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탄소저감, 폭염완화 등의 기후변환 대응을 위한 생활권역 정원조성으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의 다양한 효과를 위한 생활정원의 일환으로 생활밀착형 숲(실내·외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녹색공간을 마련했다.
올해 철원역사문화공원 전시관 옥상에 새로운 유형의 옥상정원 조성으로 열섬효과를 줄이고 건물 옥상 표면의 열을 흡수하고 유지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파고라와 벤치를 설치하고 녹지 식물을 조성해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탁트인 전망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철원군병영체험장 내에는 평면형 실내조경과 좁은 공간을 활용한 벽면형으로 수직식물 식재, 스칸디아모스(이끼식물) 등을 조성해 건물 내 습도를 유지하고 온도를 조절해 쾌적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는 실내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역사문화공원 전시관 위 옥상정원은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최초 정원으로 옥상을 활용한 기대효과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상지 발굴로 옥상정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관련기사
- 성남시, ‘2023 하늘정원상’ 옥상녹화 우수건축물 공모
- 도시와 자연, 사람을 이어주는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 예정
- ‘2023 경기정원문화박람회 ' 작가 정원을 소개합니다
- 한국치유환경연구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원치유 프로그램 운영
-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 현장심사 성료
- 정원, 운영은 강화하고 용지 확보는 쉬워진다
- 서울의 공원 12곳 "겨울방학 프로그램 89선"
- 서울시, 건물 옥상을 아름다운 매력가든으로 조성한다
- 광주광역시 남구 청사에 ‘초록빛 실내정원’ 들어선다
-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이 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