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가 주관하는 ‘2023 제4회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이 개최된다.네트워크는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어울리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의 확산을 위해, 참신하고 감각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통합놀이터 디자인을 공모한다. 유니버설디자인과 장애 및 비장애 통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는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사)걷고싶은도시만들기
최근 무장애 숲길, 무장애 산책로가 늘어나고 있다. 부산의 구포 무장애숲길을 시작으로 서대문의 안산 근교산 자락길 등이 차례차례 조성되면서 무장애 숲길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몇 곳의 무장애 숲길은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여행 전문가들이 추천할 만큼 좋은 명소가 되고 있다.전윤선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대표는 관악산 무장애숲길을 추천한다. 숲길 입구에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화장실과 전동휠체어 급속 충전기가 있으며, 숲길 중간 중간에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휠체어가 교행할 수 있는 유효폭이 넓은 곳이 많으며, 숲길
통합(Inclusion)은 여러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세대 간의 통합, 계층 간의 통합, 지역 간의 통합, 장애와 비장애의 통합 등 통합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다양하다. 그러나 통합놀이터(Inclusive Playground)에서의 통합은 장애와 비장애의 사회적 통합을 우선으로 한다.통합놀이터는 기존의 놀이터가 장애 어린이를 배제한 놀이터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반대로 장애인 놀이터 역시 장애인전용놀이터라는 이미지와 단순한 놀이시설 때문에 비장애 어린이의 흥미를 끌지 못해 결국 장애와 비장애를 분리하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스트레스가 월요병, 이상고온, 허리케인을 경험한 것보다 크다고 한다. 우리는 이미 2년이 넘게 그 스트레스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가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찾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공원은 가장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이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우리의 공원은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을까? 보건복지부가 2018년에 실시한 장애인편의시설실태 전수조사에 따르면, 공원의 편의시설 설치율은 66.3%, 법적
[LandscapeTimes 김효원 기자] 공원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공 공간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공원의 진입로의 턱에 막혀 빙 돌아가야하고, 누군가는 공원을 안내하는 점자 표지판이 없어 화장실을 찾지 못할 때도 있다.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의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30일(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공원 화장실 및 접근로 개선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배융호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 BF)이 2008년부터 각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와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SAMSUNG이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8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혜화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디자인부문 학생부 최우수상은 3개 작품으로 떡갈나무 마라톤(김혜민, 주원주), 금나와라 뚝딱!(강재현, 이동화), 동행(김가은, 정지우)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오르내림(박재형, 최영현), 이따또만나(곽채희, 하진욱), GREENERY FRIENDS(전유진, 황연욱)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는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와 함께 삼성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8 나눔과꿈 ‘통합놀이터 참여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워크숍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통합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한 기초 강의와 유니버설디자인, 참여디자인 프로세스, 놀이터에 대한 이해와 놀이터 참여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디자인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6월 첫 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워크숍은 통합놀이터를 만드는 데
오순환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통합놀이터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6월 서울시 공원조성과 과장직을 끝으로 36년2개월이라는 공무원 생활을 뒤로하고 명예 퇴직했다.그해 11월부터 추진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오순환 위원장은 한국조경사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공원계획 설계와 시공에 대한 자문, 조경전문가로서 자치구 심의위원회 등 활발한
지난 19일 ‘통합의 가치로 재밌는 놀이터 만들기’를 주제로 통합의 개념과 통합놀이터 확산모델 토론회가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통합놀이터만들기 네트워크 주최로 개최됐다.이영범 경기대 대학원 교수는 ‘통합놀이터 확산모델’을 주제 발제로 제시하는 자리에서 시설 중심의 사고에서 점차 놀이 중심의 사고 더 나아가 사람
장애어린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 확산을 위한 논의가 추진된다.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가 주최하는 ‘통합의 개념과 통합놀이터 확산모델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제1호 통합놀이터인 서울어린이대공원 꿈틀꿈틀놀이터의 조성과정, 조성 후 모니터
올해 안에 장애 유무와 무관하게 누구나 놀 수 있도록 서울 어린이대공원내 어린이 놀이터 부지에 통합놀이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놀이시설 관련 논의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앞으로 통합놀이터를 조성하는 전반의 과정에 아름다운재단, 경기대 대학원 커뮤니티디자인랩, 무장애연대, 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소준영 교수팀, 조경사무소 울과 도시연대가 참여
우리나라 놀이시설의 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해외에 우리가 만든 놀이시설을 판매하는 회사가 적지 않다. 하지만 ‘장애아동’을 위한 놀이시설을 제작하는 회사는 전무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짧은 시간동안 비장애 아동들을 위한 놀이시설 디자인과 기술적인 발전은 놀라울 정도다. 하지만 놀라운 기술발전 이면에 드리워져 있는 장애아동들
제2기 서울형 공공조경가 그룹이 출범했다.서울시는 지난 11일 서울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기 서울형 공공조경가 그룹’ 60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2기 공공조경가 그룹은 조경(33명)·원예(3명)·산림(4명) 분야에서 선정된 40명의 위원과 인문학·장애인·시민네트워크 등 9개
서울시의 공원과 거리를 시민의 요구에 맞게 더 아름답고 안전하고 재미있게 변화시킬 공공조경가 39명에 대한 ‘위촉식 및 제1차 회의’가 6일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그간 공원이 단순히 꽃·나무·벤치 등이 있는 일방적인 휴식공간의 모습이었다면 앞으로는 전시회·축제·강연 등 인문학이 겸비된
서울시가 ‘청계천 시민위원회’를 발족하고 생태·역사성을 고려한 청계천 재복원을 본격화한다.시는 23일 환경·생태, 문화·도시 전문가 시민 등 25명으로 구성된 ‘청계천 시민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시민이 실제적인 위원회 운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
시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벤치가 서울시내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2일 시민과 함께 공공편의 시설물인 벤치 및 의자 디자인을 개선하고자 실시한 ‘2010 벤치·의자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87점을 선정 발표했다. 시는 수상작 가운데 제작이 가능한 작품을 실물로 제작해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