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새해를 맞아 관내 전시관인 인천 서구 소재 ‘생생채움’ 제2, 3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2일(화)부터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관람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전날 및 당일은 휴관(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은 2007년 10월 개관해 연간 약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자생생물자원 전문 전시관이다.2022년 제1전시실을 시작으로 이번 제2, 3전시실을 마무리 지으면서 생물자원에 대한 관람객의 흥미와 호기심을 불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쿤밍-몬트리올 세계생물다양성체제(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이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6일(화)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되며 산림청, 환경부, 산림 유관기관 학계, 산림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 발제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주요 연구 현황 ▲유전다양성에 기반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및 관리 방안 ▲국가 보호지역 확대를 위한 기타보전조치지역 발굴 순으로 진행된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파트너십 어워드(Partnership Award)를 최초로 수상했다고 17일(금) 밝혔다.창원이니셔티브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정립·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등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서 위상을 높여왔다.주요 성과로 지난 2015년 유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 국립기관을 유치해 고창 갯벌만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지난 27일(화) 고창군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고창갯벌 생태계 보존과활용’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이날 김형섭 군산대 전북씨그랜트 센터장은 “고창갯벌은 194종의 저서규조류를 비롯해 서해 고유종인 범게 등 희귀생물의 서식처 기능과 전국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바지락 등 수산물이 생산지로서의 가치를 지닌다”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환경생태학회(학회장 김동필)는 오는 15일(금) 온라인으로 ‘2022년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를 개최한다.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 및 결산 보고를 비롯해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차기 학회장 승인,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별강연에는 강홍구 네이처링 대표의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플랫폼-네이처링’에 대해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분과별 논문 발표회가 이어진다.제1분과는 이호영 한길숲연구소 소장이 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국 하천의 87.9%가 지방하천으로 국가하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수예방 등을 위한 하천관리 수준이 미흡한 만큼 국가와 지자체가 역할 분담을 통해 하천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과 기후변화로 부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방향으로 하천을 복원·관리를 위해 자연기반 해법을 반영한 법적 근거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하천법」 개정안이 발의됐다.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원원주시갑)은 지방하천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으나, 지방 재정 및 전문 인력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부가 정부가 발표한 2050년 대한민국 탄소중립 목표시기보다 앞당겨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환경부가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7개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연 18일(금) ‘제2차 탄소중립‧그린뉴딜 전략대화 및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우선, ▲한국수자원공사는 2035년에는 온실가스 예상 배출량 대비 6배 이상을 감축(771만tCO2, 감축률 616%)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5GW 규모의 수상태양광 추가 보급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학회(회장 서주환)는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을 공모한다.조경문화대상은 조경분야 활성화 및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공간을 대상으로 조경사업으로 조성된 우수한 공간을 발굴하고, 조경사업을 시행한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제도이다.제출자격은 대상지의 경우 준공 후 10년 이내(2008년~2017년)의 조경활동에 의해 조성된 공간이며, 대상지와 관련된 발주자와 설계자, 시공자, 관리자 등 단체 또는 개인에게 시상을 한다.조경대상 수상작은 제외되
천연기념물 제336호인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그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담은 ‘독도 천연보호구역 사진첩’이 최근 발간됐다.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와 함께 독도 육상생태계 모니터링 사업 일환으로 3년에 걸쳐 촬영이 이뤄졌다.특히, 사진첩에는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곳에 서식하는 동식물 사진은 물
아침 일찍 조경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뚜벅이 선운사 운곡습지 여행에 설렘을 안고 가을 동화 같은 여행을 꿈꾸며 버스에 탔다.
태양계에서 생명이 살 수 있는 행성은 지구뿐이다. 태양계에서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하는 행성도 지구뿐이다. 즉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의 첫째는 물이다. 그래서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라는 절대명제가 성립한다. 나아가 “물은 생명 그 자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산소원자 하나와 수소원자 둘로 구성된 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옛 한센인 정착농원(위치도)에 ‘생태광장’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21일 용호동 산 197 일원 7만7536㎡에 50억원을 들여 생태광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2000년대 초까지 한센병 환자들이 집단 거주촌을 이루던 곳이다. 인근에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등 청정산림지역인 이기대 도시수변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4.11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야간의 표심 잡기 경쟁이 팽팽한 가운데 각 당이 내 놓은 공약 중 조경 산업과 관련된 공약들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아쉽게도 이번 총선을 앞둔 각 정당 공약에서 조경법 신설 등 조경산업의 직접적인 공약이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건설 이슈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각 당이 조경산업과 밀접한 환경분야에 대한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 난대수종의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0일 ‘2010년 국가장기생태연구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자연생태계는 이미 기후변화 등의 환경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인한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음이 이번 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육상생태 연구
환경부는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적대봉-오천제 저수지 일대 8.365㎢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정범위는 거금도에서 가장 높은 적대봉(593m)과 이 봉우리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능선 안쪽에 있는 오천제 유역과 연결되는 산림지역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08년 실시한 생태계 조사에서 이 지역은 육상식
수도권 최대 규모의 생태습지공원으로서, 학생들은 체험의 공간으로, 시민들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조성 관리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동부공원사업소 배창호 시설과장을 만나 습지생태공원의 조성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조성하게 된 계기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공유수면과 방치된 폐염전을 활용해 자연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