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과 함께 전국 135개 지방자치단체 362곳에서 추진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의 운영실태 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월) 밝혔다.‘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10대 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지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등 기후 위기 대응과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국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산림과학원
경기도가 올해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사업을 79곳 이상에서 추진한다고 25일(일) 밝혔다.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형 재생사업 13곳(올해 추가 선정 예정), 정부 공모사업 66곳으로 나뉜다. 경기도형 재생사업은 지난해부터 신설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11곳 등 총 13곳이다.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21일(수)부터 3월 4일(월)까지 인천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교육’은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초등학생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교육 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도시농업관리사를 소지한 텃밭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내 텃밭을 활용한 농업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교육과정은 학급별 8회 과정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초등
경상북도는 산림청의 2023년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심사위원회 결과 전국 최다인 5개소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속 생태․경관․문화․학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 발굴로 체계적인 관리․활용을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지정해 운영하는 제도로 경북도에서 조사·신청하여 전문가 현지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개소별로 살펴보면 청송군 파천면 ‘중평 마을숲’은 예로부터 마을 수호의 상징으로 외부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100~200년에 이르는 소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인천광역시는 오는 2023년까지 원도심 지역의 노후 공원을 전면 재정비한다고 밝혔다.앞서 인천시는 원도심 내 노후 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인천 관내 노후 공원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740여 개 공원 중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230여 개 공원이다.현장조사 평가 기준은 접근성, 공간 기능성, 녹지 기능성, 환경성, 편의성, 유지관리 등 6개로 나눴다. 지자체 간담회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총 62개소(전면 재정비 34개소, 부분 정비
부산시는 오는 15일(금) 오전 10시 30분 사하구 다대포 낙조분수 야외광장에서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개회식을 열고, 11월 30일(목)까지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YOLO 갈맷길 함께 걷기’는 갈맷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으로, 시민, 국내외 관광객, 외국인 누구나 갈맷길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테마별로 부산 갈맷길을 걸어볼 수 있다.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과 함께 욜로 갈맷길을 향유하며 걷자’라는 주제로 운영된다.부산 갈맷길은 부산 지역 전역에 조성된 부산의 그린웨이를 지칭한다. ‘갈맷길’은 부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심고 가꾸어온 산림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9월 1일(금)부터 9월 15일(금)까지 2주간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선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심사를 실시한다.이번 국민심사 대상지는 실태조사로 발굴된 914곳 대상지 중 현장 심사를 통과한 134곳 중에서 1차 선정위원회가 산림의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으로 선정한 100곳이다.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심사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국민소통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후보지 100곳 중에서 5곳을 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립공원에 편입돼있는 국유림에 대한 불법 무단점유지를 파악하고 정리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산림청에서는 무단점유지 정리를 위해 해마다 단속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여전히 무주공산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으로 무단점유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국립공원은 국립공원공단에서 「자연공원법」에 따라 불법사항에 대해 대응하고 있으나, 최근 국립공원 내 무단점유 관련 언론보도와 같이 그동안 산림청의 산림경영·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국유림 내 국립공원 지역에 대해 국립공원공단등 유관기
(사)한국정원협회(회장 이재식)은 지난 24일(금)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2023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재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국민들이 정원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쓰고 있다 보니 정원과 조경의 차이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던 산림청 입장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면서 “올해는 정원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정원협회가 앞장서서 해야 될 일이 많아 질 것”이라며 돌풍이 일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남성현 산림청은 축사를 통해 “정원은 자연물과 인공물이 만나서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문화와 산업을 이루는 공간이다. 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다른 건설업체와 사무실을 같이 사용해 건설업 등록기준을 미달했다며 영업정지 처분을 한 것은 잘못됐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다른 건설업자 사무실과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고 규정한 건설업 관리규정은 상위 법령의 위임 없이 제정된 행정기관 내부준칙에 불과하므로 이를 근거로 영업정지를 부과한 처분은 위법하다고 결정했다.종합건설업체 ㄱ사는 지난해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에 임하면서 대표가 같이 운영하는 다른 건설업체와 출입구를 공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유엔(UN) 생물다양성과학기구가 오는 2035년에 꿀벌 멸종을 전망하는 등 꿀벌 실종사태에 대한 위기감이 커진 상황에서 ‘꿀벌숲 조성 사업’이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다.유한킴벌리가 꿀벌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연천 밀원 자생식물 꿀벌숲’ 조성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한다고 지난 24일(금) 밝혔다.꿀벌은 동식물은 물론, 인류 생존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세계 식량 생산량의 약 75%가 꿀벌 등의 수분 매개에 의존하고 있다.유한킴벌리는 꿀벌 보존을 위한 밀원수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