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 숲길 경진대회에 도내 숲길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는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걷기 좋은 숲길 경진대회를 1차와 2차로 개최해 서류·현장심사를 통해 50선을 선정했으며, 우수 숲길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걷기 좋은 숲길에 대한 사전 정보제공으로 숲길 이용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 결과 선정된 경남도의 우수 숲길은 ‘진주시 가좌산 망진산 숲길’, ‘남해군 바래길 7코스’, ‘함양군 상림숲길’이
한택식물원(원장 이택주)은 지난 20일(목) 호주온실에서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식물들의 기나긴 여행-식물수집가의 특별한 상자’ 전시 개막 행사를 가졌다.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과 사립이 좋은 협력 모델을 제시하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전국에 70여 개의 식물원·수목원이 있는데 양적으로 증가를 했지만 이제는 각각의 차별화, 전통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한택식물원이 선구자로서 사립에게 좋은 모델을 제시해 줘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도 “자주 방문하면서 매년 식물들이 켜켜이 쌓아가는
‘백운동 원림’인가 ‘백운동 정원’인가?문화재청에서는 ‘강진 백운동 원림’이라 부르며 자연유산/명승/역사문화경관으로 분류하였다. 관리자인 강진군은 이곳을 ‘백운동 정원’이라 한다. ‘백운동 원림’을 네비게이션으로 좌표 삼을 때는 ‘백운동 정원’으로 입력한다. 언제부터인가 그렇게 명명되어 이정표로 통용된다. 그랬을 때 십중팔구 ‘설록다원 강진’이 펼쳐지는 제법 운치 있는 고개 정상쯤의
사의재와 보은산방강진군은 1417년 도강현과 탐진현을 합쳐 강진현이 되었고 1896년 행정제도 개편으로 강진군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강진은 다산 정약용의 세 번째 유배지로 18년간 머문 고을이다. 다산은 ‘강진에 대한 대답’에서 강진을 살기 좋은 곳이라 했다. 지인들은 “강진은 죄인을 유배 보내는 외진 곳인데 어떻게 살 수 있는가?” 하며 슬퍼했다. 다산은 ‘겨울이 따뜻하여 귤과 유자를 생산할 수 있고 땅이 얼지 않으며 여름은 서늘한 기운이 높아 살기 좋은 고장&rsquo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심우경 고려대 명예교수의 학맥을 잇기 위해 2019년 설립된 오봉학당이 지난 3월 26일(금)부터 2박3일 간 당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장흥군 일대를 답사했다.산과 들, 강과 바다가 어우러져 길이 흥할 축복의 땅으로 불리는 장흥은 천관산, 억불산, 가지산 등의 명산 아래 55km에 이르는 청청한 1급수 탐진강을 품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선사시대부터 많은 고인돌이 군집해있고 조선시대의 집성촌에 이르기까지 살기 좋은 고장으로 유구한 전통문화를 지니고 있다.차 주산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주시가 신라시대 차 문화를 재조명하고자 양북면 기림사 일원에 현대식 차정원을 복원하기 위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신라 왕족 출신 승려 김교각(696-794)이 당나라 구화산에서 차나무를 전파했다는 구화산 화성사기(九華山 化城寺記) 문헌을 바탕으로, 신라시대부터 경주가 차 문화 형성의 중심적 역할을 해 왔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양북면 기림사 왕의길 주변에 ‘신라차 다원’을 조성한다고 지난 30일(화) 밝혔다.이번 조성 사업은 단순한 차밭 조성이 아닌, 차나무 식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역콘텐츠를 기반으로 창업한 씽크탱크 (주)올어바웃이 코로나19로 장거리여행이 제한되는 가운데 하동의 야생녹차 경관을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전시를 개최한다.슬로시티 하동군과 함께 하는 팝업스토어 ‘테이크아웃 하동 : 야생을 담아가세요’는 ‘2022년 하동 세계차 엑스포’에 앞서 수도권 사람들에게 하동 차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야생녹차의 다채로움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방문자들은 전시를 통해 큐브(오감 체험형 전시), 쇼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변화로 산림 식생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그동안 남쪽 지방에서 주로 재배돼왔던 차나무가 경북 최북단 지역인 봉화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한국수목원관리원 산하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 봉화군 관내에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차나무 재배시험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소득자원으로 차나무 재배 가능성을 열었다.수목원은 차나무 신품종을 육성하고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야생차나무 분양을 시작으로 유전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차나무는 연평균기온 13∼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상남도가 미세먼지 저감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서부청사 로비에 ‘실내 편백정원’을 조성했다.서부청사에는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진주시보건소가 있어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도는 생활권 공기정화와 실내 녹색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가든볼 설치사업’을 홍보하고 서부청사 방문객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설치했다.