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자재] 그린나래, 국내 첫 아웃도어 필라테스 운동기구 ‘BA’ 주목
[기술과자재] 그린나래, 국내 첫 아웃도어 필라테스 운동기구 ‘BA’ 주목
  • 지재호 기자
  • 승인 2022.05.18
  • 호수 6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내에서 밖으로 나온 필라테스 기구
스트레칭을 통한 부상방지와 재활 응용
까다로운 일본시장, 놀이시설 수출 성과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 선보일 BA시리즈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 선보일 BA시리즈와 제품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실내 헬스기구처럼 실외 운동기구도 직접적으로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는 복합기능의 EX시리즈로 주목을 받았던 디자인 그룹 그린나래(대표 정석봉)가 이번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웃도어 필라테스 운동기구인 ‘BA:비에이, Balance’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필라테스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시점은 대략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운동으로 유연성과 근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몸의 교정 및 재활에도 효과가 확인되면서부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일반적으로 필라테스는 기구 필라테스와 소도구 필라테스로 구분하고 있다.

기존 운동기구는 기구에 의지하기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체 근력과 몸의 에너지를 최대한 발휘해 강화하는 쪽이라면, 기구 필라테스는 기구 자체를 활용하고 의지하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운동을 진행할 수 있다.

그린나래에서 출시한 ‘BA’는 실내에서 이용하고 있는 필라테스 운동기구들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 할 수 있다.

BA-PL01 전신이완운동기구의 경우 레더바렐로 불리고 있는 제품을 연상케 한다.

이 제품은 몸의 유연성을 늘려주는 기구로 필라테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가정에 들여 놓을 만큼 가장 보편화된 제품이기도 한데, 바렐을 공공장소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야외용으로 제작한 것이다.

둥근 부분을 이용해 척추에서 코어까지 바른 자세를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기구이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중심으로 동작 수행이 가능해 부상 방지는 물론 재활 필라테스 기구 활용으로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BA시리즈는 심플한 디자인에 Relax Beige, Meditation Green, Vitality Pink, Bounce Blue 등 4가지 컬러를 바탕으로 총 11개 제품 중 4가지 제품을 먼저 출시하고 있다.

그린나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지자체 중심으로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제품을 접한 관계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면서, 특히 코로나 시국에도 해외 여러 국가에서도 문의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시장 잠재성을 확인한 만큼 추후 K-Gym을 선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BA시리즈
BA시리즈

 

꾸준한 EX시리즈의 성장

지난 2017년에 런칭한 EX시리즈의 성장은 그린나래의 기술력이 핵심 키워드로 자리한 상징적 의미이기도 하다.

공간에 따라 기구의 선택과 조합, 그리고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레더체결구조를 통해 여러 가지 모듈로 기호에 맞게 운동경험이 가능한 기구이다.

기본적으로 파워프레스나 스탠드업, 푸시웨이트, 사이드스윙, 레그프레스 등 힘의 강약과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포스트 내부에 무게추를 삽입해 무게 조정이 가능하다.

무게 조정은 최소 5kg 단위에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사용자가 이용하더라도 필요한 만큼의 무게를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버터플라이와 레그프레스, 숄더로우를 추가하면서 라인업을 확대했다.

 

일본에 수출한 어린이 놀이시설

코로나팬데믹 상황에서도 지난해 일본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수출이 2건이나 성사되면서 놀이시설에 대한 매출 확대도 예상되고 있다.

일본에 수출된 놀이시설은 로비니아 원목을 이용한 자연목 놀이대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면, 안전성면에서 인정을 받아 최근 몇 년 전부터 주문이 대폭 상승하고 있는 제품이다.

무엇보다 안전기준이 국내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유치원에 설치된 것은 그린나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열어준 것이라 할 수 있다.

매출 성장에 있어서도 운동기구와 놀이시설물 대비 6:4에 이를 정도로 균형을 이루면서 그린나래 성장 발전에 큰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태국과 인도 수출에 관해 논의를 하고 있는 모습
태국과 인도 수출에 관해 상담을 진행 하고 있다

 

 

 

Interview 정석봉 대표

제 뒤에는 직원들이 있어 함께 갈 수 있다

 

야외용 필라테스 운동기구 ‘BA’를 선보인 정석봉 그린나래 대표는 요즘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나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지자체들이 노후된 운동시설 교체를 단행하고 있어 정 대표와의 미팅이 줄을 잇기 때문이다.

 

야외용 필라테스 ‘BA’시리즈는 어떤 제품인가?

기존 운동기구가 대부분 근력운동과 자신의 몸무게를 이용하는 운동기구이고 그 모양대로 운동할 수밖에 없게 제작돼 있다. BA는 기구에 지지해 몸을 이완시키고, 운동을 시켜주면서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기구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충분히 스트레칭을 할 수 있기에 근육 손상과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현재까지 이러한 제품의 야외용 운동기구는 그린나래가 첫 시도일 것이며, 신선한 바람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

 

건설사나 공공기관, 공기업 등 최적의 활용법은?

실내 필라테스에서 이용되는 제품들의 가격은 매우 고가이다. 그런데 근린공원이나 생활 주변 공원에 BA를 설치하면 필라테스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또 아파트 단지 내에 필라테스 존(Pilates Zone)을 만들어 거기에서 스트레칭과 이완 운동을 충분히 하고 여기에 EX시리즈를 함께 복합화 한다면 코어운동도 가능하다고 본다.

이 기구를 이용해서 응용 동작을 할 수 있고, 다채롭게 기구를 활용한다면 긍정적인 운동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 운동시설들이 노후가 진행된 곳이 많다. 때문에 운동시설을 교체하면서 부분적으로 BA를 설치한다면 기본적인 운동기구로의 역할을 충빈히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번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인가?

필라테스 강사분들을 초빙해 시연을 가질 예정이다. 그들은 전문가이기에 그들의 행동을 따라할 수 없지만 이용자들이 활용 가능한 자세와 운동에 대한 방법들을 깨우쳐 내 몸에 맞는 운동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올해 사업 구상은?

먼저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면서 매출 신장과 또 다시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어려운 과정에서도 우리 직원들도 열심히 뛰고 있고, 목표치를 달성해 직원들과 함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

취임식 때 5년 내에 매출 200억 달성을 밝혔는데 제 뒤에는 우리 직원들이 있으니까 충분히 같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돈을 떠나 그러한 가치에 목표를 두고 좌표를 설정한 부분이기도 하다.

설립자인 조규식 회장님이 가족을 통한 상속형태가 아닌 내부인사 승진을 통해 대표이사를 선임한 만큼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추진을 바탕으로 내실과 기업 성장에 전력을 다 할 것이다.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cjh@latimes.kr 지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