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환경생태학회(학회장 김동필)는 오는 15일(금) 온라인으로 ‘2022년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를 개최한다.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 및 결산 보고를 비롯해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차기 학회장 승인,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강연에는 강홍구 네이처링 대표의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플랫폼-네이처링’에 대해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분과별 논문 발표회가 이어진다.

제1분과는 이호영 한길숲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게되며 ‘국립공원 육상생태계 토양권 탄소저장량과 식생권 종다양성 관계 분석’,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식물상 및 식생 특성’, ‘천관산도립공원 식물군집구조와 식생특성’, ‘산림식생 복원지역 식생 변화 : 무등산국립공원과 지리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맹종죽림에서의 종다양성과 광환경의 상관성 분석’, ‘국립공원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를 위한 지표선정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제2분과는 강태한 한국환경생태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으며 ‘완주 생강 전통농업지역의 육상곤충상’, ‘생물음향 탐지기법을 이용한 기후변화 지표종 참매미의 전국 페놀로지 정밀 특성 연구’, ‘멸종위기종 맹꽁이 번식울음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바람길숲 활성화를 위한 제도화 및 관련계획과의 연계방안 마련’, ‘찬공기 생성 기능에 기반한 낙동정맥 관리방안 연구’, ‘생물음향을 이용한 조류 종다양성 분석 : 제주 동백동산을 대상으로’ 논문 발표를 한다.

아울러 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온라인 주소는 학회 누리집을 통해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김동필 학회장은 “2022년 춘계학술대회는 갑작스러운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개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이번 춘계학술대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돼 아쉬움이 많지만, 많이 참석 해 논문 발표와 열띤 토론을 통해 학술정보를 교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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