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전라남도는 오랜 세월 보존하고 관리해온 남도의 역사가 깃든 ‘으뜸숲’ 12곳을 선정했다.으뜸숲 선정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숲을 보전해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이뤄졌다.22개 시군에서 대표 숲 44곳을 신청받아 역사성, 보전성, 대표성, 심미성 등을 고려해 월별·계절별로 12곳을 엄선했다.선정된 으뜸숲은 ▲1월 담양 명옥헌 원림 설경 ▲2월 광양 옥룡사지 동백숲 ▲3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신안군은 ‘섬 겨울꽃 축제’가 내년 1월31일까지 압해읍에 소재한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분재정원 내 3km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 식재된 애기동백나무 2만 그루가 벌써 개화해 분재정원을 붉게 물들이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관람객에게 황홀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축제에는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만든 플라워 월(flower-wall)과 플라워 아치(flower-arch)등의 포토존이 운영되고, 인공제설기로 만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27회 대구시 조경상 공모에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아파트 조경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e편한세상 두류역 아파트 조경이 선정됐다.대상으로 선정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아파트’는 주변 남산100년 향수길을 비롯해 대구시 유형문화재인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과 어울리는 적벽돌을 도입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또한 옛 정취를 풍기는 독특한 아파트 단지의 감성을 형성했다. 특히 목련길(봄), 팽나무숲길(여름), 은목서 미로원(가을), 동백숲(겨울)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겨울에 피는 꽃 ‘동백’이 완도수목원에 붉은 장관을 연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붉가시, 황칠 등 765종의 희귀난대수종 보고이자 국내 최대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 지난해 11월부터 피기 시작한 동백꽃이 최근 절정을 이루며 수목원 곳곳을 붉은색으로 수놓고 있다.동백은 겨울의 꽃이라 해 붙여진 이름이다. 전 세계적으로 280여종이 분포하고 있다. 그 중 250여 종이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 자생하고 있으며 17세기 유럽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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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남해안의 대표 관광지 해남 대흥사 권역에 옛 산사길이 복원된다.전라남도가 오는 2023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자해 대흥사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1.5km 구간 진입도로를 생태적으로 안정되고 아름다운 황톳길로 복원하며, 주변과 개울가는 방문객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향기 산책로와 길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산사길 사이에 있는 동백숲길과 단풍나무길, 개울가는 주제별로 향기 산책로, 이끼정원, 붓꽃 개울정원으로 조성하며, 주차장 주변 광장은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자연과 정원을 즐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라남도가 앞으로 10년간 1천 50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숲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민선 7기 핵심 프로젝트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선도 사업으로 남도의 하늘, 바람, 섬, 땅이 어우러진 대표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신규사업을 발굴해 기존 사업을 확대 보완코자 올해 사업비 110억 원을 확보했다.대표숲의 상징성을 부각코자 ‘경관숲’은 남도의 역사문화인문이 어우러진 해양숲과 관광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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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전남 고흥부터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10개 시·군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15곳은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거금해안경관길(23km)’ ▲팔영산 등줄기를 타고 내려온 ‘남열해맞이길(18km)’ ▲노을 전망대 ‘여자만 객가길(23km)’ ▲전라좌수영 본영이 400여 년 자리했던 ‘여수밤바다로(19k
산림청이 3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천관산 동백숲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천관산은 불영봉·구룡봉 등 수십 개의 기암괴석이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주옥으로 장식된 하늘의 면류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봄철 동백꽃과 가을철 억새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천관산은 지리산·
산림청은 22일 경남 거제에서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경상남도와 거제시, 산림조합, 생명의숲 관계자와 지역 주민,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동백나무 3000그루를 심었다.행사지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으로 향후 관광자원과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백숲으로 복원될 예정이다.신원섭 산림청장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이 사계절 늘푸른 명품숲길인 힐링로드를 조성하기 위해 현행 숲길 노선 DB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난대숲길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완도수목원은 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다. 사계절 늘 푸르러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양의 산소를 방출하는 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수목원 내 자생 동백숲을 체계적으로 가꿔 전남을 대표하는 동백 특화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29일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완도수목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다. 2천 33여ha의 면적에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난대상록 활엽수가 상층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층식생으로는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어 난
한겨울 내리는 눈 가운데 붉은 꽃송이를 피워내는 동백꽃, 한국조경신문에서 주최하는 ‘조경인 뚜벅이 투어’가 겨울이 성큼 다가온 11월 14일 동백꽃으로 유명한 고창 선운사와 운곡습지, 고인돌 공원으로 답사를 다녀왔다.이른 아침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출발한 뚜벅이들은 차가 조금 막힌 가운데 12시가 조금 넘어 선운산에 도립공원에 도착했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 최남단에 넓은 동백숲을 품고 있는 전남 장흥의 천관산자연휴양림을 ‘4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산 정상의 기암괴석이 ‘하늘의 면류관’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호남의 명산 천관산 아래에 1만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어 4월 초순께에는 붉은 동백꽃이
내륙지역에서 보기 힘든 동백나무숲이 대구시에 조성된다. 대구시는 기증받은 최상태 전 경북대학교 원예학과 교수가 30년간 선발·육묘한 내한성이 강한 동백나무 173그루를 대구수목원으로 옮겨 동백숲을 조성키로 했다. 대구지역은 기후여건상 내한성이 약한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를 보기는 쉽지 않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 동백나무속에 속하는 상록활엽수로 꽃
국립공원 명품마을 1호인 다도해해상 관매도가 조성 후 첫 해인 2011년, 전년대비 탐방객10배 증가, 주민 소득 11배 증가라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정·조성하는 국립공원 명품마을은 국립공원의 산간오지나 도서지역 등에 위치한 마을이 우수한 자연생태와 고유한 문화적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탐방거리 확대와 주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