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당 종지기 콰지모도의 순수한 사랑을 다룬 위고의 “노트르담 드 파리”의 배경이 되는 노트르담 대성당 사진 교보문고

빅토르 위고의 “파리의 노트르담”, “레미제라블”의 현장인 파리와 뚜르 지역을 둘러본다.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프랑스 문화와 문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랑스기행은 프랑스의 문호 오노레 드 발자크의 대표작 “고리오 영감”, “골짜기의 백합”과 빅토르 위고의 “파리의 노트르담”, “레미제라블”의 문학 현장인 파리와 뚜르 지역을 둘러본다. 또한 “개미”, “나무”등 프랑스 대표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만남도 갖는다.

또한 빅토르 위고가 오랫동안 거주하였던 집인 위고 기념관, 작품 속 배경지인 노트르담 성당, 오노레 드 발자크의 “골짜기의 백합”집필 장소였던 루아르의 아름다운 사셰 성관 등을 방문한다.

이번 여행은 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것으로 프랑스 근대문학을 상징하는 두 거장인 발자크와 위고의 생애 및 작품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9월 21일까지 인터넷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책’과 ‘여행’이 결합된 ‘문화여행’의 일환으로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터키문학기행’, ‘러시아문학기행’, ‘설국문학기행’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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