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경기도가 ‘정원․산림 콘퍼런스’를 오는 1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콘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산림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기후위기 시대, 정원도시를 꿈꾸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식물과장의 '정원산업 현황과 전망',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이사의 '기후위기 시대, 경기도와 함께하는 산림정책' 등 주제강연이 이어진다.콘퍼런스 개최 직전인 오후 1시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 광장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120만그루 나무심기 목표를 위해 232억 원을 투입한다.올해는 600만그루 나무심기 3차년로 도민 호응을 높이기 위해 도심과 생활권 주변에 집중 식재하고 도민과 함께 제주 숲을 만드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잡았다.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고 풍성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도록 공항로 연결녹지와 회천~신촌간 도로, 강창학공원 등에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한다.도시외곽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도심지로 유인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도 확대한다. 특히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5개 공원을 테마공원으로 조성
부안군은 학교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교옥외 환경개선 및 녹지량 확충을 위해 학교숲을 관내 학교 3개소(부안중학교, 줄포중학교, 하서중학교)에 조성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달 학교를 선정하고 협약체결을 완료했으며 오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할 예정이다.숲이 있는 학교가 숲이 없는 학교보다 학생들에게 집중력, 호기심, 정서적 균형 등 교육적인 효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아이들의 공격성 완화에도 유용하다고 밝혀졌다.현재까지 관내 학교 43개소 중 20개소(초등학교 11개소, 중학교 5개소, 고등학교 4개소)에 숲조성을 완료했으며 향
금산군은 올해 녹색도시 만들기에 120억 원을 투입한다.추진 사업은 일상 속 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 생활권 도시숲 조성 관리, 주민의 생태휴식 공간 전환 정원 조성, 병해충 없는 산림 육성, 산림유전자원 보존 등 5개 분야의 24개다.일상 속 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에 50억 원이 투자된다. 균형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남산공원, 이슬공원에 접근성을 향상하고 공원시설을 대폭 개선한다.또한 비호산 일대 토지를 매입해 비호산공원 확대 발전 토대를 마련한 후 발전 기본계획 수립하는 등 도심 속 힐링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총 730억 원(국비 261억, 지방비 454억, 기타 15억)을 투입해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주요 사업으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 사업(334억 원)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 증진 및 임산업 소득증대 사업(190억 원)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보호(66억 원) ▲산림복지서비스 증진(69억 원) ▲숲에서 살기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71억 원) 등을 추진한다.제주도는 도시 열섬현상 저감과 도민 휴식공간 제공 등을 위해 전년 대
경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3년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활용․사후관리 분야에 봉화 물야초등학교가 최우수 학교숲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산림청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학교숲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 제공과 정서함양 증진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에 조성되는 산림과 수목을 말한다.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숲 조성과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대한 우수 사업지를 발굴해 학교숲이 전국적으로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숲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숲 조성 및
산림청은 ‘2023년 학교숲 조성과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업지’로 7개 학교를 선정했다. 본 선정은 우수한 학교숲 사례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조성 분야와 활용·사후관리 분야를 나누어 선정하고 포상하는 제도다.올해는 18개 시․도에서 20개 학교숲을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 분야에서 4개 학교, 활용·사후관리분야에서 3개 학교가 선정됐다.신규 조성 분야에서는 ‘혜윰뜰(지혜의 숲)’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숲 조성에 참여해 창의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학교’를 목표로 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기도가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에 국비 47억 원을 확보하고 수원시 영통구 등 도내 8곳에 기후대응 도시숲 9.4ha를 추가 조성한다.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 ▲부천시 오정동 일원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 ▲평택시 포승읍 일원 ▲파주시 월롱면 일원 ▲연천군 전곡읍 일원 8개 시군 8개소다. 이곳에는 생활권 미세먼지 확산 차단을 위해 9.4ha 규모의 차단숲이 조성된다.도는 철도변·산업단지 등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약 1만6
