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감병증 예방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활동 반경이 제한되면서 건강, 보건, 치유 등 복지 전반에 걸쳐 녹지와 정원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생활권 내 정원과 녹지공간이 더욱 절실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지난해 가을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코리아가든쇼’가 지난 7일(금)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관람객을 맞았다.

이번 가든쇼 주제는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 정원’을 주제로 총 10인의 정원디자이너들의 정원 작품들로 선뵀다. 

'코리아가든쇼'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4년 간 전문 정원디자이너 산실 기능을 해왔다. 3년 후인 지난해 공모전이 재개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번 봄으로 정원 조성이 연기됐다.   

정원 전시는 이달 말까지 국가정원에서 계속된다.

‘2020 코리아가든쇼’ 시상 내역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대상)

주광춘, ‘초대장-Invitation to Nature’

산림청장상(최고 작가상) 

황신예, ‘정원의 속도’

ⓒ국립수목원

전남도지사상(2020년 작가상) 

강희원,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위한 정원’ 

순천시장상(순천이 주목한 작가상)

권아림, ‘유리투정원’

이현승, ‘차경 : 자연을 얻는 방법’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장상(코리아가든쇼의 작가상) 

정홍가, ‘Ring’

최윤정, ‘리틀포레스트’

심준보, ‘cloud room’

정성희, ‘일상풍경’

임우성, ‘이누이트의 새로운 겨울’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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