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 1호 지방정원인 경기도 양평 세미원의 신임 대표이사로 송명준 수생식물연구회 님프 대표가 임명됐다.양평군에 의하면, 그동안 세미원 대표이사는 초대 대표이사를 제외하고 퇴직 공무원을 임명해왔으나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출신 정원분야 외부 전문가를 선임했다.송 대표는 전북대 환경생명자원대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1997년부터 2012년까지 세미원 조성과정에서 기획, 조성 관리업무를 담당했다.앞서 양평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대표이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를 진행, 총 12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수목원·정원 분야 시민 정원디자이를 발굴하고 육성한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9일(화)부터 가드너 플러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정원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드닝에 관심이 많은 성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김지환 라디오 조경 소장이 정원 식재계획 수립, 정원 배식도면 그리기 등 정원디자인 전반을 맡아 강의한다. ▲송명준 님프 대표는 정원관리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경기도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10주년을 기념해 구리시청에서 ‘내일을 가꾸는 오늘의 정원’이란 주제로 내달 8일(금)부터 9일(토) 이틀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첫날인 8일(금)은 도와 시·군의 정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되며, 9일(토)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일반인 대상 콘퍼런스가 진행된다.9일(토)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두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첫 번째 섹션 &lsq
[Landscape Times] 영원한 처녀성을 상징하는 여신 아르테미스를 섬기던 님프 시링크스는 목신 판(Pan)의 구애를 받게 된다. 아버지는 제우스며 어머니는 님프인 판은 머리에 작은 뿔을 가진 인간과 염소를 합친 모습이었다. 판은 시링크스에게 자신의 사랑을 전했지만 순결을 중시한 그녀는 판을 피해 도망 다니며 살았다. 어느 날 쫓아오는 판에게서 벗어나고자 온 힘을 다해 달아나던 시링크스는 더 이상 도망할 수 없게 되었다.판을 피해 수풀을 헤치고 나아간 그녀의 눈앞에는 커다란 강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 강을 헤엄쳐 건널 자신이
콘셉트수목원에는 계절을 알리는 다양한 모양의 잎사귀가 꽃보다 더 오랜 시간 머무른다. 이러한 잎사귀에 영감 받아 봄이면 찾아오는 시린 상처를 지닌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정원을 디자인했다. 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를 닮았다면 잎은 늘 같은 자리에서 반짝이는 별을 닮았다. 꽃이 달콤하고 아찔한 향기를 풍긴다면 잎은 은은하고 그윽한 향
수생식물의 생리적 특성과 재배, 육종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수생식물연구회는 10명의 수생식물 교수와 전문육종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수생식물 정원 잡지 님프(Nymp)를 발행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수생식물연구회에서는 8월 중순부터 매주 화요일 또는 금요일 총 10회로 수생식물 강의를 마련했다.
울산시(시장 박맹우) 강동권 개발 선도사업인 산하 도시개발사업지구의 ‘강동 센트럴파크’(제92호 근린공원) 조성공사가 연내 착수될 전망이다. 지난 3일 시청본관에서 열린 ‘강동 산하지구 내 제92호 근린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울산시 강동 센트럴파크 설계디자인 현상공모에서 ‘지중해 in Color’의 유림조경기술사 사무소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시의 공모지침과 산하도시 개발지구의 지구단위 계획인 유럽 해양관광도시의 건축적 특징들을 권역별로 반영한다는 컨셉을 가장 현실적으로 해석하여 강동권 센트럴파크로서의 상징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