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시공원 내 등산로, 둘레길이 사유지라는 이유로 훼손되거나 이용에 제한받지 않도록 등산로, 둘레길을 우선 매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매입지는 ‘정원도시 서울’과 연계해 사계절 숲정원으로 조성한다.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 공개모집으로 토지소유자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 협의매수하는 방식으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도시자연공원구역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 시행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놓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가운데 일부를 용도구역으로 지정해 공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장기미집행공원 총 118.5㎢(132곳) 중 24.5㎢(129곳)을 부지를 매입해 공원으로 유지하고, 69.2㎢(68곳)는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나머지 24.8㎢(1곳)은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환경부와 함께 관리해 나가 서울시 모든 도시공원을 지켜냈다고 29일(월) 밝혔다.현재까지 사유지 매입 현황을 살펴보면, 작년까지 2조 9356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6.93㎢(84개 공원)을 매입했다. 이어서 올해 말까지 3050억 원 투입해 0.51㎢ (79개 공원)을 추가 매입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오는 19일(금)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도시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환경단체 및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대응 방안 및 제도 개선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동주최하고, 2020 도시공원일몰 대응 시민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한아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이 사회를 보고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 활동가의 기조발제와 오충현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 주재로 전문가의 지정토론이 이어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을 딱 한 달을 남겨놓은 6월의 첫째 날,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공원일몰 대상지 보전녹지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동시다발 1인 시위가 벌어졌다. 또 2020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 시민행동(이하 전국시민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자체에 공원을 보전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을 촉구하며 공원 보전에 나섰다. 전국시민행동은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보전 녹지 지정 ▲경관지구 지정을 통해 별도의 예산 없이 공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지자체에 강조하고, 21대 국회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2020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이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크게 반발하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제에서 국공유지 제외 및 대지 외의 부지는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한 헌법 소원을 연내 제기할 예정이라 밝혔다.국토부가 제시한 개정안에 담긴 실효대상 국공유지 공고 절차 기준 규정은 ▲공원시설이 아닌 건축물 등이 설치된 경우 해제 ▲공원이 아닌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2020년 7월에 시행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를 앞두고 서울지역 환경단체 등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2020 도시공원일몰 대응 시민협의체’를 만들어 공동 대응에 나선다.시민협의체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에 따른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까지 운영을 목표로 환경단체 활동가 및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도시공원 실효 대응방안을 기획‧협의하고 토론회와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도시공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오는 2020년 7월 1일부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대부분이 실효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울시는 현재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을 통해 단 한 평이라도 일몰을 하지 않겠다는 방안을 내 놓은 가운데 상생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지난달 31일(금) 전국시민행동이 주최하고 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도시공원일몰 해결을 위한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심포지엄’이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서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2020년 일몰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1조3천억원 지방채를 발행 총 1조6천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우선 시는 2020년까지 사유지 공원 2.33㎢를 매입해 공원으로 보존한다. 지난 16년 간 1조 8,504억 원(연 평균 1,157억 원)을 투입해 4.92㎢의 사유지를 매입한 데 이은 것이다.이 밖에도 정부에 국비지원을 지속 요청하고 현금 기부채납을 활용하는 등 다각도로 재원을 마련해 나머지 사유지에 대한 매입에 나서고, 국유지의 경우 ‘도시공
국토부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국토교통부 회의실에서 12일에는 17개의 광역시·도가, 9월 말부터 11월(권역별)까지는 기초지자체가 협의회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국토부와 지자체가 ‘20년 실효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방향·실천방안(안)’을 제시하며 다양
요즘 지방자치단체 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녹지)에 대한 해결방안, 해소방안 등을 찾기 위하여 고군분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장기미집행 공원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전환, 민간공원추진자제도 활성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녹지) 해제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하고 있지만, 일선에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녹지)을 해소하
이노근 의원 주최 ‘미집행도시공원 해법은 없는가’ 토론회2020년 7월. 앞으로 5년 후에는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로 지정된 지 20년이 지난 미집행공원은 실효된다. 이른바 공원일몰제가 시작되는 것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공원지정 후 10년 이내에 조성계획을 수립하지 못하하는 미집행공원은 실효된다는 법이 시행하는 10월 1일부터 조성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권고제도 등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계법)’ 개정안이 4월 15일 시행됨에 따른 하위법령인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9일 입법예고 됐다. 시행령개정령(안)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권고제도 도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대상 확대 ▲지구단위계획을
오랫동안 사업이 시행되지 않아 잠들어있던 도로·공원 등의 도시계획시설 1509곳이 종합 정비된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을 통해 미집행 도로계획시설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해 시설을 존치할지 또는 변경·폐지할지 여부를 결정해 집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시계획시설로 지정이 되면 바로 토지보상은 받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