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과거 물자 교류의 기능을 담당했던 민간교역로 ‘옛길’이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훼손을 막고자 명승으로 지정된다.문화재청이 옛길의 훼손을 막고 보존할 수 있도록 ▲‘삼남대로 갈재’, ▲‘삼남대로 누릿재’, ▲‘관동대로 구질현’, ▲‘창녕 남지 개비리’, ▲‘백운산 칠족령’, ▲‘울진 십이령’ 총 6개의 옛길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충남 천안시가 천안삼거리의 역사성과 특수성이 투영된 ‘천안삼거리 명품문화공원’을 조성한다. 19만2169㎡ 규모로 조성되는 천안삼거리공원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30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천안삼거리공원 조성계획결정(변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갖고, 공원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연결하는 9개 대로 중 가장 긴 ‘삼남(호남)대로’가 걷는 길로 조성된다. 전남도는 30일 오전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백덕현 코오롱인더스트리(주)FnC부문(코오롱스포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삼남길 개척 및 탐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코오롱스포츠는 해남
문화체육관광부는 2011년도 예산 및 기금(안) 규모를 올해보다 6.2% 늘어난 3조3709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정부 총 재정(안) 309조6000억원의 1.09%로, 역대 최고 점유율에 해당하는 것이다. 3조3709억원 가운데 예산은 1조9442억원으로 2010년보다 7.0% 늘었고, 문화예술진흥기금을 비롯한 6개 기금은 1조42
문화체육관광부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역사자원을 특성 있는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10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부에 따르면 시·도 및 민간전문가들로부터 41개 시범 사업지를 추천받아 이 가운데 답사대상 1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