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내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순천서 열흘 간 개최된다.순천시가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순천만가든마켓 일원에서 내년 9월 중 개최한다고 17일(수) 밝혔다.박람회 주제는 ‘삶이 되는 정원, 경제가 되는 정원’이며, 산림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관한다.시는 박람회 주요 행사로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국제 학술심포지엄 ▲가든작가데이 운영 ▲정원소재 생산자 교육 등 다채로운 전시·문화
2015 코리아가든쇼가 5월 10일에 피날레를 장식했다. 국내 최고의 가든디자이너들이 참여해 화제가 됐던 두 번째 코리아가든쇼는 고양국제꽃박람회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70㎡ 면적의 15개 작품이 고양호수공원 부근에 전시됐었다. 작년에 비해 조직적으로 산림청과 (재)고양국제꽃박람회, 한국조경신문이 협업해 만들어낸 이번 코리아가든쇼는 해외 관심을 받아 쇼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자체의 관심을 받기도 하고, 서울시민정원사들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정원의 판매가 저조하고, 홍보부족 등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코리아가든쇼 운영위원회 통한 조직적인 쇼 준비올해 가든쇼 준비에 앞서 문현주 코리아가든쇼 위원장을 필두로 사업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공모가 시작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공모접수 자격에 있어서 설계와 시공능력이 있는 사람들로 제한을 두었다. 또한 공모 포스터부터 작가 엽서, 브로셔 등 홍보물 등의 검수를 운영위원회에서 총 지휘해 불필요한 단계 등을 최소화했다. 작가들이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발휘했다.한 작가는 “미리 작품의 형태와 시안을 보고, 작품 전시 위치가 이미 선정되어, 다소 의아해 했지만 자리를 배치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등을 절약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했다. 또한 고양꽃박람회와 구별된 가든쇼 구역을 연출하고자 코리아가든쇼 입구를 위한 별도의 공사를 시도했다. 전시작품 주변을 측백나무와 잔디로 둘러 작품을 부각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일본가드닝월드컵 관심, 해외 교두보 마련가장 큰 성과는 해외에서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한국조경신문 초청으로 일본 가드닝 월드컵 운영관계자들이 코리아가든쇼를 방문했다. 그들은 ‘가드닝월드컵 플라워쇼’와 ‘코리아가든쇼’의 한일 월드 파트너십을 협의을 목적으로 했다.특히, 이번에 대상을 받은 강연주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영준 작가의 ‘정원에 몸을 담그다’에 큰 관심을 가졌다.브라이언 이와사키 가드닝월드컵 기획자는 “한국 가든쇼가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에 놀랍다. 특히, 대상작과 최우수상작은 개성이 강하고 독창적인 동시 정원디자인인 동시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원으로 올해 6회째 열리는 가드닝 월드컵 테마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또한 그는 우수상을 수상한 김종보 작가의 ‘Dr. Rabbit project Vol.#1’ 작품은 내년 쇼가든 테마에 초청하고 싶은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 6회째 여는 일본 ‘가드닝월드컵’은 세계 30개국의 테마 정원이 전시되는 등 각국의 정원 경향을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2012년도에 황지해 작가가 한국대표로 출전해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서울시민정원사, 작품 해설사로 활용이번 쇼에서 작품 해설을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인력들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특히,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민정원사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1기와 2기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코리아가든쇼가 열리기 전에 사전 교육을 진행, 가든쇼의 원활한 과정 시민정원교육은 식물 및 정원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실습, 정원디자인실습까지 정원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년 배출되는 시민정원사들의 활동 위한 지적되는 가운데 이들의 전문 지식들을 가든쇼와 연계해 해설사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들의 입장에서는 전문 가든디자이너들의 전시작품에 쓰이는 소재와 디자인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셈이기도 하다.