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경상북도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경상남도 대구시와 맞닿아 있다. 백두대간의 줄기인 가야산이 북쪽을 감싸고 대가천과 안림천, 회천과 낙동강이 비옥한 평야를 이루고 있다.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외적의 침입이 어렵고 낙동간을 통해 밖으로 쉽게 교통하 ftn 있는 천혜의 잔연환경을 갖췄다. 고령은 빼어난 선사시대의 암각화, 대가야시대의 가야문화, 신라에서 고려시대의 불교문화, 조선시대의 유교문화를 꽃피웠다.지산동고분군서울에서 출발한 우리 뚜벅이 일행은 주말 정체를 뚫고 근 4시간 만에 고령에 도착했다. 처음 도착한 곳은 경상북도 고
충북산림환경연구소(미동산수목원)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을 운영한다고 9일(화) 밝혔다.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은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한 개성 있고 실속 있는 “나만의 숲속 스몰웨딩”으로 숲속 결혼식 취지에 맞게 허례허식을 벗고 합리적이고 뜻깊은 친환경 결혼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미동산수목원은 숲속 결혼식을 위한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며, 예식 참여자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즐길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숲속 결혼식은 매주 주말(토·일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을, 노년 부부에게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4월 8일(월)부터 20일(토)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은 2021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3회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65세 이상 노년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사업까지 확대하여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국립공원 숲속 결혼식과 리마인드웨딩 촬영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쌍(신혼부부 20쌍, 노년
부천시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 도시농업체험장(도시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분양 텃밭(2곳)은 ▲문화동산텃밭(상동 529-55, 영상문화단지 인근) ▲소사나눔텃밭(옥길동 512-1,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이며 일반회원·특별회원·단체회원·도시농업공동체회원으로 구분해 총 650구획을 분양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3일(월) 오전 10시부터 2월 19일(월) 오후 6시까지다. 참여 신청은 부천도시농업한마당 누리집 또는 부천시청 누리집 접
‘매일 만나는 우리식물 이야기’(김부식 지음, 동산바치 펴냄)와 정원누리 정원식물을 바탕으로 매주 실내외 반려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12월 마지막주에 소개할 아름다운 반려식물은 자작나무다. 자작나무는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교목으로 주로 북부지방이나 높은 산지에 분포하며 높이 20m 내외로 자란다.잎이 나오기 전이나 잎과 동시에 연한 붉은색 꽃이 4~5월에 피고, 9 ~10월에 원통 모양의 견과가 밑으로 처져서 열린다.고산에 사는 식물이지만 더운 곳에서도 잘 자란다. 생장은 극히 빠르고 수명은 짧은 편이다. 병충해와 풍해에 약
서울식물원은 온실과 야외공간 등 가을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가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30 여종을 준비했다.식물원 관람전시온실 지중해관 내 로마와 이스탄불구역에는 지중해의 풍성한 만찬회장과 야외 결혼식 컨셉의 포토존이 연출되어 있어 식물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야외 주제정원에도 가을 캠핑을 컨셉으로 화로, 텐트, 캠핑의자 등의 소품과 억새, 포인세티아 등의 식물을 활용한 포토존이 조성되어있다.야외 공원에는 산책하는 시민들이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가든멈, 아스타, 스프레이국화, 포인세티아,
서울특별시는 용산가족공원 내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 ‘그린웨딩’이 2023년 상반기 총 19커플의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공원 내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결혼식인 ‘그린웨딩’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한 100인 이하의 소규모 야외결혼식으로, 허례허식을 최소화하고 개성을 살린 친환경적인 결혼문화를 추구하며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그린웨딩’은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최대 100인 이하의 소규모 예식을 추구한다. 공원 내 환경 환경보호를 위해 피로연은 제한하며, 피로연을 대신해 답례품으로
‘대자연 속 진정한 휴식과 회복’을 추구하는 에덴파라다이스호텔의 이성진 총지배인을 만났다. 한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일일 에덴가든 도슨트가 되어 세밀하게 정원을 안내하는 다정함에서 정원과 식물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에덴파라다이스 가든 도슨트 투어를 마치고 ‘티하우스 에덴’에서 이성진 에덴파라다이스 총지배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숨은 정원 이야기를 들어봤다. 부지의 대부분을 정원으로 조성했다. 설계 시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가능했나? 타워팰리스와 미켈란쉐르빌을 설계한 최시영 건축가가 설계를 맞았다. 이곳은 가족형 호
