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시청 앞 인천 애뜰광장과 시청 내 카페에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재자원화해 만든 커피박 벤치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광장과 카페에 각각 4개, 1개씩 설치된 벤치는 인천에서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인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커피합성목재로 제작한 것이다. 인천시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동하와 협약을 체결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기초시설 연계형 실증시험 지원사업’으로 만들었다.인천시는 2019년부터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해 2022년 7월 지역자활센터 등과 함께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활성화를 위
경기도가 4월 24일까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시군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월) 밝혔다.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물량 관계없이 선정하되, 사업규모·면적·사업비·사업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는다.사업 참여는 도내 쇠퇴지역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0월 28일(토)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예술×정원’이 만나는 ‘정원 속 예술치유 축제’를 개최한다.국립세종수목원은 국민 누구나 즐기는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수목원 인프라를 활용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이번 축제는 도시숲 예술치유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이루어지며, 문화예술과 결합된 정원치유 교육 콘텐츠 개발을 기반으로 구성됐다.이날 수목원에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예술작가와 정원치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아울러 관람객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AURI)과 광명시(시장 박승원)은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23일(목) 광명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기반형 도시재생과 도시공간 활성화 정책과제 및 추진방안 도출을 위한 공동연구를 비롯해 확산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도시재생 관련 포럼, 세미나, 교육 등 공동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두 기관은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추진방안 마련과 사업모델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이해도 제고를 위한 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이 국가 차원의 치유농업 육성정책을 담은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2022~2026)’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치유농업의 육성도 체계화될 전망이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농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 및 회복을 돕는 서비스다. 지난해 3월 25일부터 시행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이번 종합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0일(목) 강서구 녹산고향동산에서 창의적 도시공간 조성 및 환경문화경영 실현을 위해 생태·조경분야 전문가와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공사가 조성한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녹산고향동산과 가리새수변공원 조성현황 및 시민들의 공원 이용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공사에서 추진할 사업지의 창의적 공간계획과 녹지공간, 공원조성을 위한 미래지향적 개선방향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했다.또한 공원을 직접 걸으면서 시민 이용현황과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조경·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남원시와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은 남원시 원도심 일대 조성될 청년문화·창업공간의 운영자, 예비청년창업자 발굴을 위한 ‘남원 빌드-업(業) 프로젝트’를 오는 10일(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남원 빌드-업(業)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기반의 실전형 창업과정이다.남원시와 AURI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는 한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지난 2017년에 폐교된 상주시 공검중학교 부지가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으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단독주택 20호와 주민공동시설, 창업오피스 등으로 공급된다.LH는 공검면 양정리에 추진 중인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건설을 위한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농촌재생을 위한 본격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8일(화) 밝혔다.단독주택은 세대별 개인 앞마당과 주차장, 테라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건설된다. 단열 및 태양광설비를 적용한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주거비 절감 효과와 잉여전기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언택트 산업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이 농장에도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생산과 유통, 소비에 이어 생산성과 효율성, 품질향상 등 전체적인 밸류체인이 추구되고 있다.이에 오는 8월 20일(목) 오전 9시 50분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산업교육연구소 주최로 ‘제2차 디지털 스마트팜 최신분석과 연계 사업모델 구현 및 실증사례 세미나’가 개최된다.세미나에서는 스마트팜 정부 정책방향을 비롯해 지원사업 소개와 비즈니스 창출방안 및 실증사례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솔루션 시스템 구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숲을 늘리는 ‘내 삶을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지난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2019년 주요업무로는 ▲사람중심의 산림 이용·관리 확산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숲 확대 ▲숲에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재해 방지 ▲세계와 함께 가꾸는 산림 ▲남·북 산림협력으로 이루는 '숲 속의 한반도&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부산시가 20일 화신사이버대학 부지에서 ‘스마트팜’ 제1호를 개소했다.‘스마트팜’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공모사업이다.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7월부터 냉동 컨테이너를 활용해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도시형 농업인 스마트팜’ 구축을 목표로 진행해 왔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매출액 증대, 자립화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현재 시행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7년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총 68곳 중 32곳에 참여할 예정이다.LH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68곳 중 청년주택 공급, 매입임대 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역세권 및 관광복합단지 개발 등 다양한 도시재생 모델로 총 32곳에 참여해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뉴딜
서울시가 낡고 개성없는 놀이터를 창의적인 곳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및 도봉구와 20일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도봉구 개나리 어린이 공원을 재조성하게 되었다. 2015년부터 매년 2~3개소를 추진해왔던 민관협력 놀이터의 사업모델인 셈이다. 업무협약방식은 민간단체가 사업비 전액을 투입해 놀이터 조성을 주도하고 시자치구와 지
국토교통부는 100대 국정과제 중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을 위해 9월 말 계획을 확정한다. 초안은 7월부터 마련되어 한 달 여 동안 16개 광역지자체별 실무협의와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보안되었다. 아울러 서민주거 및 부동산 시장안정에 포커스를 맞추고 부동산시장 과열을 초래하지 않는 지역을 주로 대
구태익(4월 17일)지난 3월21일 국민신문고에 접수한, 국가정원 용어변경에 관한 제안에 대해 산림청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예상했던 결과이지만, 산림청의 입장은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개정하지 않겠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한계는 여기까지입니다. 앞으론 한국조경학회에서 의견을 모아 공식적으로 대응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
“자연환경보전업 신설에 국토부가 반대한다. 이유는 토목이 수행하는 소하천정비사업 중 일부를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빼앗길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조경을 위한 반대가 아닌 토목을 위한 반대다. 이는 보전업 신설이 조경의 일부를 잃는 게 아니라 새로운 영역을 확대한다는 걸 증명해 준다.” (사)한국생태복원협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지난 1일 최종필 한국조경사회 제19대 회장이 임기를 시작했다. 최 회장은 조경총연합 창립, 조경사회 내부 결속 및 회원 확충, 대한민국조경박람회 공동 주최, 지회확대, 인접분야와 소통 등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특히, 내부적으로 결속을 강화하고 회원의 문턱을 낮춰 조직을 확대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총연합 창립을 통해 조경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청과 함께 임업·산촌분야에서 소득사업이 될 ‘2016 임업·산촌 6차산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17일부터 2개월간 개최한다.‘6차산업 창업아이디어’는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된 산림자원을 활용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6차산업 아이템을 발굴해 임업과 산촌에서
속담이라고 다 맞는 건 아니다. “개 같이 벌어서 정승 같이 써라”라는 말은 반드시 달라져야 할 한국 속담 영순위다.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돈을 번 기업들이 정경유착 비리자금에 탈세가 드러나도 기십억 원만 기부하면 모두 면죄부를 받는 것이 지금껏 우리나라 기업 윤리의 수준이었다. 누군가는 몇십만 원 때문에 자살을 하지만, 누군가는 몇백
한국조경신문 창간 6주년 특집호의 1면 톱기사는 ‘국토부, 녹색인프라 구축 본격 시동’이라는 기사가 차지했다. 수십 년 동안 ‘회색인프라’ 위주의 토건 정책을 펼쳐온 국토교통부가 관심을 돌려 ‘녹색 인프라’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지금까지 조경분야는 국토개발을 위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