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양구군이 해안면에 추진하고 있는 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공사가 지난달 말 착공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23㏊의 부지에 미석정원과 해안습지원, 화이트가든, 해안담, 산마루원, 송림원, 양구바우원 등의 테마정원과 방문자센터, 주차장, 야외무대 등 각종 부대시설, 체험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군은 이 사업에 내년까지 도비 65억 원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장 먼저 경관작물원 조성공사를 착공했다.경관작물원은 기존의 야생화밭 부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양구군은 그 첫걸음으로 최근 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다.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1년차인 올해에는 실시설계 용역 및 관련 인허가 등 기반 조성을 위해 8억 원이 투입된다.양구군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2022년까지 평화의 화원, 숲의 정원, 농부의 화원, 미래의 들판 등 테마정원과 정원지원센터를 조성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민통선 지역의 숲을 걷는 ‘산림청장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숲여행’이 운영된다.지난 5월부터 산림청이 진행하고 있는 숲 여행 프로그램은 지역 수익 창출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숲여행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다가올 10월 숲여행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을지전망대, 제4땅굴,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 DMZ 산림생태계 보전 및 북방계 주요 식물종의 증식·보존을 위한 국립DMZ자생식물원, 국내 람사르 습지1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주)한국조경신문이 주최하는 ‘제62차 조경인 뚜벅이투어’ 6월 행사로 강원도 양구로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민통선 내에 있는 을지전망대와 두타연계곡 그리고 박수근미술관 답사로 진행했다.첫 번째 답사지인 1400고지에 위치하는 을지전망대는 짙은 구름으로 해설사 설명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그나마 8부 능선 밑으로 내려오면서 나타난 양구 펀치볼 전경으로 위안을 삼았다.두 번째 방문지인 ‘두타연’은 한국전쟁 이후 50여 년간 출입이 통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하고 한국조경학회와 한국조경사회가 후원하는 제62차 뚜벅이여행이 오는 6월 9일 ‘민통선 청정지역’으로 향한다.해발 1,049m 가칠봉 산등성이에 있는 을지전망대는 지난 1988년에 건립된 2층 건물로 비무장지대 남방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로 군사분계선과 불과 1km 거리에 있다.조망할 수 있는 경관은 북한군 초소와 논밭, 맑은 날에는 금강산 비로봉, 일출봉 등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625전쟁 때 격전지로 수난을 겪은 펀치볼도 내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 12일 뚜벅이투어가 봉화를 다녀왔다. 뚜벅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내리는 비에도 어김없이 모두 참석했다. 제61차를 맞이하는 뚜벅이투어에는 지난 3일 정식 개장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영남 최고의 정자로 꼽히는 청암정이 포함됐다.백두대간 자생식물의 보고국립백두대간수목원아시아최고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한 뚜벅이들은 손에 든 우산이 거치적거릴만한데, 안개에 휘감긴 산과 습기를 머금은 수목원 풍경에 빠져 행복한 산책길에 올랐다.남춘희 주제원관리실 관리2팀 팀장의 안내로 진입로와 방문자
양구는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도서를 포함한 국토의 사방 네 끝점을 기준으로 그린 사각형의 중심이 바로 양구다. 국토의 정중앙점에는 배꼽마을과 국토정중앙천문대가 있다. 양구는 울창한 원시림으로 공해가 없고 청정지역으로 밤이면 하늘에서 수많은 별들이 머리 위로 쏟아져 내린다. 양구가 국토의 정중앙점으로 인정받기 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국토의 역사적
올해 2012년 흑룡의 해에는 외래 관광객 천만 명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979만명에 이르고, 2020년에는 2천만을 돌파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국제박람회를 거치면서 중국인의 해외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우리나라도 1988년 서울올림픽 이
‘생태계 보고’인 비무장지대(DMZ)에 숲길이 만들어진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완료한 DMZ 숲길(트레일) 기본노선 구상안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DMZ 트레일 조성사업을 착수하기로 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강원 양구군 ‘펀치볼둘레길’(60km 중 25km) 조성사업을 시작한 산림청은 내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