이천시 목리, 서이천 IC를 빠져나오면 정원을 좀 안다는 사람이라면 벌써 다녀갔다는 그곳 바로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이 있다.17개로 나눠진 정원은 꽃의 색상과 잎의 질감까지 하나하나 숨은 의도와 의미가 있다. 오직 쉼과 치유를 위해 설계된 한국의 시싱허스트 캐슬 에덴파라다이스의 정원을 다녀왔다.에덴파라다이스호텔은 1만 2,000평 대지에 5가지 타입의 객실이 있으며, 결혼식과 대형 연회는 물론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위한 강연장도 마련돼 있다. 가장큰 자랑은 테마별로 꾸며진 3,500평의 테마가든으로 사계절 모두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
전국의 수목원이 휴가철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숲속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 어떨까?완도수목원은 7월 31일(월)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향토작가 예술작품 초대전 진행한다. ‘여정의 풍경, 자연의 속삭임’ 주제로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지속해 온 오미경, 신선 등 작가의 모임인 완도사생회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특별전에서는 사생회 회원이 매월 진행하는 현장 스케치의 생동감을 화폭에 담은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대전 한밭수목원은
산수유 마을은 알겠는데, 육괴정(六槐亭)은 처음이천을 떠올리면 가슴이 떨린다. 꽤 많은 ‘첫’이 탄생한 잊을 수 없는 장소이다. 첫 발령지이다. 결혼과 함께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연 많은 곳이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옛이야기는 접자. 4년 6개월을 근무하였을 뿐인데 기억의 회로에는 46년의 추억거리로 뭉쳐 맴돈다. 오래도록 꺼내지 못한 탓이다. 꺼내지 못한 옛 추억은 묻어 둔 채, 새롭게 이천을 떠올렸다. 이천 백사에 있는 ‘육괴정(六槐亭)’을 취재 답사하기 위해서다. 제법 이천에 대하여 알고, 백사의 산수유 축제도 잘 안다. 남
유선희 토문엔지니어링 이사/한국조경협회 자문위원 자녀 결혼일시 : 2월 24일(금) 오후 7시장소 : 서울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한국조경신문]
조영철 GS건설 책임 조민균 씨 결혼날짜 : 2022년 10월 16일(일)시간 : 오후 5시 30분장소 : 근화원(공간한옥)주소 : 서울 광진구 광나루호 441[한국조경신문]
김요섭 디자인파크 대표 장녀 김도연 씨 결혼일정 : 9월 17일 11시장소 : 서울 여의도 더파티움 2층 파티움홀(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30, 중소기업중앙회)식장전화 : 02-784-0000[한국조경신문]
이강문 동부엔지니어링 부사장의 장녀 이경민 씨 결혼일시 : 2022년 8월 20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장소 : 컨벤션 헤리츠(Heritz) 5층 프로메사홀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15 (7호선 학동역 3번 출구)전화 : 02-536-4000[한국조경신문]
윤종면 부산조경협회 명예회장 자녀 윤대규 결혼일시 : 2021년 9월 4일(토) 오후 2시장소 : 부산 남천장로교회 2층 은혜홀주소 :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로19번길 23전화 : 051-623-7200[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서울숲공원 내 두 번째 겨울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겨울정원은 유한킴벌리와 함께하는 인덱스가든(Index Garden) 프로젝트 중 하나로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을 다양한 주제로 소개하는 정원 조성 프로젝트다.인덱스가든 6호가 되는 이번 두 번째 겨울정원은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 서울숲 유휴 공간 2곳에 조성됐으며, 설렘정원과 겨울정원1을 잇는다. 정원 겨울에도 휴면하지 않는 이끼를 중점적으로 이용한 것과 사계절 내내 정원 가꾸기 활동을 할 수 있
[Landscape Times] 늦봄부터 초여름의 꽃밭은 식물들의 욕망의 경연장이다. 그들의 진한 욕망은 수분매개자인 곤충과 동물뿐 아니라 우리 인간들의 발길도 잡아 끈다. 꽃이 피어있는 동안 결혼을 해야 아기를 만들 수 있으니 식물들의 마음은 급하다. 짝에게 다가갈 수 없는 그들은 중매쟁이의 도움이 절실하다. 중매쟁이를 끌어들이는 전략과 스타일도 가지가지이다.점잖게 곤충들을 초대해서 티타임을 갖거나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식물들도 있지만, 강압적으로 곤충들을 납치하여 하룻밤 가두어 두곤 임무를 확실하게 완수해야 풀어주는 식물
[Landscape Times] ‘인간(人間)’을 한자로 보면 ‘사람 사이의 간격’이다. ‘인(人)’이란 글자가 ‘두 사람’을 의미하므로 두 사람 사이의 이슈가 인간이다. 따라서 두 사람 사이에 어느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가가 인간관계의 핵심이 된다. 5월은 관계의 달이다. 가장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들을 다시금 돌아보는 달이다. 5일 어린이날에서 시작하여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21일 부부의 날까지. 만나고 밥 먹고 선물을 주고받고 마
[Landscape Times] 얼마 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우울한 우리 국민에게 즐거운 청량감을 주고 있다. 1997년 금융위기로 IMF의 지원을 받으며 암울한 경제 상황 속에 있을 때, US여자오픈골프 경기에서 맨발의 투혼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한 박세리 선수의 경우처럼 훈훈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74세의 여배우가 할머니 역할에서 보여준 시니컬한 연기는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