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목수책방이 지난 22일(토)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자연주의 정원의 거장 피트 아우돌프가 쓴 ‘후멜로’ 국내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를 진행했다.피트 아우돌프는 최근 울산태화강국가정원에 조성된 자연주의정원 ‘후스·아우돌프 울산 가든(Hoes·Oudolf Ulsan Garden)’과 관련해 국제학술대회 참석차 방한했다.이날 북토크에서 아우돌프는 “시와 극본, 음악처럼 정원은 삶을 표현하는 예술 장르의 하나”라
이 영화를 못 봤으면 식물과의 새로운 만남의 장은 시작되지 못했으리라. ! 금요일을 무시한 죄로 첫 번째 가을의 중간부터 보게 된 바보짓을 후회할 겨를도 없이, 울렁이는 가슴을 다독이고 또 다독이며 우돌프의 다섯 계절과 함께했다. 식물들과 교감하는 다른 자연물들의 강한 울림에 숨죽이고 있었다. 영화가 끝나갈 즈음, 네덜란드 훔멜로 정원의 전경이 공중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질 때 여기저기서 주체하지 못한 외마디 탄성이 터진다.간간이 백발의 건장한 노인이 툭툭 던지는 말은 현자의 화두 그 자체이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조경신문이 지난 8일 우돌프의 인생과 정원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다섯 번의 계절 : 피에트 우돌프의 정원’을 상영했다. 이날 객석은 우돌프의 정원을 영상으로 만난 후 감동으로 가득 찼다.영화가 끝난 후 객석에 영화의 여운을 물었다. 관객 대부분이 조경과 정원 관련 분야에 종사해 영화에 얽힌 후기는 구체적이었고 각자의 자리에서 식물과 정원, 그리고 조경을 되돌아보는 진지한 답변이었다. 이현수 천지식물원 실장 : 피에트 우돌프와의 첫 만남, 2017년 8월 어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조경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이해 네덜란드 출신의 플랜트 디자이너 피에트 우돌프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섯 번의 계절 : 피에트 우돌프의 정원(Five Seasons : The Gardens of Piet Oudolf)’을 지난 8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상영했다.영화 상영 사전접수창이 열리자마자 이틀 만에 신청 마감돼 정원‧조경‧ 식물 등 관련 종사자들 및 전문가들의 우돌프에 대한 열정을 방증하기도 했다. 우돌프가 조성한 공공정원 식재 디자인의 대명사 하이라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속가능한 정원디자인’,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 ‘자연스러운 정원’은 정원에서 무수히 반복되는 언어들이다. 누구나 지향하지만 적용하기 쉽지 않은 이 언어들을 인생에 걸쳐 실험하며 완성해가는 자연주의 식재의 아이콘. 바로 정원의 지휘자로 비유되는 피에트 우돌프다.뉴욕 하이라인과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의 루리가든 등 공공정원에서 자생식물의 가능성을 구현하며 정원에 대한 인식을 전복시킨 플랜트 디자이너 우돌프에 대한 다큐멘터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조경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아 피에트 우돌프에 대한 다큐멘터리 ‘피에트 우돌프의 정원, 다섯 개의 계절(Five Seasons : The Gardens of Piet Oudolf)’이 내달 8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상영된다.네덜란드에 있는 훔멜로 정원부터 뉴욕 하이라인, 시카고 밀레니엄파크, 루리 파크 등 전 세계 사람들의 찬사를 받는 우돌프의 정원을 관찰하고 촬영한 토마스 파이퍼 감독에게 다큐멘터리 촬영동기와 제작 과정, 그리고 카메라로 포착한 우돌프의 정원세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조경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아 네덜란드 출신의 플랜트 디자이너의 정원을 다룬 다큐멘터리 ‘피에트 우돌프의 정원, 다섯 번의 계절’(Five Seasons : The Gardens of Piet Oudolf)을 상영한다.조경과 정원에 몸담은 이들에게 교과서처럼 회자되는 플랜트 디자이너 우돌프의 정원은 네덜란드에 조성한 우돌프의 훔멜로 정원을 비롯해 뉴욕, 시카고, 네덜란드 등지의 자연에서 영감 받은 수많은 생태디자인으로 지속가능한 식재운동을 이끌어왔다.영화 속에
‘세계의 정원디자인’ 책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피에트 우돌프(Piet Oudolf)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그의 개인정원을 일반 공개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매년 5월말부터 10월말까지 4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반에게 공개 해오던 것을 올해까지만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을 알고 급하게 방문일정을 잡았다.네덜란드 남동부지방 아른헴 근처에 위치한 훔멜로(Hummelo) 정원은 암스테르담에서 자동차로 가면 1시간 30분 정도로 걸린다고 하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고속기차, 일반기차, 버스 등을 갈아타고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