기후위기 시대에 학교숲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우리나라의 초, 중, 고등학교는 대학교나 공원과 비교하면 생태 녹지환경이 열악한 편이다. 더구나 상대적으로 좁은 교실을 중심으로 12년이나 생활하는 이 시절에 생태 감성은 어떻게 형성될까?날림먼지, 미세먼지, 황사 등을 막아줄 숲과 불볕더위를 식혀줄 나무 그늘, 직선이 아닌 곡선이 자연스러운 학교 정원이 필요하다. 오늘날 많은 정보와 교육과정의 일반화 등으로 학업에 관해서는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이제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환경, 특히 자연환경이 대폭 바뀌어야 한다. 먼지 차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1일(월) 여름철 숲의 폭염 저감 효과를 발표했다.국립산림과학원이 작년 7월 ▲칠곡 숲체원 ▲나주 숲체원 ▲예산 치유숲과 도심의 기온을 분석한 결과, 숲의 기온은 폭염이 아닌 날에 도심보다 약 1.39℃ 낮았으며, 폭염인 날에는 도심보다 약 2.47℃ 더 낮았다. 그 이유로 숲이 뙤약볕을 가리는 그늘 효과를 제공하며, 나뭇잎은 폭염에도 수증기를 뿜어내면서 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증산 효과가 있어서 폭염에도 비교적 기온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이번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이 2019년부터 구축하여 운영 중인 산림
부산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생활권 수목진료 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시행한다.이번 계도·단속은 생활권 내의 나무 진료에 대한 질서를 확립하고, 오는 6월 28일 본격 시행 예정인 ‘나무의사’ 자격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마련됐다고 밝혔다.부산시는 이번 단속에서 아파트단지, 학교숲 등 나무 진료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나무의사를 통해 수목을 진료하고 있는지 구·군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하고 제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함께 시내 42곳의 나무병원에 대해 등록기준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나무병원의 주요 점검항목은 ▲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는 학교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학교 숲 및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사업’의 내년도 수요 확보를 위해 각 교육청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한다.도는 올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숲 21곳과 자녀안심 그린 숲 14곳을 조성할 예정이다.그동안 각시군 사업부서를 통해 수요를 확보하는 사업추진 방식은 사업 대상이 일부 시군에 한정되거나 편중되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따라 도는 교육기관을 총괄하는 각 교육청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를 실시하고, 교육청을 통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는 올해 생활권 녹색공간과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중심의 산림자원 육성, 산림생태계 보전관리, 산림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이를 위해 지난해 보다 23억 원이 증가된 총 702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 사업 282억 원,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기능 증진 및 임산업 활성화 사업 202억 원,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보호 67억 원,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73억 원, 숲에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사업 78억 원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도시열섬 현상 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91억 원을 투입해 도시숲 사업을 추진한다.충남도가 26일(월) 내년 생활권 녹색기반시설 사업을 위해 ▲도시숲 15곳 ▲학교숲 23곳 ▲기후대응 도시숲 10곳 ▲자녀안심 그린숲 2곳 ▲생활밀착형숲 7곳 등 총 57곳 숲을 확충,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학교숲은 학교 운동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숲 조성으로, 학교 내 학습공간 등 환경개선이 목적이다.자녀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시대적 요구에 맞춰 ‘한국조경헌장’을 개정했다고 9일(금) 밝혔다.이번 ‘한국조경헌장’은 2013년 제정 이후 10년 만에 개정되는 것으로, 기존 조경헌장 작성에 참여한 연구팀과 조경진 한국조경헌장제정특별위 위원장을 필두로 이유직 부산대 교수, 배정한 서울대 교수 등 8인으로 구성된 개정위원회가 개정에 참여했다.개정된 조경헌장에는 급변화한 지구 환경에 따라 ‘기후변화’와 ‘탄소중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대구 ‘북동초등학교’와 인천 ‘부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가꾸며 녹색쉼터로 활용하고 조성한 ‘학교숲’이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됐다.산림청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쾌적한 야외 교육활동 등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22년 학교숲 조성, 운영·관리 분야 우수사업지’로 6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지난 14일(월) 발표했다.학교운동장을 숲으로 만드는 학교숲 사업은 지난 1999년부터 생명의숲, 유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