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라펜트 대학생 조경답사기 공모전’에 서예람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의 ‘마포문화비축기지, 건축인가 공원인가?’가 대상을 차지했다.라펜트가 주최하고 ㈜한국종합기술과 ㈜도화엔지니어링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공원, 정원, 도시숲 등 전통 및 현대 조경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대상을 차지한 서예람 학생의 ‘마포문화비축기자, 건축인가 공원인가?’는 비판적 안목이 엿보이고 근거 제시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해석을 넘어 비평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은 서민정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의 ‘뉴욕에서 만난 조경’, 장
산림청은 7월을 맞아 시원한 나무 그늘과 문화가 있어 더위를 피하기 좋은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가로수는 도심 내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 낮춰주며 습도는 9~23% 높여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한다.인천 남동구 중앙공원 예술로 8지구 길에는 줄기가 곧게 자라면서 가지가 많이 뻗어나가 아름답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느티나무길이 있다. 넓게 펼쳐진 녹음과 풀냄새를 도시에서도 접할 수 있어 인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되고 있다.부천 중앙공원 소향로에는 초여름 꽃을 피우기 시작해 여름 끝자락까지 꽃망울을 터트리는 능소화
[LandscpaeTimes][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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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문 실습·보육 공간을 조성하는 ‘2023년 전주권역 정원드림프로젝트’의 중간보고회가 지난 16일(금)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열렸다.‘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전주월드컵경기장(3곳)과 전주역사박물관(2곳) 등 전주권역 5곳에 정원 관련 전공자로 구성된 5개 팀(단비, 그루비, 천이, P1945, 물들어) 25명이 정원작가 멘토링을 거쳐 실습정원을 조성한다.젊은 정원 전공자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선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전주 곳곳에서 신선한 에너지와 도전정신이 가득한 정원으로 탄생할 예정이다.이날 중간보
포항시는 올해 12월까지 북구 득량동 철길숲 인근 9000여㎡에 문화·휴식 공간인 시민광장을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까지 사유지와 지장물 협의 보상을 완료하고 토공·배수 공사 등 기반 공사 작업을 진행 중이다.시민광장은 진입광장, 잔디광장, 락가든(석가산), 수경시설(케스케이드), 전망데크, 장미원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소나무, 벚나무 등 교목류 250여 본과 남천 등 관목류 1만9900본, 억새류 650본, 정원 장미 90본 등 다양한 식물과 꽃을 심을 계획이다.또한 포항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이하 캠코)는 8일(목) 부산시 남구 캠코 본사에서 도시숲의 조성 및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유재산을 활용한 도시숲 등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기여, 도시숲 조성사업에 대한 정보 및 네트워크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캠코가 도시숲 사업을 위해 장기간 활용이 어려웠던 유휴 국유재산을 발굴하고, 산림청은 타당성 검토 후 수목 식재 등의 방식으로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번 협약으로 장기간 활용이 어려운 유휴 국유토지에 도시숲을 조성해 시민
부산 낙동강 국가도시공원 추진활동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와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가협회는 지난 2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2에서 ‘국가도시공원의 도입과 과제’를 주제로 ‘국가도시공원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은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과 안세헌 한국조경협회장의 개회사, 배웅규 한국경관학회장의 축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김세용 한국도시설계학회장, 최인호 국회의원 영상축사가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에서 안승홍 한경국립대 교수 겸 한국조경학회 국가도시공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탄소중립에 있어 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5월,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한 데 이어 6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면 좋은 꽃나무 가로수길을 추천했다.서울 종로구 한양도성 성곽길에는 흰색 꽃이 접시모양으로 모여 달린 가막살나무가 있다. 초록잎과 앙증맞은 하얀 꽃을 가진 나무지만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는 강렬한 꽃말을 가지고 있어 흥미롭다.통영 광도천길에는 벚나무 아래로 각양각색의 수국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부산 영도 아미르공원 수국길도 소박하지만 바닷가로 향하는 가로수길과 어울리며 시원한 풍경을 제공한다.청주 청남대에는 백
공공기관조경협의회(회장 최희숙)는 인천도시공사(iH공사) 주관으로 19일(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5에서 ‘제16회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기술세미나는 ‘지구를 살리는 조경, 내 삶의 정원’을 주제로 8개 조경협의회 회원사 중 7개 회원사가 발표를 가졌다.주관사인 장명숙 iH 스마트기술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인천도시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올해 16번째를 맞이하는 공공기술 조경기술세미나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각 공공기관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기술, 정보 등을 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주최하고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주관하는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위한 도시숲 조성방안 전문가 포럼’이 오는 6월 1일(목) 오후 3시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비전센터 국제회의장 10층에서 개최된다.포럼에서는 박기출 평택시 팀장의 '도시숲 사례'를 비롯해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의 ‘서울 녹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김태한 상명대 교수의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도시숲 모델’, Luciana Mastrolonardo의 ‘Zero emissioni green
경기도 오산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의 초미세먼지 저감효과 검증 연구결과 내부의 여과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수목원 외부 및 내부에 초미세먼지 측정기기를 각 1대씩 총 3대를 설치해 물향기수목원을 통과하는 초미세먼지(PM-2.5기준)의 여과 정도를 분석 실험했다.3년간의 조사 결과 수목원 내부 미세먼지가 외부보다 평균 31.2%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람이 통과하면 18.4%의 초미세먼지가 여과되고, 반대로 동풍이 불었을
(사)한국정원문화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지회장 정한구)는 오는 20일(토) 오후 2시 세종중앙공원 내 공원관리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주제로 ‘세종가든쇼 2023 정원 컨퍼런스II’를 개최한다.컨퍼런스에서는 정주현 한국정원문화협회장의 기조 발표 후 지정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지정토론자로는 정한구 지회장이 좌장을 맡는 가운데 김민정·이성용 부지회장을 비롯해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 정원도시숲부장, 윤종규 세종 전의 묘목협동조합 고문/전 이사장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종합토론에는 정주현 회장이 좌장을 맡고
SM엔터테인먼트와 JYP SHOP이 숲과 정원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SM엔터테인먼트는 서울시와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서울숲 공원 내에 공간을 마련해 숲 정원인 ‘광야숲’을 조성 했다.‘광야숲’은 서울숲 중앙연못과 어린이정원 사이에 새롭게 조성된 숲정원으로, 규모 260㎡의 부지에 큰앵초, 좀비비추, 노랑제비꽃 등 자생 식물을 비롯한 50종 이상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1400본 이상 식재된 정원이다.작은 공간이지만 물웅덩이를 통한 생명 순환이 시작되고, 확장 연결돼 작은 생명들과 함께 살아가고, 사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