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그룹 그린나래(대표 정석봉)가 지난달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BTA(BuildTech Asia 2023, 아시아 건축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우수제품들을 알렸다.
그린나래는 전시회 기간 동안 7개국 63개 업체와 협의를 진행하는 등 야외 운동기구와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휴게, 근력단련용 EX 시리즈와 스트레칭용 BA 시리즈, 복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퍼걸러형 운동시설을 론칭하면서 아시아지역 도시설계, 건축사, 현지 딜러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그린나래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지에서의 직접적인 반응도 나타났다. 싱가포르에서 34년간 선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는 G사와 상호협력 및 비밀유지 MOU를 체결하면서 현지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익진 그린나래 이사는 “싱가포르와 같이 제품 디자인 경쟁력과 품질 우위가 강조되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Made in Korea’의 시장확대를 도모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G사와 협력을 통해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BTA 전시회에는 25개국에서 4000여 명의 기업인이 참가했으며, 15개 국가 8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국내기업은 총 11개 기업이 참가하고 조경시설물업체로는 그린나래가 유일하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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