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선정 포스터Ⓒ산림청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선정 포스터Ⓒ산림청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심고 가꾸어온 산림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9월 1일(금)부터 9월 15일(금)까지 2주간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선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국민심사 대상지는 실태조사로 발굴된 914곳 대상지 중 현장 심사를 통과한 134곳 중에서 1차 선정위원회가 산림의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으로 선정한 100곳이다.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심사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국민소통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후보지 100곳 중에서 5곳을 추천하면 된다.

국민심사에서 추천된 숲은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 시에 반영되며, 기존 국유림 명품숲 50곳과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는 50곳을 더해 최종 100개의 명품숲을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은 50년간 가꾼 우리의 숲에 숨겨진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를 발굴하는 계기”라며, “산림경영의 우수 모델로 홍보하고 많은 국민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해 지역 산림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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