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반녹화대상, 아모레퍼시픽신사옥 대상 차지
인공지반녹화대상, 아모레퍼시픽신사옥 대상 차지
  • 이수정 기자
  • 승인 2018.11.24
  • 호수 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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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시공…총 9개 작품 시상
인공지반녹화협회 임시총회 개최
협회 내 기술분과위원회 신설키로
지난 23일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고영창)이 제9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과 임시총회를 서울식물원 보타닉홀에서 개최했다.
지난 23일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고영창)이 제9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과 임시총회를 서울식물원 보타닉홀에서 개최했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고영창)가 주최한 제9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대건설(주)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서울식물원 보타닉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 양병이 고문(서울대 명예교수)은 “인공지반녹화대상 수준이 점점 높아진다. 출품된 작품들이 공공건물, 연구시설, 아파트단지, 문화시설 등 건물 옥상녹화 사례가 다른 해보다 풍성했다. 미세먼지 저감하는 데 벽면녹화가 효과가 크다. 다만 벽면녹화 작품이 없어 아쉬웠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작품인 아모레 퍼시픽 신사옥의 옥상조경에 대해 양 고문은 “설계단계부터 옥상녹화공간을 건물과 일체화, 3개 층 중정, 토심 4m 옥상에도 교목을 심을 수 있는 독특한 형식과 구조가 높은 평가로 작용했다. 3개 층의 중정은 건물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감상가능하다. 자생식물을 적극 도입해 다른 대상지에 모범될 만한 요소가 많다”고 평했다.

제9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작품분야 대상을 수상한 아모레본사 신사옥
제9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작품분야 대상을 수상한 아모레본사 신사옥 [사진제공: 현대건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작품분야, 기술혁신분야로 나뉘는데 올해 기술혁신분야 수상작은 선정되지 않았다. 대상 외 올해 작품분야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협회장상)은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공지반녹화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아파트 ▲서울숲 리버뷰 자이 ▲아크로리버파크로 선정됐다.

우수상(협회장상) 4개 작품은 ▲판교 창조경제밸리 기업지원허브 ▲외교부(정부서울청사별관)옥상정원 구름아래 ▲현대자동차 천안연수원 옥상조경 ▲창원 성산아트홀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으로 발표됐다.

지난 23일 열린 (사)한국인공지반녹회협회 정기총회에서 고영창 회장이 선진국 일본의 빌딩녹화모델을 사례로 들며 향후 협회에서 기술지원과 협조체제를 강화할 것이며, 협회 내 기술분과 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열린 (사)한국인공지반녹회협회 정기총회에서 고영창 회장이 선진국 일본의 빌딩녹화모델을 사례로 들며 향후 협회에서 기술지원과 협조체제를 강화할 것이며, 협회 내 기술분과 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고영창 회장은 인공지반녹화가 도심의 열섬화,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저감 대안임을 언급하며 서울시 차원 본격적인 인공지반녹화사업과 협회의 기술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기업들의 인공지반녹화 대상지 발굴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고 회장은 “도시에서 숲을 보기 어렵다. 서울시의 옥상은 다 버려져있다. 현재 서울시에서 지속적인 녹화사업하려고 계획 세우고 있다. 내년 시범사업으로 돈의문 박물관마을 4개동 벽면녹화, 옥상녹화를 진행하기 위해 공모 심의 중이다”고 말했다.

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제9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 대해서 “심의하면서 제출한 프로젝트가 많지 않았다. 건설사 위주로 참여했다. 회사에서 대상지 프로젝트 설정해 집중적으로 작업해 제출하면 발전적이지 않을까 한다. 지난 10월 한일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일본에서는 4~5년 사이 빌딩녹화모델이 많이 생겼다. 협회도 그에 맞춰 기술지원과 협조 체제로 운영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외에서는 (인공지반녹화)성과가 미약하다. 새로운 시각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 다양한 분야 인력들이 힘 합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차후 인공지반 관련된 기술, 분석, 법제 등을 논의하는 기술 분과위원회를 곧 만들 것이라 예고했다.

제9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참가한 수상자들.
제9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들.

제9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수상작 

<대상(환경부장관상)/작품분야>

△아모레 퍼시픽 신사옥 옥상조경

신청인: 현대건설㈜ 

건축주: 아모레 퍼시픽㈜

설계자: 서안㈜ (조경설계)

시공자: 현대건설㈜

협력사(주협력): ㈜정한조경, (기타협력): ㈜대화조경

 <최우수상 (협회장상)/작품분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공지반녹화

신청인: 현대건설㈜ 

건축주: 인천공항공사

설계자: 희림 종합건축사무소

시공자: 현대건설㈜

협력사(주협력): ㈜정한조경, (기타협력): ㈜대화조경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아파트

 신청인: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주: 코리아에셋메니지먼트㈜

 설계자: 사람과 나무

 시공자: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주협력): ㈜한설그린, (기타협력): ㈜장원조경

△아크로 리버파크

신청인: 대림산업㈜

건축주: 아크로 리버파크

설계자: CA조경기술사사무소

시공자: 대림산업㈜

협력사(주협력): 케이지에코, (기타협력): ㈜한설그린

△서울숲 리버뷰 자이

신청인: GS건설㈜ 

건축주: 서울숲리버뷰자이

설계자: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시공자: ㈜LF네트웍스 고려조경

 <우수상 (협회장상)/작품분야>

 △판교창조경제밸리 기업지원허브

신청인: ㈜포스코건설

건축주: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설계자: 조경-㈜조경설계 비욘드, 건축-㈜디에이그룹

시공자: ㈜포스코건설

협력사(주협력): 라이프조경㈜

△창원 성산아트홀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

신청인: ㈜한국도시녹화 

건축주: 창원문화재단

설계자: ㈜한국도시녹화

시공자: ㈜한별조경건설, ㈜한국도시녹화

△외교부(정부서울청사별관) 옥상정원 구름아래

신청인: 외교부

건축주: 외교부 (정부서울청사별관)

설계자: 어번닉스 주식회사

시공자: 미류조경건설 주식회사, 어번닉스 주식회사

협력사(주협력): 어번닉스 주식회사

△현대자동차 천안연수원 옥상조경

신청인: 현대건설㈜ 

건축주: 현대자동차㈜

설계자: B CHO ARCHITECTS

시공자: 현대건설㈜

협력사(주협력): 새암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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