가든쇼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정원의 해설을 들을 수 있어 관람이 재밌었다”는 의견이 많아 이번 가든쇼의 또 다른 성과이기도 하다.지자체 기관의 벤치마킹의 활로 열어코리아가든쇼가 지자체 정원축제의 벤치마킹의 장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가든쇼 기간 서울시와 경기도, 순천시와 남원시 공무원들이 가든쇼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장에 방문하기도 했다.올 10월에 첫 서울정원박람회를 여는 서울시는 모델정원을 구성하기 위한 가든디자이너드의 공모부터 전시까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또한 지난 4월 30일에는 순천시 공무원 20여 명이 방문, 정원을 관람하고 가든쇼 운영에 대한 행정적인 내용들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남원시 공무원들도 허브와 다양한 식물들을 서식하는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정원축제를 계획하고 있어 가든쇼에 대한 관심을 크게 보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되어 국내 최대 허브테마파크 자새식물환경공원이 있다”며 가든쇼를 통해 지역 축제 운영관리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가든쇼를 위한 관람객 모집 등 관심 높아가든쇼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을 모집해 방문하는 등 가든쇼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축제였다. 순천청년문화단체‘이야기현상소’와 조경(정원)기술자 전문학원인 ‘랜드스케이프스튜디오’관계자 20여명이 5월 10일에 방문했다.이들은 사전에 SNS를 통해 가든쇼 관람을 위한 공지를 올려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이외에도 경주시조경협의회(공동회장 권영만, 강태호, 최원석)20여 명과 (사)한국조경사회울산시회(회장 이상철) 40여 명 등 다양한 단체가 관람 위해 방문, 가든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음을 짐작케 했다. 정원작품 판매 부진…축제 실용성의 문제 고민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코리아가든쇼 시작에 앞서 ‘기업초청설명회’를 가졌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업들의 관심이 높지 않아 전시작품의 판매로 이어지기에는 부족한 면을 보였다. 기업 또는 기관, 개인들에게 판매로 이어지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가든쇼에 참가한 한 가든디자이너는 “가든쇼에 대한 판매가 이뤄지지 못하면 작품을 전시하면서 철거부터 생각해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10일 행사가 끝나고 판매로 이어지지 못한 작품들은 모두 철거 했다. 최성 고양시장이 가든쇼 개막식에서 박람회 이후 존치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반영되지 못했다.언론매체 노출 부족, 홍보 전략 강화해야고양국제꽃박람회와 동시에 열리다 보니 아직도 꽃박람회 부대행사로 생각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가든쇼를 방문한 시민은 “꽃박람회 보러 왔었는데 이렇게 좋은 정원들이 있는지 몰랐다. 코리아가든쇼를 안보고 갔으면 후회했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코리아가든쇼 전시가 시작되기 전에는 약 13개의 언론사에서 코리아가든쇼를 홍보한 반면, 가든쇼 이후 6개의 언론사에서만 가든쇼의 내용을 담았다. 그 중 주요 방송사로는 SBS, KBS가 다뤘다. 특히 KBS는 ‘2TV아침’에서 고양꽃박람회 현장에서 방송하면서 약 2분여 동안 코리아가든쇼를 소개했다. 같은 기간에 진행됐던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개막부터 폐막까지 약 40개의 언론매체가 꽃박람회를 다뤘다. 내년에 열릴 코리아가든쇼는 해외의 관심을 받기 위한 가든쇼 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가든쇼 주관사인 한국조경신문 관계자는 “해외관광 상품으로 구성하는 등 세계적 축제로 가든쇼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가운데 코리아가든쇼를 해외관광상품으로 만들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영어로 된 누리집과 동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작가데이’를 확대해 그린카펫, 토크쇼, 축하공연, 작품설명 등 가든쇼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 했다.
