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이 다양한 색감의 조명 연출이 가능한 ‘야관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변 야경 명소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안양천에서는 유일하게 30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갖춘 신정교 하부는 주변에 축구장과 야구장, 장미원, 물놀이장, 잔디광장, 반려견 쉼터 등이 밀집한 ‘안양천 가족정원’ 구역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곳이다. 특히 야간에도 산책, 운동 등을 위해 많은 구민이 찾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단조로운 조도의 조명이 교량 하부에 설치돼 있어 야간 경관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구는 서
양천구는 2월 29일까지 오목공원과 연의공원에서 겨울정원을 오색 빛으로 가득 채운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파리공원과 안양천에 이어 올해 새단장을 마친 오목공원과 연의공원에서 열린 이번 공원 빛 축제는 방문객 모두에게 낭만 가득한 겨울밤을 선사 중이다.오목공원은 회랑 중앙정원 한가운데 수목을 신비롭게 형상화한 빛의 조형물을 중심으로 방사형 스트링조명이 2층 공중보행로까지 이어지며 공간에 확장감을 더한다. 공중보행로 바닥에는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오색빛깔 원형 전구를 배치했으며, 유아숲 쉼터 방향에는
양천구는 오목공원(21,470㎡)의 2차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미술관과 키즈카페, 산책로 등을 품은 목동 중심부 도심정원으로 재조성해 구민에게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지난 9월 오목공원에 3.7m 공중산책로를 갖춘 중앙 잔디마당과 식물 · 책 · 그림쉼터를 비롯해 목재데크 쉼터와 테이블, 벤치가 있는 ‘숲 라운지’를 함께 조성, 전체 면적의 43%를 우선 개장한 바 있다.목공방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로 문을 연 ‘오목한 미술관’은 기존 박공지붕 건물형태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파벽돌을 활용해 고풍스럽고 아늑한 느낌의 외관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과 관련 서울시와 주민 간 상호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안하고, 그에 따른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7일(월요일)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종상향에 대한 권한이 서울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건 없는 종환원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구가 지난 1년간 민간임대주택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고민한 결과다.구가 제시한 제안서의 주요 내용은 ▲주민피해 최소화 ▲단지 간 형평성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공공녹지(가칭 목동그린웨이) 조성을 골자로 한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 양천구는 신월4동 당곡어린이공원과 신월7동 아동어린이공원이 재정비를 마치고 밝은 색감의 입체적 놀이공간과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한 무장애놀이터로 새롭게 변신했다고 밝혔다.신월4동 당곡어린이공원은 복지관과 주택가에 인접한 위치적 특성을 반영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 모든 구민이 제약 없이 이용토록 했다.또한 대형 마운딩을 적용해 좁은 공간을 넓고 입체적으로 활용하고, 밝고 화사한 느낌의 바닥포장, 다락방 형식의 조합놀이대, 그네를 설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노후된 시설로 이용률이 저조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던 양천구의 어린이공원 3곳이 친환경목재의 안전한 놀이터로 재탄생했다.양천구가 신정3동 신기·꽃사슴 어린이공원과 신정4동 은행정어린이공원 총 3곳을 세대를 아우르는 도심 속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재정비했다고 밝혔다.기존 3곳의 어린이공원은 처음 조성된 이래 부분보수 위주의 시설정비만 진행해 주기적 유지보수에도 낡은 시설물로 안전이 위협돼 그간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우선 신정3동 신목동아파트에 위치한 신기어린이공원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양천구가 안전 불안지대로 예상되는 다가구밀집지역이나 유흥가 등에 범죄예방디자인(셉티드)을 집중 도입할 계획이라고 8일(목) 밝혔다.구는 ‘양천구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에 따라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관련 용역을 추진, 대상지 분석, 범죄현황 분석, 주민 인식도 조사 등을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마쳤다.‘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안양천 교량 하부 유휴공간이 복합 스포츠공간 개념의 오픈스페이스로 거듭난다.양천구가 공모한 안양천 목동교 하부 현상설계공모 심사결과 ㈜에이치이에이와 에스엘디자인㈜이 제출한 ‘MZ 모이자 GO!’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심사위원단은 ‘안양천 목동교 하부 MZ스포츠플라자 조성’ 공모 당선작 ‘MZ 모이자 GO!’에 대해 ”멀티스포츠를 위한 오픈스페이스의 계획이라는 사업목표와 설계지침에 가장 충실한 안이었으며, 주변 도시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시개발과 공원일몰제로 실효위기에 처했던 온수공원이 최소한의 시설로 계획된 숲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양천구가 ‘온수공원-2지구 조성’을 위한 현상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디자인스튜디오 엘오씨아이(LOCI)의 “NON FORMAT, PLATEAU_부제 ; 공원생활자 모두를 위한 열린들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당선작에 대해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서울대 성종상 교수)은 “땅이 처한 조건과 상황, 가능성에 주목하고 설계로 해결하려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양천구가 신정7동 갈산근린공원 중턱을 순환하는 무장애숲길 중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부터 유아숲체험장까지 3단계 구간 공사를 마치고 이달 초 개통했다고 밝혔다.13만8596㎡ 규모의 안양천변 갈산공원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산정상이 뾰족하게 우뚝 솟아있는 근린공원으로, 안양천이 내려다보이는 전경이 아름다워 구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구는 갈산공원 무장애숲길을 1구간인 향림사~서울모터스 상부(470m), 2구간인 서울모터스 상부~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260m)로 나눠 2020년 조성을 완료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양천구 내 안양천 5.4km 구간이 6개의 특화된 정원 숲길로조성된다.