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21 반려나무숲 조성사업을 공모한다. ⓒ순천시
순천시가 2021 반려나무숲 조성사업을 공모한다. ⓒ순천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순천시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반려나무숲 조성 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수)까지 공모한다.

천만그루 나무심기는 아이나무, 기념목 등 반려나무를 심고 가꾸어 미세먼지, 폭염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해 살기 좋은 숲의 도시, 푸른 순천을 시민이 직접 참여해 가꾸어 나가고, 특히 이번 반려나무 숲 식재를 시작으로 생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가 반려나무숲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면 선정된 부지에 시민 및 단체가 직접 반려나무를 구입해 식재·관리하는 반려나무 숲으로 조성된다.

반려나무 숲을 조성하고자 하는 읍·면·동장과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는 시 공원녹지과로 공모사업을 신청하면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와 현장심사를 통해 5곳을 선정해 오는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천만그루 나무심기는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만큼 무엇보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려나무 갖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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