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벽면식생의 생육환경과 미세먼지 등을 측정해 식물과 실내 환경을 자동관리하는 ‘식물환경 유지관리시스템’(특허 제10-2101038호)을 개발한 한설그린(대표 한승호)의 벽면녹화 시스템이 최근 아산시 스마트가든에 적용 설치됐다.
모바일기기로 확인 및 제어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식물환경 유지관리시스템’은 자동관수 및 미세먼지 모니터링뿐 아니라 생육조건, 계측장치 작동상태, 관리용수량 등 세부정보를 관리자에게 알려준다.
때문에 까다로운 벽면녹화 유지관리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고 식물의 고사원인에 대한 객관적 판단 근거를 제시하는 등 유지관리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는 게 한설그린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6월 산림청 지원사업 중 벽면형 스마트가든은 아산시 2곳에 설치했으며 적용된 벽면녹화 공법은 월그린포트와 U그린채널이다. 월그린포트는 국내 유일의 곡면형 벽면녹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다양한 곡면을 표현 할 수 있다.
U그린채널은 토량을 최대한 확복해 식물끼리 토양을 공유하는 최적화된 생육환경을 제공하는 벽면녹화 제품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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