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일상 속 정원을 만들고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정원도시 성동’ 사업을 추진한다.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와 팬데믹 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도시 녹지와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생활권 내 녹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녹색 도시, 환경 도시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그 결과, 성동구 관내 공원은 2023년 기준 100개소로 약 10년 전인 2014년 80개소에 비해 20개소가 증가했고, 공원 면적도 3,061
서울시는 12월 7일(목)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해 강서구 화곡동, 강동구 둔촌동, 관악구 청룡동 등 총 6곳에 대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노후된 저층 주거지로 심각한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 등 개발이 절실했던 지역들로 ▲강서구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등 4곳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대 1곳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 등 총 6곳이다.관리계획 승인·고시로 모아타운이 지정되면 용도지역 상향, 사업면적 확대 및 노후도 완화 등을 적용해 총 17개 모아주택(가로주
행복청은 행복도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 공사를 발주했다고 24일 밝혔다.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되는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2천㎡(부지면적 1만 110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12월 시공사 선정 이후 2026년 상반기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주변환경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2021년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물 특화에 주력했으며, 세부시설은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공동육아 나눔센터, 청소년 미래인재센터, 문화의 집 ▲체육시설, 도서관 등이다.
서울시가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로 맞닿아 있는 청파동, 공덕동 일대 총 3곳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서울역 서측 청파로와 만리재로 변 연접한 3개소에서 동시에 신속통합기획이 추진됨에 따라, 개별 단지 및 자치구 차원을 넘어 ‘하나의 도시’로서 통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보행 및 녹지, 교통체계, 경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예정이다.인접한 서울역 일대는 지속해 개발됐지만, 대상지는 그간 개발 및 정비에서 소외돼왔다. 뉴타운 및 도시재생, 공공재개발 등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환경개선은 미약해 건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의정부시는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시 곳곳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걷고 싶은 명품 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계절별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과 자연 친화적 관광자원 확보를 목표로 기존에 조성된 군락지를 발굴해 보완하거나 대규모 식재를 통해 신규 군락지를 조성하게 된다.지난해 의정부시는 14개 동주민센터 의견조사와 현장 확인을 했으며 7곳의 사업지를 최종 선정 후 각각의 장소 특성에 맞는 테마 수종을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서울시 중구가 도심 정원을 가꾸고 다채로운 꽃길을 꾸민 기록을 ‘꽃으로 물들다, 중구’ 책으로 펴냈다.중구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녹지 면적이 넓지 않지만, 공원과 가로변은 물론이고 동네마다 자투리 땅을 찾아내 고층빌딩 숲과 나무숲이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했다.그 결과 중구의 ‘꽃길 명소 7선’이 탄생했다. 퇴계로·동호로 등 가로변 띠를 이뤄 펼쳐진 녹지 위 장미와 튤립, 수국과 백합은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아 ‘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울산 북구가 1304억 원을 투입해 도시 전체의 13%를 정원으로 만들고 거점정원으로서 숲 정원 개념의 ‘연암정원지방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울산 북구가 울산연구원과 함께 지난 20일(수) 이 같은 내용의 정원도시 구상 및 지방정원 조성 기본계획 내용을 공개했다.북구는 ‘다 같이 공감하고 함께 꽃피우는 정원누리 북구’를 기본방향으로 한다. 정원누리 북구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북구 전체를 정원도시 핵심사업 구역과 정원확산가능 구역 총 2090ha(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는 일상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도시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준공된 지 10년 이상 된 아파트부터 주민센터, 초‧중‧고등학교, 치유농장 등 3개 분야에서 총 11개 현장을 오는 2월 14일(월)까지 모집한다.우선 다양한 정원용 식물 소재를 활용해 차별화된 화단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이 직접 아파트 정원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파트1곳에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 기술 시범사업’ 시행한다.서울소재 준공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대법원 옥상이 경관미, 에너지 절감과 열섬현상 완화 기능에 탁월한 인공지반 정원으로 변신했다.서울시가 옥상녹화사업으로 3개월 여 공사 끝에 지난해 21일(화) 대법원 서관 옥상을 다양한 나무와 식물이 서식하는 정원으로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기후위기 시대 옥상녹화가 도심형 인공지반 녹화대안으로 조명받는 추세다. 옥상녹화 건물은 일반건물보다 평균 온도가 낮아 도심 열섬현상이 완화될 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냉‧난방 에너지도 절감된다.시에 따르면, 같은 장소에서 옥상녹화를 한 구간과 안 한 구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12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 ‘여의도 파크원 옥상녹화’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고영창)가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함께 제12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을 지난 19일(금) 개최했다.인공지반녹화대상은 국내 인공지반 녹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소재 및 기술을 갖춘 민간업체 및 기관에 시상하는 상으로, 작품 분야, 기술혁신 분야, 유지관리 분야, 행정 분야로 나뉘어 공모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모두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올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일상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어 도시 곳곳을 녹색으로 가꾸는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노원구 휴가든을 조성한 상계주공 15단지 아파트주민모임과 미혼모 자립공간인 서대문구 애란원을 정원으로 가꾼 생기정원 가드너가 대상을 차지했다.서울시가 지난 12일(금) 시민녹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2021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총 30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 전역 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천호재정비촉진지구 1·3구역을 공원으로 추진한다.서울시가 지난 5일(화) 개최된 제9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서 천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강동구 천호동 423번지일대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3구역 내 ‘녹지’를 ‘공원’으로 변경하고, 연접한 천호1구역에서 조성될 공원 부지와 통합해 하나의 공원으로 조성된다.공원부지 지하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약 4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수영장이 들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도시재생에 전문역량을 갖춘 민간참여를 활성화를 위한 제1호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 민간사업자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월) 밝혔다.이번 사업은 천안시 오룡경기장 철거부지 일대 3만6394㎡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화)부터 7월 9일(금)까지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업역량과 재무여건, 개발계획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 전문가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이에 따라 계룡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시는 연동 신대로(연동주민센터~KCTV사거리)일대 담팔수 가로수가 쇠락병으로 고사하면서 제거돼 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가로변 식수대에 녹색 쌈지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신대로는 제주국제공항에서 도심지로 진입하는 제주관문으로, 지난 2016년부터 이곳에 식재된 담팔수 가로수가 파이토플라즈마에 감염돼 다양한 방법으로 방제 작업을 했으나 쇠락병으로 고사돼 현재 70여 그루를 제거한 상태다.이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담팔수 제거지 및 근원부에 노출돼 있는 신대로 가로변 식수대에 녹색 쌈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은평구 새록어린이공원의 노후 놀이터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 환경으로 재정비된다.서울시가 30일(금) ㈜코오롱·세이브더칠드런·은평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은평구 새록어린이공원에 ‘민간 주도형 어린이놀이터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은 ‘㈜코오롱·세이브더칠드런·서울특별시·은평구’ 4자간 이뤄지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코오롱은 사업비를 후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