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이 지난달 31일(금) 순천시 동천수상 특별무대(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되면서 7개월간의 대장정에 서막이 올랐다. 배우 윤시윤과 가수 정채연이 진행을 맡았고, 조수미, 박정현, 프라우드먼, 스테이씨, 크래비티의 공연이 이어졌다.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수들의 특별공연으로 개막식은 성황리에 치러졌다.10년 만에 다시 순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광장문화를 창조할 ‘오천그린광장’을 비롯해 차보다 사람과 반려견을 존중하는 문화를 가진 ‘그린아일랜드’, 뱃길을 낸 ‘정원드림호’, 국내 최
기후위기·지방위기 시대 미래도시의 표준을 제시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3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013년 순천시가 최초로 국내에 국제정원박람회를 선보인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하는 APHP(국제원예생산자협회) 공인 박람회다.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을 위한 에코벨트를 만들었다면(35만평 규모), 올해는 도심 깊이 정원의 영역을 넓혔다.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하면 전체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6일(수) 세계 최정상 소프라노 조수미씨는 TVN 프로그램인 유재석·조세호의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장애 아동을 위한 휠체어 그네 설치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안타까움을 표했다.조수미씨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2016년 등 매년 휠체어 그네를 설치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증해 오고 있다. 그러나 설치된 휠체어 그네는 하나씩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이유는 안전인증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퇴출된 것이다. 국내법에는 아직 장애인을 위한 놀이시설 설
인간은 두 부류로 분류된다. 그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예비 장애인이며 반드시 장애인이 된다.5년 동안 광화문광장에서 천막농성을 하며 외쳤던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철폐 농성 장애인들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의 지난 8월 25일 농성장 방문과 해결책을 마련해 주기로 한 약속으로 광화문 농성을 풀기로 했다. 정부에서 장애인과
놀이터에 장애아동용 놀이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8일 김경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했다. 어린이놀이기구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과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의한 안전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그동안 휠체어그네 같은 장애아
지난해 9월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세종시 공립 특수학교에 ‘휠체어그네’를 기증해서 화제가 됐다. 그런데 지난 3월 휠체어그네는 특수학교 놀이터에서 사라졌다. 이유는 이랬다. 휠체어그네가 어린이놀이기구 안전인증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인증을 받을 수 없었고, 인증을 받지 않은 놀이기구는 놀이터에 설치할 수 없는 현행 법제도 때문에
성악가 조수미 씨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자신의 탄생목인 ‘튤립나무’를 순천시에 기증했다. 조수미 씨는 지난 1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 씨는 순천시가 추구하는 가치가 자신의 삶의 목표인 ‘아름다운 도전’과 일치해 홍보대사를 흔쾌히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