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토의 70%가 산지인 우리나라는 아름다운 숲길이 많다. 그중에서 국가가 특별히 관리하는 ‘국가숲길’이 있다. 산행 인구가 증가하면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국가숲길’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국가숲길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산림의 생태적 가치 ▲역사·문화적 가치 ▲숲길의 규모 ▲숲길 조성 적합성 ▲운영 관리체계 여부 ▲연결성 ▲접근성 등 7가지의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산림청이 지정한 국가 숲길은 지난 11월에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을 포함해 총 9곳이다. 국가숲길은 지정일 순으로 ▲지리산둘레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산151-1 외 50필주요수종 소나무·소사나무·떡갈나무 등 면적 331ha 조림연도 천연림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휴양 개방여부 개방관리기관 서울국유림관리소 02)3299-4561무의도는 인천국제공항 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섬 생김새가 투구를 쓰고 갑옷을 입은 장수가 칼춤을 추는 모습, 또는 여인이 춤추는 모습을 닮아서 무의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무의도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무인도였으나, 1980년대부터 개발이 시작되면서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특히 2019년 무의대교가
수원수목원이 12월 24일(일)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정식 개원한 지 220일 만이다.5월 19일(금)부터 12월 24일(일)까지 방문객 수는 일월수목원 29만 9,375명, 영흥수목원 20만 840명이었다.일월·영흥수목원은 지난 5월 개원했다.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 일월수목원은 지중해 식물이 있는 전시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다채로운 주제정원으로 조성됐다.영흥수목원은 영통구에 14만 6,000㎡ 규모로 조성했다. 논 경작지, 둠벙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들을 재활용해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고 29일(금) 밝혔다.앞서 재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지난 10일(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6일(화)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 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 중 새롭게 바뀌는 국민과 밀접한 주요 산림정책은 다음과 같다.첫째, 국민들이 더 편하게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야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산1-1 외 7필주요수종 낙우송·종비나무 등 총 2,035종 면적 41.2ha조림연도 1960년대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보전 개방여부 개방(예약제)관리기관 국립산림과학원 02)961-2777홍릉숲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소속의 수목원이다. 1922년 임업시험장을 창설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으로 조성됐으며, 2006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확대 개편됐다.홍릉숲은 원래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곳으로, ‘홍릉’이라는 이름도 이때부터 유래됐다. 명성황후 능은 고종 승하 이후 남양
전라남도는 21일(목) 동부청사 나철실에서 ‘2023년 산림행정평가’에서 올해 영예의 대상에 순천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산불예방 대응평가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산림행정평가는 주요 산림시책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산림자원과, 산림휴양 분야로 구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분야별로 성과가 우수한 3개 시군을 각각 선정하고 이중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기관을 대상으로 최종 선정한다.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상을 차지한 순천시에는 상패와 시상금 300만 원이 주어졌다.최우수상은 산림자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소규모 단위 지역마을의 공동체정원 조성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나도 정원을 갖고 싶다 (실전편)’을 발간했다.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마을정원과 공동체정원에 대한 조성과 관리 지침을 만드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본 책자는 ▲기존에 조성된 공동체정원 현황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공동체정원의 정의와 유형을 소개하고 ▲정원 대상지의 적합성 판단 체크리스트 ▲공동체정원 조성의 목적과 주민 의견을 모으기 위한 상세한 과정을 담았다.정원의 실제적인 설계와 조성사례를 소개해 처음 정원을 만드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잘못된 가지치기를 방지하기 위한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숲법)’ 일부개정안(어기구 의원 발의)이 20일(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숲법’ 개정에 따라 ▲ 지자체장은 가로수 제거나 가지치기 등에 대해 매년 계획을 수립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가로수 관련 민원으로 계획에 없는 가지치기를 해야 할 경우,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가로수 가지치기 계획에 대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가로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그동안 ‘가로수가
