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정원활성화 위한 제도적 뒷받침 절실
민간정원활성화 위한 제도적 뒷받침 절실
  • 이수정 기자
  • 승인 2018.10.10
  • 호수 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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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간정원협회, 연말 사단법인 등록
오부영 회장, 회원 폭 확대해나갈 갈 것
내년 민간정원 발전 위한 본격 사업 추진
가든센터 등 정원산업도 박차 가해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에 등록돼 있는 지역별 민간정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민간정원협회(회장 오부영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대표)가 본격적인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으로 사단법인 등록을 추진 중이다.

앞서 정원기술의 전문성, 정원소재의 유통개선 및 확산, 일자리 창출 등 정원산업과 관련된 이슈, 그리고 산림청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통한 민간정원활성화 필요에 따라 지난 4월 협회가 창립된 바 있다.

오부영 한국민간정원협회 회장
오부영 한국민간정원협회 회장(사진제공 정수모)

현재 협회는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정원을 비롯, 서유숙정원, 토피아랜드, 죽화경, 섬이정원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되면 민간정원 발전을 위한 구체적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민간정원은 지난 2015년 충남 천안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이 제1호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14개 정원이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이후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민간 차원의 노력이 지속돼 왔으나 수익사업의 한계 등 정원 대부분의 민간정원의 운영은 열악한 상태다.

오부영 회장은 “민간정원이 법으로만 정해졌고 활성화가 안 돼 있다.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게 되면 내년부터 정원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림청에서 국가정원을 지원한다. 국가정원처럼 민간정원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산림청과 협조해 마련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민간정원을 많이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민간정원이 많이 나오면 힘도 실릴 것이다. 제도권 아래 민간정원이 발전하려면 국가가 책임이 있어야 한다. 법만 만들고 아무런 지원도 없다”며, “삶의 질 향상은 정원을 통해 나올 수 있다. 내년부터 산림청에서 계획 중인 권역별 가든센터도 추진할 것이다. 현재 민간정원은 상업시설을 갖춘 곳이 많지 않다. 운영의 어려움은 말할 것도 없다. 정원활성화를 위해 지원만이 아닌 지속가능한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민간정원 1호로 지정된 천안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정원
민간정원 1호로 지정된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정원 풍경(사진 한국조경신문 DB)

 

민간정원 1호로 지정된 천안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정원
민간정원 1호로 지정된 천안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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