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이 지나 남산에 서식하는 큰산개구리가 산란을 시작하며 서울의 공원에도 봄이 찾아왔다. 봄철에만 만날 수 있는 양서류, 새, 식물, 곤충 등을 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 서울의 공원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서울시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생명의 움직임을 많은 시민이 공원에서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깊은 동면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는 양서류 탐사개굴개굴,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소리를 듣고 있다 보면 어느새 봄이 가까이에 왔음을 느낄 수 있다. ▲남산 ▲서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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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서울링’이 들어설 월드컵공원을 시작으로 서울의 공원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서울공원 명소화’ 구상을 밝혔다.이번 명소화 구상은 400년 역사의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를 롤모델로 해 랜드마크 시설과 각종 체험시설,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져 런던 최고의 관광명소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했다.우선 시는 서울링이 들어서는 월드컵공원 일대를 한강변 조망이 가능한 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명소(전망공간과 즐길거리), 자연과 조화되고 노을과 어울리는 문화예술 명소(조형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 유산을 ‘이달의 미래유산’으로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시는 지난 4월 13일(화)부터 22일(목)까지 설문지를 관련 누리집(미래유산, 서울문화포털, 서울시 문화분야)과 SNS(미래유산, 문화본부)에 게시해 ‘5월의 미래유산’ 선정 시민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양희은의 가요 ‘서울로 가는 길&r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9월 26일 0시부터 하늘공원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매년 가을이면 억새밭 정취를 감상하려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적 명소로, 평균적으로 평일 2만명, 주말 및 공휴일은 10만명의 시민들이 찾아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26일(토)부터 11월 8일(일)까지의 44일간 일체의 관람객 출입과 방문을 제한한다.또한 노을공원도 코로나 예방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오는 21일(일) 집에서도 쉽고 재밌게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놓는다.이들은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협력해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노을공원 상부에 위치한 ‘노을별누리’에서 계절별 별자리에 대한 숨은 이야기와 직접 별을 관측하는 천문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7월부터 계절 별자리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게다가 오는 21일(일)에 예정된 부분일식은 2020년대에 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남 신안군 하의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일원에 조성되는 ‘한반도 평화의 숲’이 오는 2023년까지 350억 원을 투입해 본격 조성된다.‘한반도 평화의 숲’은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남북을 아우른 김 전 대통령의 정신과 하늘, 바람, 섬, 숲 등 전남의 블루자원을 활용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대표 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도는 조경과 경관, 환경, 생태, 관광, 산림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마스터 플랜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상암동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난지한강공원, DMC를 22만1750㎡에 달하는 문화 콘텐츠 연계를 추진한다.노을공원과 하늘공원, 평화의 공원을 품고 있는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은 상암동 일대의 대형공원으로 자리하면서 문화비축기지,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문화시설도 갖춰져 있어 문화 관광 콘텐츠 개발 가능성이 높다.또한 난지한강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공원화한 독특한 역사와 2002년 한일월드컵까지 스토리텔링, 친환경 생태 테마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도 가능하다.여기에 디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어린이 조경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조경과 공원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시 돌아온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오는 8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어린이 조경학교는 공원에서 조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을 비롯해 만들기 과정, 조경 교육 과정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이번 어린이 조경학교는 주신하 (사)한국경관학회 회장 겸 어린이 조경학교장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윤세형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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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0개 공원에서 48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미래의 조경가를 육성하는 보래매공원에서는 미래 조경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인 ‘어린이 조경학교’와 ‘소소한 공작소’ 등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조경학교는’ 어린이가 스스로 공원을 기획하고 설계하며 조경가에 대한 꿈을 키우는 일일 프로그램으로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구시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과 푸른 대구가꾸기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및 민간분야의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한 ‘제24회 대구시 조경상’ 대상에 서한이다음 아파트 조경이 선정됐다.이어서 우수상에는 ‘제일풍경채 아파트’ 조경이, 장려상에는 동대구역 고가교 상부 광장과 대구도시공사 사옥의 옥상정원 ‘드림라운지’가 차지했다.29일 시에 따르면 대상으로 선정된 ‘서한이다음 아파트’는 단지 중심의 숲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도시공원 시민토론회에서 일몰제 대응방안으로 지방채 발행, 도시숲 조성 예산 증액, 재산세 감면 등 제안이 나왔다. 특히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가 교통세 일부를 일몰제에 전환해 사용하자는 방안도 제기됐다.서울시는 지난 31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지키는 100년의 도시공원을 1000년의 미래유산으로’라는 주제로 일몰제에 대한 대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시공원일몰제의 환경적 경제적 가치의 재고’라는 주제로 발표한 김정인 중
[Landscape times 최영환 인턴기자] 서울시가 오는 31일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시공원 일몰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2020도시공원일몰제대응 전국시민행동과 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얼마 남지 않은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 단체와 시민들이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서울시 등 지자체들이 도시공원일몰제 해결방안으로 중요 공원 부지 매입 등이 추진되는 가운데 도시공원일몰제에 대응하는 시민 단체들
누렇게 겨울옷을 입었던 잔디에 연두색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공원에도 봄소식이 불어온다. 산책을 하거나 공원에 조성된 체육시설을 즐기기 위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최근 신도시에 새롭게 조성되는 공원은 공원녹지체계 수립을 통해 신도시의 녹색줄기가 되면, 법적인 기준과 이용자 프로그램을 고려해 공원시설을 도입하게 된다. 그러나 이용자의 니즈와 수요 예측 오류로 인해 이용자 간에 배타적인 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지역이 있다. LH가 수도권 K 신도시에 조성한 E 근린공원인데, 전체 12만7000여㎡를 조성하면서 수목원, 조깅 트
주간 개찰 현황(2018. 3. 6~ 3. 12)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관리
서울시는 시민의 봄철 나들이를 위해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길동생태공원 등 22개 공원에서 운영한다.3~6월까지 13개 봄맞이 행사와 135개 봄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봄꽃축제부터 음악소풍, 어린이 놀이한마당과 쉽게 접할 수 없는 목공, 농사, 가드닝, 생태요리, 양봉, 천문, 건강 프로그램까지 매우 다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