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산림청의 2023년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심사위원회 결과 전국 최다인 5개소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속 생태․경관․문화․학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 발굴로 체계적인 관리․활용을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지정해 운영하는 제도로 경북도에서 조사·신청하여 전문가 현지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개소별로 살펴보면 청송군 파천면 ‘중평 마을숲’은 예로부터 마을 수호의 상징으로 외부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100~200년에 이르는 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겨울철 가로수 관리 시기에 맞춰 14일 평택시 가지치기 사업 현장을 찾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지난 6월 새로 바뀐 가로수 ▲가지치기 ▲잠복소 ▲조명시설 설치 등의 기준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특히, 사업 절차 준수 및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과도한 가지치기가 발생하지 않는지 점검했다.‘도시숲·생활숲·가로수 조성·관리 기준’에는 가지치기를 할 때 직경이 10㎝ 이상이거나 두께가 줄기 직경의 1/3 이상인 굵은 가지는 최대한 제거하지 않도록 제시하고 있다.평택시는 국도 1호선(남부 문화예술회
주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산58-1주요수종 리기다소나무·상수리나무·신갈나무·소나무·아까시나무 면적 846ha조림연도 천연림, 인공림(1960년대) 소유 국공사유림 유형 휴양 개방여부 개방관리기관 수원시청 031)228-4787, 광교산 등산안내소 031)228-4575수원 광교산은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해발 582m의 높이를 자랑한다. 최고봉인 시루봉을 중심으로 백운산, 바라산, 우담산, 청계산으로 연결된다. 광교산은 수원천의 발원지이자 용인 탄천의 발원지 중에 한 곳이기도 하다.광교산은 고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16일(토)부터 내년 3월 31일(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기획전 ‘번식 : 꽃의 유혹’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총 4개의 전시구역으로 구성됐으며, 식물의 종 번식을 위해 수분 매개자들을 유혹하는 다양한 방법과 인간에 의한 번식 방법을 소개한다.첫 번째 전시구역 ‘꽃의 유혹’에서는 자연 상태에서 식물 번식의 주된 역할을 담당하는 아름다운 꽃들을 생생한 세밀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두 번째 전시구역 ‘꽃이 주는 기쁨’에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전국 국·공·사립수목원이 함께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 식물자원 보호에 나선다고 13일(수) 밝혔다.개정된 법률 내용은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을 보유한 수목원들을 보전기관으로 지정해 각 지역별 중요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국립수목원 등 여러 수목원이 보유하고 있는 식물자원을 매 5년 마다 조사해 보전하는 식물자원들을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내용이다.이번 개정을 통해 희귀·특산식물을 지역별로 보전하게 되면 불안정한 서식환경과 급격한 기후변화 영향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9일(토) 미동산수목원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동우 위원장, 청주시의회 남일현 의원을 비롯해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 생태도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숲속 생태도서관 준공을 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충북문화재단과 연계해 숲속 음악회, 클래스,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숲속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산림청 지정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교육생을 오는 12월 22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수목원 발전에 이바지할 전문가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선발된 교육생은 2024년 2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10개월간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교육받는다.지원자격은 ▲식물 관련 학과 전공자(조경, 원예, 산림자원, 생물학 등) ▲4년제 대학 2년 이상 이수자(전문대 졸업자, 4년제 휴학생, 졸업예정자 등) ▲농과계열 고등학교 졸업 후 실무경험 2년 이상인 자 ▲수목원·식물원
산림청은 정원 내 금지행위 조항과 과태료 규정을 신설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채익 의원 대표 발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월)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은 ▲국가정원 또는 지방정원 내 금지행위 규정(동·식물 무단 포획·채취, 시설물 훼손 행위 등) ▲금지행위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이다.정원 내 금지행위와 과태료 부과 근거를 마련한 이번 개정으로 국민의 정원 이용에 현저한 장애가 되는 행위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의 전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체제(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GBF)실천목표 이행을 위해 산림 ICT장비인 삼차원(3D) 레이저스캐너 라이다(Lidar)를 활용해 희귀식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과학적 자료 확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국립수목원은 희귀식물의 현지내보전을 위한 방안으로 주요 희귀식물(광릉요강꽃 등 10여종)의 보호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한 희귀식물의 개체군 동태 등 다양한 연구를 수
산림청은 잘못된 가지치기를 개선하기 위한 ‘도시숲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숲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고 11일(월) 밝혔다.개정안에는 도시숲등 기본계획 수립 시 포함돼야 할 사항에 도시숲등의 우수한 경관자원 조성과 보전, 관리 기술, 활용에 관한 내용을 신설했다.또한, 매년 반복되는 잘못된 가로수 가지치기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구성하는 위원회 구성원에 ‘국유지에 조성된 도시숲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추천하는 사람’이 포함되도록 해 심의를 강화하는 내용