▲ 지난 9일 ‘조경인 뚜벅이 프로젝트’ 5월 행사에 참여한 조경인 30여 명이 ‘2015 코리아가든쇼·고양국제꽃박람회’현장을 찾았다. 박람회 인기만큼이나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던 5월 9일 토요일, 2015 코리아가든쇼 현장과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뚜벅이들이 찾아왔다.뚜벅이들은 오후 1시 3
▲ 5월 9일 작가데이를 맞이한 이순오 작가 ▲ 이순오 작가의 ‘Garden Designer’s Green Office’에 대해 해설을 듣고 있는 관람객들 ▲ 이순오 작가의 ‘Garden Designer’s Green Office’에 대해 해설을 듣고 있는 관람객들 ▲ 이순오 작가의 &lsqu
▲ 5월 8일 김옥경 작가의 작가데이에는 경희대 조경학과 170여 명이 코리아가든쇼 관람을 위해 찾았다. 김옥경 작가의 작품 해설하는 모습 ▲ 김진오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교수가 조경학과 학생들과 함께 김옥경 작가의 작가데이에 참여, 학생들에게 관람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하고 있다. ▲ 5월 8일 김옥경 작가의 작가데이에는 경희대 조경학과 170여 명이
▲ 5월 7일 김지환 작가가 방문객에게 ‘소 잃은 외양간’ 정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소 잃은 외양간’ 정원을 조성한 김지환 작가의 ‘작가데이’행사가 5월 7일 고양시 호수공원 내 코리아가든쇼 현장에서 개최됐다. ▲ 5월 7일 김지환 작가는 작가데이 행사 중 ‘들꽃풀꽃사생대회
▲ ‘도시락원’ 정원을 조성한 윤준 작가의 ‘작가데이’행사가 5월 7일 고양시 호수공원 내 코리아가든쇼 현장에서 개최됐다. ▲ 5월 7일 윤준 작가가 방문객에게 ‘도시락원’ 정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5월 7일 윤준 작가는 작가데이 행사 중 엽서에 사인을 해 방문객에게 전달했다. ▲ 5월
▲ 국내 최고의 가든디자이너를 배출하는 ‘2015 코리아가든쇼’가 5월 10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아이들이 보내는 사랑이 하트 ▲ 국내 최고의 가든디자이너를 배출하는 ‘2015 코리아가든쇼’가 5월 10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예쁘게 찍어주세요"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한 2015 코리아가든쇼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시가 시작된 4월 24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코리아가든쇼 전시장 내에서 개막과 함께 15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진행 경과보고에 나선 문현주 코리아가든쇼 운영위원장은 공모에서부터 최종 선정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을 설명했다. 2015 코리아가든쇼는 지난해 1회 때와는 다른 전문 가든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2월 23일부터 5일간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결과 총 47개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가든쇼에 대한 관심이 컸다. 작품의 이전 및 활용도가 다소 부족한 지적으로 남겼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자, 3월 24일에 '코리아가든쇼 기업초청 정원작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15명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 설명을 위한 발표를 가졌다. 이어서 4월 13일부터 9일간 작품이 조성되고, 22일에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최고작가상, 최우수상 등 3개와 우수상 1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문 위원장은 “15개의 작품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작품이 좋아 심사하는데 2시간여를 소요했다”며 “실용성이냐, 작품성이냐를 두고 각각의 심사위원들이 고민을 많이 해 오늘의 결과가 나오게 됐다. 모든 작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원섭 산림청장, 최성 고양시장, 이봉운 고양꽃박람회 대표이사,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회장, 문현주 코리아가든쇼 운영위원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 김현수 북부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했다.축사에 나선 심원섭 산림청장은 코리아가든쇼의 전시작품부터 공모부터 시상까지 준비한 문현주 위원장, 김부식 회장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주관한 최성 시장, 이봉운 대표, 대학생정원설계공모전을 주관한 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 등의 노고를 치하했다. 심 청장은 “대상 작품을 뽑기에 고민을 많이 하고 어려운 일이었다고 들었는데 어쩔 수 없이 한정된 상을 주어야만 했다. 오늘날 정원은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식물을 감상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있다. 즉, 생활환경과 밀접한 공간에서 휴식의 공간이자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정원을 통해 온 국민이 소통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원 산업 발전을 위해 각 부처 간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1차 산업의 생산 재배에서 유통과 가공, 가드닝, 체험, 교육 등 6차 산업까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가든디자이너, 가드너 등 질 높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서 최성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코리아가든쇼가 함께 열려 시장으로서 대단히 감사한 부분이다. 