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목수책방이 지난 22일(토)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자연주의 정원의 거장 피트 아우돌프가 쓴 ‘후멜로’ 국내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를 진행했다.피트 아우돌프는 최근 울산태화강국가정원에 조성된 자연주의정원 ‘후스·아우돌프 울산 가든(Hoes·Oudolf Ulsan Garden)’과 관련해 국제학술대회 참석차 방한했다.이날 북토크에서 아우돌프는 “시와 극본, 음악처럼 정원은 삶을 표현하는 예술 장르의 하나”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인간식물환경학회(학회장 김광진)가 오는 11월 추계학술대회 차원에서 국제도시농업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지난해 지정된 스코퍼스(SCOPU) 등재지에 머물지 않고 에스시아이(SCI) 등재지 추진에 매진한다.지난 18일(금) 온라인 중계로 개최된 인간식물환경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김광진 학회장이 이같이 밝혔다.학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서 11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추계학술대회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국제도시농업현황 및 발전방안 주제로 개최한다. 현재 이탈리아
[Landscapr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 17일(월) ‘숲정원’의 만병초 만개 소식을 전했다.예로부터 만병을 다스리는 풀이라 불린 만병초(萬病草)는 백두산, 설악산, 지리산, 울릉도 등의 해발 800m 이상에 자생한다. 진달래 및 철쭉과 형태가 비슷하지만 상록성 관목으로 크고 넓은 잎을 가지고 있으며 자생지에서는 7월에 개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화한 만병초는 5월 말까지 꽃을 피워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숲정원의 만병초는 지난해 백두대간 생태계 보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이 교보문고, 트리플래닛과 함께 소속기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문장의 숲’을 조성했다고 28일(월) 밝혔다.‘문장의 숲’은 교보문고 고객들이 도서 구매 시 받는 통합 포인트를 기부함으로써 조성되는 ‘책 다시 숲’ 대국민 펀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책 다시 숲’은 교보문고·트리플래닛·한국수목원관리원이 함께 지난 2019년 10
필자는 올해로 24년차에 접어드는 조경학전공 교수다. 6월이나 12월의 학기말이 다가오면 주위의 지인들로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듣는 말이 “교수들은 방학이 있어서 좋겠어요”다. 여기서 ‘좋겠어요’는 자신들은 방학도 없이 열심히 일하는데, 당신들 교수들은 방학 중에 ‘강의가 없으니 편하게 쉴 수 있어서 좋겠다’는 부러움을 가장한 일종의 빈정거림일 것이다. 사실 대학의 방학기간은 업무 후 셔터 내린 은행의 연장근무와 같다. 학생들이야말로 '학업을 쉰다'는 의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 주제로 한 문학작품을 발굴하는 상인 녹색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산림청은 ‘2017년 제6회 녹색문학상’에 시인 임보 씨의 ‘산상문답(山上問答)’과 소설가 김호운 씨의 중편소설 ‘스웨덴 숲속에서 온 달라헤스트’를
피마골은 서울시 종로구 종로에 있는 골목길이다. 조선시대 서민들이 종로를 지나는 고관들의 말을 피해 다니던 길이라는 뜻의 ‘피마(避馬)’에서 유래하였다 한다. 당시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종로를 지나다 말을 탄 고관들을 만나면 행차가 끝날 때까지 엎드려 있어야 했고 이 때문에 서민들은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한길 양쪽에 나 있는 좁은 골
빅토르 위고의 “파리의 노트르담”, “레미제라블”의 현장인 파리와 뚜르 지역을 둘러본다.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프랑스 문화와 문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랑스기행은 프랑스의 문호 오노레 드 발자크의 대표작 “고리오
▲ 교보문고가 집계하는 베스트셀러 순위표에서 은 '기술공학' 분야에서 줄곧 10위 이내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분야 서적으로서는 드물게 출판 직후부터 넉 달째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책이 있어 화제다. ‘나무도시’에서 펴낸 은 교보문고에서 집계한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