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신문][LandscapeTimes]
서울시가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시는 이 지역 일대가 가진 다양한 교육・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하고,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대상지는 반경 1㎞ 내 10여 개의 초・중・고와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그간 개발에서 소외된 채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었다.대상지는 ▲고척근린공원 ▲매봉산 ▲안양천 등 풍부한 자연자원과 학교, 고척도서관 등 교육자원이
성동구 삼표 레미콘공장 부지(이하 ‘삼표 부지’)를 비롯한 성수 일대가 서울 시내 업무․관광․문화를 견인하는 혁신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 첫 단계로 서울시가 창의적인 건축물 설계안을 제안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들어간다.서울시는 삼표 부지 및 성수 일대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미래업무지구 조성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 결과, 미국 SOM(Skidmore, Owings & Merrill)이 제안한 ‘The Heart of Seoul Forest(서울숲의 심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달 사업자와 사전협상에 착수,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뉴욕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요 도심 복합개발 현장을 방문, 노후 도심의 고밀 복합개발 시찰지 사례를 바탕으로 동서울터미널 대상 ‘서울공간 대개조’ 선도사업에 들어간다.‘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단순히 여객터미널의 기능 개선을 넘어 ▲지하에 터미널·환승센터 ▲지상부 수변 휴식·조망공간 ▲공중부 상업·업무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 터미널을 이용하지 않는 시민도 연중 찾아와 즐기는 복합개발시설로 조성한다.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은 112개 노선, 하루 평균 1천 대 이상의 고속·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가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지난 1980년대 조성된 목동6단지는 목동 14개 단지 중 첫 번째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목동6단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 일대는 다양한 도시기능과 안양천 수변이 어우러진 단지 10만 2,424m², 50층 내외 약 2,200~2,300세대 규모로 재탄생 된다.이번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원칙은 ▲목동택지지구의 관문경관 형성 ▲미래 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공시설 및 보행·녹지 네트워크 구조 재편 ▲주민의 다양한 삶을 담는 특색 있는 가
서울시가 강남구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이번 사업은 개포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3개단지 통합 재건축이다. 양재천 공원과 맞닿아있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이곳을 수변과 녹지과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지난 1984년에 준공된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아파트 중 2017년 현대1차 아파트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일체적 기반시설 정비 및 효율적 건축계획 수립을 위해 우성3차 아파트, 경남아파트 주민들과 하나의 단지로 통합 재건축을 추진한다.2011년 수립(재정비)된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과 관련 서울시와 주민 간 상호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안하고, 그에 따른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7일(월요일)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종상향에 대한 권한이 서울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건 없는 종환원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구가 지난 1년간 민간임대주택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고민한 결과다.구가 제시한 제안서의 주요 내용은 ▲주민피해 최소화 ▲단지 간 형평성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공공녹지(가칭 목동그린웨이) 조성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가 노량진역에 인접한 옛 노량진수산시장인 수협부지를 포함해 저이용부지 일대를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서울의 새로운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편한다.시는 지난 26일(수)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한강철교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현재 대상지는 여의도까지 직선거리로 300m이지만 보행으로 접근이 불가능하다. 차량으로 이동해도 약 3km 이상을 이동해야 접근이 가능하다. 시는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상지에서 여의도와 한강공원으로 직접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한다.도로가
서울시가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사업지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초대로(테헤란로) 교차부에 위치한 주거단지로, 강남도심의 업무·상업 중심 기능을 지원하는 ‘도심형 복합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1979년 준공된 진흥아파트는 2010년 안전진단 통과 이후 재건축사업을 추진했으나,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아파트 조합원과 상가 조합원 간 갈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부침을 겪어왔다.이번 서초진흥아파트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일대가 일자리, 여가, 쇼핑 등 강남 도심의 생활편의를 누리는 ‘도심형 복합주거단지(4만
서울시가 서울의 주요 경관을 보전하면서 도시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고도지구를 전면 개편한다.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 및 과밀방지를 위하여 서울시가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써, 현재 주요 산, 주요시설물 등 경관 보호를 위해 고도지구 8곳을 지정해 최고한도로 9.23㎢로 관리 중이다.1972년 남산 성곽길 일대에 고도지구를 최초 지정한 이래 남산․북한산․경복궁 등 주요 산이나 주요 시설물 주변을 고도지구로 지정․관리하여 서울만의 특징을 담은 매력적인 경관을 지켜왔다. 하지만 제도가 장기화하면서 높이규제를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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