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지난 22일(화) 기흥구 새둥지어린이공원과 상하근린공원의 시설물 교체 등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새둥지어린이공원은 중일초등학교 옆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조합 놀이대가 낡았다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많아 시는 특별조정교부금(도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정비를 시작해 이달에 마무리했다.
놀이터에는 어린이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대형 네트 놀이대, 미끄럼틀, 트램벌린, 그네 등 놀이기구 5종이 설치됐다. 아울러 휴게공간을 늘리기 위해 앉음벽을 약 100m 조성하고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5종도 설치했다.
상하근린공원은 상하동의 위치한 유일한 근린공원이다. 주로 산책로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야자매트, 집입 계단 등에 이끼가 발생하는 등 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시는 특별조정교부금(도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정비공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공원 진입계단과 야자매트 약 400m, 데크 계단, 난간 등 산책로 시설물을 교체했다. 아울러 쾌적한 휴게공간을 위해 퍼걸러, 등의자 등 휴게시설을 추가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설로 바뀐 새둥지어린이공원과 상하근린공원이 즐겁고 활기찬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원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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