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한국조경협회장에 당선된 남은희 후보
제23대 한국조경협회장에 당선된 남은희 후보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남은희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인수 343명 중 274명이 투표에 참가해 남은희 후보는 이 중 188표(68.6%)를, 기호 2번 이형철 후보는 86표(31.3%)를 얻었다.

회장 선거는 1월 19일(금) 시작해 1월 24일(수) 오전 11시 30분 종료됐으며, 본인인증을 통한 전자투표로 진행됐고, 24일 제44회 한국조경협회 정기총회에서 결과가 발표됐다.

제23대 한국조경협회 회장에 당선된 남은희 후보는 “저를 조경협회장 후보로 선택해 준 분들뿐 아니라 저를 선택하지 않은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올 1년간 회장단을 잘 구성해 공약 사항이 잘 성취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고민하고 준비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선거 기간 내내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해 준 이형철 선배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은희 후보는 현재 한울림조경설계사무소 대표로 21대·22대 한국조경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맞춘 업역 확대와 역량 강화 ▲협회 경제구조와 회원 다양화 방안을 모색 ▲젊은 조경인 참여 확대해 활력 넘치고 소통하는 협회 지향 ▲ 시민참여운동 선도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국조경신문]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남은희 후보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남은희 후보
끝까지 아름다운 동행을 펼쳤던 이형철 후보와 함께 마지막 인사를 하는 남은희 당선자
끝까지 아름다운 동행을 펼쳤던 이형철 후보와 함께 마지막 인사를 하는 남은희 당선자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