양천구가 관내 안양천 구간에 적용할 ‘안양천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5월 양천구를 비롯해 안양천을 공유하는 금천·영등포구 등 서울·경기 8개 지방자치단체는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협약’을 맺은 바 있다.구는 지난 8월부터 ‘안양천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원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밝히고 담론을 주도하는 정원도시포럼(위원장 조경진)이 오는 11일(금) ‘2022 정원도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2022 정원도시컨퍼런스’는 ‘정원도시, 새로운 도시패러다임을 논하다’를 주제로 지난해 7차례에 걸쳐 진행된‘정원도시포럼’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정원도시포럼은 지난해 정원도시콘퍼런스에서 정원도시의 정신, 가치, 철학, 지침을 담은 &lsqu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과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등이 공동주최한 ‘2021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양천공원(서울특별시 양천구청)’을 비롯해 ‘금빛수로(김포시청)’, ‘서울경관기록화 사업(서울특별시청)’, ‘삼각지마을(영주시청)’이 본상에 선정됐다.국내에서는 지난 5~6월에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9개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생명의숲은 오는 27일(수)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줌회의로 생명의숲 도시숲정책포럼 ‘기후위기와 도시, 숲에서 답을 찾다 –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도시숲 조성 및 관리 해법찾기’를 주제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시대 도시회복탄력성이 중요시 되는 가운데, 도시의 그린인프라로 도시숲의 역할을 짚어보고 도시숲 조성 및 관리를 통해 생태계서비스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김건우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 ‘기후위기시대 그린인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양천구가 지역 내 도시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양천가드너’ 양성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내달 3일(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양천가드너는 가드닝 전문 자원봉사자로 현재 제1기 가드너가 신정허브원 등에서 활동 중이다.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될 제2기 양천가드너는 양천구 관내 공원과 가로정원 관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제2기 양천가드너 양성교육은 10월 4일(월)부터 12월 27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양천공원 책쉼터에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녹지와 도시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종료 후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더 나아가 탄소 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오는 4월 ‘2021 숲으로 도시 혁명’ 웨비나를 2회 개최한다.오는 4월 3일(토)에 열리는 1차 웨비나는 ‘도시에서의 생태체험과 생태교육’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의 일상을 준비하며 도시 속 공원과 숲에서 다양한 생태적 경험과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이윤주 불광동친구들 활동가가 우리동네 생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양천구가 30일(화) 공공형 실내놀이터 1호점인 '오색깔깔 키즈'를 개관했다. 실내놀이터는 지난해 4월 서울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7억 원의 시비로 조성됐다. 올해 2월 건축공사를 시작해 6월 30일(화) 개관식을 개최한다.오색깔깔 키즈는 신정7동 갈산근린공원 내 실내어린이교통공원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456.18m2 규모의 단독 건물로 조성됐다. 내부는 어린이 신체발달을 돕는 놀이구조물과 보호자 쉼터, 수유실, 미니 카페 등이 들어선다. 특히 갈산근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소음대책지역 내 등굣길 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된 3차년도 KAC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 준공행사가 23일(수) 오후 3시 30분 신월3동 가로공원로 서울금융고교길에서 개최된다.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KAC) 사장을 비롯해 서울지역본부장,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양천구청 등 지자체 관계자들과 환경조경나눔연구원, 대학생녹색나눔봉사단,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암미신월지역아동센터에서 준비한 식전 공연과 하늘길초록동행 사업소개, 정현정 디자인실장의 디자인 설명,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식물원(원장 이원영)이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이상석)가 지난 15일(화)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보타닉홀에서 개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에는 GS건설의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부활 된 올해 첫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이다.이상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10회를 맞이했으나 연 수로는 20년 된 조경분야의 가장 큰 상으로 올해는 대통령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양천구는 구민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정원 교육 프로그램 ‘나도 우리 집 정원사’를 운영한다.정원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주민들의 정원 꾸미기를 도와주는 양천구 정원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이론 수업에서는 ▲실내공기 정화식물 ▲가을·겨울정원에서 볼 수 있는 식물에 대해서 배워본다. 실습 시간에는 미니정원 만들기에 참여해볼 수 있다. 또한 ‘해설이 있는 정원 탐방’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