산림청은 점차 일상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인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들과 지자체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정원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기구 신설 및 인력 충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림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이 12월 19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2월 26일(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직제 개정안은 ①접근 제한요소가 많은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하여 국가안보 및 생태적 측면에서 중요한 비무장지대(DMZ) 지역에 산림항공관리소를 신설, 산불진화헬기를 전진 배치하여 독자적인 산불대응체계를 구축한 것과 ②이번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소나무재선충병에 강한 소나무 개체를 조기에 선발하기 위한 분자마커 개발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선충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새순을 갉아먹을 때 나무 안으로 이동하며,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는 대부분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2014년 218만 그루의 최대 피해 후에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2023년에는 106만 그루로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맞춰 우리나라 민속식물의 전통지식에 대한 주권 확보와 산업적 활용, 보전을 위한 오랜 연구 끝에 ’북한지역의 민속식물 –전통지식과 이용‘을 발간했다.이 책자는 북한지역의 민속식물에 대한 실제 이용정보를 분단 이후 남한에서 기록한 최초의 자료로, 2022년부터 2년간 391명의 새터민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조사를 통해 채록된 북한지역 민속식물의 전통지식을 기록했다.또한, 북한지역에서 이용되고 있는 475종의 민속식물에 대한 ▲식물학적 특성과 각 지방에서 불리는 지방명 ▲21개의 이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조직배양방법을 이용해 우리나라 특산식물 진주바위솔을 대량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진주바위솔은 우리나라의 지리산과 진주시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그동안 희귀식물 목록에서 제외됐지만, 현재 개정 중인 희귀식물 목록에 포함될 예정으로 같은 바위솔속의 희귀식물인 연화바위솔과 같이 보호 및 복원이 필요하다.국립수목원은 2011년부터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보전과 활용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자생식물의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대량증식방법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우리나라에서 자생지가 확인되고 실제로 수집할 수 있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2024년도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 수강생을 내달 26일까지 모집한다.▲숲해설가는 국민이 산림문화, 휴양에 관한 활동을 통하여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사람이며 ▲유아숲지도사는 유아가 산림교육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숲을 통해 유아가 정서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사람이다.두 개의 산림교육 전문과정은 2월 24일(토)부터 8월 25일(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이후 이론평가와 시연평가를
경상북도는 산림청의 2023년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심사위원회 결과 전국 최다인 5개소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속 생태․경관․문화․학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 발굴로 체계적인 관리․활용을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지정해 운영하는 제도로 경북도에서 조사·신청하여 전문가 현지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개소별로 살펴보면 청송군 파천면 ‘중평 마을숲’은 예로부터 마을 수호의 상징으로 외부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100~200년에 이르는 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겨울철 가로수 관리 시기에 맞춰 14일 평택시 가지치기 사업 현장을 찾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지난 6월 새로 바뀐 가로수 ▲가지치기 ▲잠복소 ▲조명시설 설치 등의 기준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특히, 사업 절차 준수 및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과도한 가지치기가 발생하지 않는지 점검했다.‘도시숲·생활숲·가로수 조성·관리 기준’에는 가지치기를 할 때 직경이 10㎝ 이상이거나 두께가 줄기 직경의 1/3 이상인 굵은 가지는 최대한 제거하지 않도록 제시하고 있다.평택시는 국도 1호선(남부 문화예술회
주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산58-1주요수종 리기다소나무·상수리나무·신갈나무·소나무·아까시나무 면적 846ha조림연도 천연림, 인공림(1960년대) 소유 국공사유림 유형 휴양 개방여부 개방관리기관 수원시청 031)228-4787, 광교산 등산안내소 031)228-4575수원 광교산은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해발 582m의 높이를 자랑한다. 최고봉인 시루봉을 중심으로 백운산, 바라산, 우담산, 청계산으로 연결된다. 광교산은 수원천의 발원지이자 용인 탄천의 발원지 중에 한 곳이기도 하다.광교산은 고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전국 국·공·사립수목원이 함께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 식물자원 보호에 나선다고 13일(수) 밝혔다.개정된 법률 내용은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을 보유한 수목원들을 보전기관으로 지정해 각 지역별 중요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국립수목원 등 여러 수목원이 보유하고 있는 식물자원을 매 5년 마다 조사해 보전하는 식물자원들을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내용이다.이번 개정을 통해 희귀·특산식물을 지역별로 보전하게 되면 불안정한 서식환경과 급격한 기후변화 영향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9일(토) 미동산수목원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동우 위원장, 청주시의회 남일현 의원을 비롯해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 생태도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숲속 생태도서관 준공을 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충북문화재단과 연계해 숲속 음악회, 클래스,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숲속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산림청 지정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교육생을 오는 12월 22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수목원 발전에 이바지할 전문가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선발된 교육생은 2024년 2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10개월간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교육받는다.지원자격은 ▲식물 관련 학과 전공자(조경, 원예, 산림자원, 생물학 등) ▲4년제 대학 2년 이상 이수자(전문대 졸업자, 4년제 휴학생, 졸업예정자 등) ▲농과계열 고등학교 졸업 후 실무경험 2년 이상인 자 ▲수목원·식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