도는 올해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15억 원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이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기술이전에 나섰다한국수목원관리원이 17일(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있는 경북 봉화군의 지역 발전을 위해 자체 보유한 특허기술을 지역 업체인 ‘솔지원(대표 한승우)’에 이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 주요 내용은 ▲유용소재 확보 및 제조 기술의 기술이전 및 산업화 ▲제품 개발 및 공동연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산림생물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공동 연구 등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 ‘장흥 발효차 청태전 농업시스템’ 3곳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했다.이번에 지정된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지난 8월 말 시․군이 신청한 이후 3개월간 전통문화, 생태환경 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업유산자문위원의 자문회의 및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로 지정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은 화산지
[Landscape Times]
주간 개찰 현황(2017.11.22~11.28)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물품 경관조명 강원도 평창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동백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상품개발을 비롯한 관광과 연계한 6차산업화 연구에 한창이다.전남의 도화인 동백나무는 서남해안과 울릉도, 제주도 등에 자생하는 차나무과의 늘푸른 넓은잎나무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꽃이 핀다. 동백나무는 가구재나 숯으로, 열매는 기름으로, 꽃과 잎은 약재로 사용되면서 관상수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
전남 신안 반월 당숲이 산림청으로부터 섬 문화 유적을 간직한 숲으로 인정받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신안 안좌면 반월리에 위치한 반월 당숲은 인동장씨가 모여사는 집성촌으로 마을 입구에 300여 년이 넘어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 세 그루를 비롯해 느릅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송악, 마삭줄 등 난대수종이 숲을 이루고 있다.당숲이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됨
주간 개찰 현황(2017. 4. 5~ 4.11)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관조
주간 개찰 현황(2016. 3. 2~ 3. 8)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관조
전남 나주시 덕룡산의 ‘나주 불회사 비자나무와 차나무 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전라남도는 2015년 4월부터 남도 산림문화자산으로 보호 관리해 온 ‘나주 불회사 비자나무와 차나무 숲’이 산림청으로부터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1월 6일 밝혔다.
주간 개찰 현황(2015.10.28~11. 3)(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관조명
광주시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푸른 정원도시 광주 만들기’의 하나로, 충장로·금남로 꽃거리 만들기, 아름다운 광주천 만들기, 사직동 골목길 작은 정원 사업, 교통 나들목 경관숲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9월 29일 밝혔다.시는 우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맞춰 충장로·금남로 가로변에 꽃과 조명이 있는 ‘아름다운 시범 꽃 거리’를 만들고 있다.지난 8월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한 이 사업은 현재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거쳐 진행되고 있다. 충장로-금남공원-금남로로 이어지는 1.1㎞ 구간에 사철채송화 등 꽃 상자를 설치하고 차나무와 오죽 등을 심은 가로화분 등이 설치됐다.화분 바깥 둘레에는 공간을 만들어 상가 주민이 씨앗 모종을 이용해 취향에 맞는 꽃을 심도록 할 계획이다.이 프로젝트는 충장로 상가번영회와 주민과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물주기, 잡초 제거, 담배꽁초 치우기 등 관리는 상인이 맡고, 고사하고 훼손된 화초류는 행정(푸른도시사업소)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아름다운 광주천을 만들어 가는 사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시는 ‘광주천 우리 꽃 식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지난봄 원지교-광주대교 간 3㎞에 노랑꽃창포, 부들, 달뿌리풀, 꽃창포 등 4만 본을 심은데 이어 가을을 맞아 현재는 광주대교-두물머리까지 3.6㎞에 산국, 벌개미취, 감국 등 가을꽃 2만 본과 노랑꽃창포 4만 본을 심고 있다.광주시는 하천과 차량에서 보는 경관이 서로 어울리도록 수양단풍나무, 단풍철쭉, 황금사철, 맥문동 꽃무릇 등을 다양하게 심는 등 작은 정원의 연속성을 보여줄 계획이다.이밖에 사직동 골목길 작은 정원화 사업도 추진한다. 사직동은 광주시 제1호 공원 광주역사공원과 사직공원, 서오층석탑, 구동체육관(현 빛고을시민문화관), 시민회관 등이 입지해 많은 사람이 찾았으나 도심 공동화 여파로 현재는 어르신들의 쉼터 정도로 남아 있다.이 사업은 광주만의 독특한 골목길 문화 조성을 위해 담장녹화, 유휴공지에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일부 공간은 텃밭으로 이용하게 하는 등 사직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치구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유휴지로 무단 경작되고 있는 교통광장에 나무를 심어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시는 올 상반기 광산구 본덕IC일원과 북구 동림IC일원에 모감주나무, 산딸나무 등 2만4000여 그루를 심고, 10월에는 광산구 신가IC 교통광장에 가시나무, 느티나무, 배롱나무 등 300여 그루를 심어 탄소 흡수율을 높이면서 다양한 경관이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김동수 광주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도심이나 도로 여건 등을 잘 고려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정원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