꽃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이 60~7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이번 15개의 작품을 보는 인원이기도 하다며 전시가 일순간으로 그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끝나도 4계절을 다양한 꽃문화축제가 기약됐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이 다른 곳으로 이전되거나 기업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겠지만 호수공원 내에 전시해 기업인들이나 일반시민들이 작품의 구입과 관련한 협의할 수 있는 방안들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3회와 4회 때는 꽃박람회 측면에서 산림청장과 조경신문의 도움으로 대한민국 대표 정원박람회로 수백만 인파들이 고양시를 찾는 방안들을 논의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작가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강연주 작가(작품명-꿈꾸는 다락방)는 상장과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고, 최고작가상의 김지환 작가(소 잃은 외양간), 최우수상의 김영준 작가(정원에 몸을 담그다)는 각각 상장과 상금 500만원, 3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12명의 작가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전국대학생정원설계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상-미인계(가천대-조종복·백정안) ▲우수상-사색의 정원(계명대-남금비·남희수) ▲장려상-중첩된 마당(삼육대·서울여대-육성용·신윤지) 등을 비롯한 입선작 7개 설계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이날 시상식이 끝나고, 심원섭 산림청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최성 시장, 김부식 (주)한국조경신문 회장은 15개 정원작품 나들이를 갖기도 했다.한편, 가든쇼가 전시기간에 주 2~3회 산림청에서 제공한 꽃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나눠준다. 또한 25일부터 5월 9일까지 5일 동안은 매일 ‘작가데이’가 진행된다. 작가들은 지정된 날에 관람객들을 위한 작은 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다과회, 작가 사인회 등 가든쇼 운영본부의 협조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치러진다.작가데이는 ▲4월 25일 - 김효성 작가 ▲4월 26일 - 김기범 작가 ▲4월 27일 - 신은희 작가 ▲4월 28일 - 김영준 작가 ▲4월 29일 - 신동석 작가 ▲4월 30일- 박선희, 박주현 작가 ▲5월 1일- 김종보 작가 ▲5월 2일- 윤준 작가 ▲5월 3일 정문순 작가 ▲5월 4일- 강연주 작가 ▲5월 5일- 조성희 작가 ▲5월 6일-김현희 작가 ▲5월 7일-김지환 작가 ▲5월 8일- 김옥경 작가 ▲5월 9일- 이순오 작가 등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코리아가든쇼는 정원문화확산과 한국만의 가든디자이너 양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에 고양국제꽃박람회와 동시행사로 일산 호수고원 일원에서 첫 문을 열었다. 2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가든디자이너들의 수준 높은 작품 경쟁과 행사 준비를 위해 문현주 코리아가든쇼 위원장을 필두로 운영위원회를 조직했다. 또한 정원 작품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 개인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조경 및 정원산업은 물론 원예산업의 동향을 살펴보고 신제품 및 신기술을 통해 2015년도 트랜드를 살펴볼 수 있는 조경 및 정원박람회가 펼쳐진다. 지난해 한국조경사회와 서울가 공동주최하며 새로운 박람회를 꿈꿨던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는 개최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다양한 조경 및 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 본지에서는 2015년도에 개최되
숨 가쁘게 달려왔다. 2013년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작은 행사였던 ‘가드닝 학생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정원에 대한 관심과 응원으로 탄생한 ‘2014 코리아 가든쇼’. 영국의 첼시플라워 쇼에 버금가는 정원축제가 국내에서 열려야 한다는 관계자들의 힘이 가든쇼로 모이게 됐다. 최초 기획이 되어 공모 시작 후 코리아 가든쇼가 열려 폐막까지, 역사로 남을 그 파노라마를 전한다.
2014 코리아 가든쇼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정원이라는 이슈를 부각시키에 충분했던 이번 행사는 정원이 갖고 있는 가치와 문화를 전하는데 실효성이 높았다는 평을 얻었다.
▲ ‘조경인뚜벅이프로젝트’ 5월 행사로‘2014 코리아 가든쇼 및 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뚜벅이는 코리아가든쇼에 전시된 17개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고양꽃박람회장을 자율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작가데이를 진행한 정원석 작가의 '쉬고 쉬는 작은 정원, 휴휴소원'에서 단체사진 ▲
'2014 코리아 가든쇼‘의 마지막 날인 5월 11일, 이 날의 작가데이 주인공은 ‘윤회’를 조성한 주미옥 작가였다. 이 날 행사에는 5시에 열린 ‘2014 코리아 가든쇼 작가부문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17인의 작가들이 함께해 서로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데이는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