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 프로그램 진행 모습    ⓒ천리포수목원
제9기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 프로그램 진행 모습 ⓒ천리포수목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2023년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은 20일(월)부터이며 수강 희망자는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숲해설가는 산림과 숲에 관한 문화, 휴양, 교육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춰 숲을 찾는 국민에게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사람이다. 유아숲지도사는 숲을 통해 유아가 정서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사람이다. 두 개의 산림교육 전문과정은 3월 11일부터 9월 16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이후 이론평가와 시연평가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올해로 숲해설가 전문과정은 운영 10년을 맞았다. 제10기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은 비대면 강의 42%, 대면 강의 58%로 구성됐다. 교육 기간 동안 수강생은 산림교육론, 산림생태계, 기본소양, 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교육프로그램 등 23과목 159시간의 이론실습교육과 30시간의 교육실습을 이수하게 된다.

제6기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은 비대면 강의 42%, 대면 강의 58%로 진행되며 유아발달론, 아동안전관리, 유아숲생태교육프로그램개발, 유아숲놀이지도 등 30과목 190시간의 이론실습교육과 30시간의 교육실습을 진행한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2013년부터 숲해설가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2016년에는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도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