성과 효용성에 대해 연구한 책이 화제이다. (주)아이비전솔루테크(대표 주미옥)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 국립농수산대가 한국적 색채와 화단디자인에 대해 공동연구한 ‘도심가로화단 및 경관조성 기술개발-한국형 색채화단 유형별 모델개발 및 적용’이 바로
‘버내큘러 디자인(Vernacular Design)’이란 풍토적이고 관습적인 지역성이 짙게 반영된 디자인을 일컫는다. 한 개인 디자이너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해당 사회구성원의 풍토와 관습에서 발생한 디자인으로 디자인과정이 다소 불투명하고 익명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버내큘러 디자인은 환경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이 반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