(사)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토) 서울역 민자역사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 결산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수목치료기술자 및 일반시민 50여 명이 참석, 두 시간 동안 2023년 활동을 뒤돌아보고 2024년 봉사활동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자원봉사단은 2023년 1월 동대문구청 자원 봉사단체로 등록해 폐농약병, 산림 환경 쓰레기를 수거하고, 연중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한 산림보호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봉사단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서울 둘레길 중심의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서울식물원은 8(금)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 ‘2023 서울식물원 그린환경 페스티벌 지구 끝의 온실’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식물원의 역할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메시지 전달(프로그램) ▲디자인을 통한 생명 부여(새활용 프로젝트) ▲생활 속에서 지구환경을 지키는 방법(대학생 작품 전시) ▲환경보전 관련 메시지 전파(포토존 조성) 등이 진행된다. 베스트셀러 김초엽 작가 외 2인의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베스트셀러 ‘지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은 필수 과제다. ㈜숲이답이다(대표 강경희)에서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역 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세종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받고,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탄소중립 숲교육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교육부・농식품부・환경부 등 6개 부처 업무협약 '21.04.13.)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이 교육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교육자료를 활용하고, 탄소중립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
산림청이 지난 7일(목) JTBC 밀착카메라에 보도된 ‘인제 자작나무 후계림’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JTBC 밀착카메라는 인제 자작나무 후계림 조성은 단순히 경관을 위해 한가지 수종을 심는 생태적 기능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며, 기존 숲은 국립공원이나 보호구역에서만 볼 수 있는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보도했다.이에 산림청은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후계림은 국립공원이나 보호구역이 아닌 곳으로 나무의 생육이 불량한 곳을 벌채하여 조성한 곳이라고 정정했다.벌채한 곳에 후계림으로 자작나무를 심은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울산시는 산림청 주관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후대응 도시숲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도시숲은 도심 내·외곽 숲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할 수 있도록 연결된 숲으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30건의 우수사례를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및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울산시의 ‘우정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이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에서 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우
제6기 서울형 공공조경가가 지난달 28일(화)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출범했다.이번 서울형 공공조경가는 조경(계획 및 설계) 24명, 조경(시공) 5명, 조경(식물 및 식재) 3명, 조경(언론) 1명, 원예 3명, 산림 3명 등 총 39명이며, 자문단은 장애인, 문화, 디자인, 역사, 언론, 경제, 공간브랜딩, 여가, 동물 등 13인으로 구성됐다.제6기 서울형 공공조경가는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은 유승종 ㈜라이브스케이프 대표가, 부위원장은 김현민 스튜디오일공일엘앤씨(주) 대표와 이의준 ㈜에스이디자인그룹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광주광역시는 12월부터 남구 방림근린공원 생태계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난 11월 도심 속 소생태계 복원을 위한 ‘환경부 생태계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행한다.생태계복원사업은 대규모 공사 때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재원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남구 방림근린공원은 무등산 생태축에 위치해 도심 내부의 생물서식처를 이어주는 산림형 생물서식처로 도심 생태네트워크의 중요한 공간이다.특히 아파트 주거 밀집지역이면서 무단 경작
산림청은 산림의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다짐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해 12월 2일(토) 보은군 솔향공원에서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산림청장, 충북도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숲길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제막식, 국가숲길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속리산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고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과 조령옛길을 포함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이 있으며 충청북도(보은군, 괴산군), 경상북도(상주
주소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산50주요수종 전나무·서어나무·갈참나무 등 3,344종 면적 1,123ha조림연도 국유림(산림청) 소유 국유림 유형 보전 개방여부 개방(예약제)관리기관 국립수목원 031)540-2000광릉숲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단풍, 가을에는 낙엽, 겨울에는 설경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수도권에서 가까워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곳이다.광릉숲은 경기도 남양주시와 포천시 경계에 위치한 왕실 숲이다. 조선 왕실의 제7대 세조왕과 정희왕후의 왕릉으로서 500여 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