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등 약 40종 20만 본의 가을꽃이 만발한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한 열린송현녹지광장은 약 36,900m² 규모로 축구장의 5배 크기다. 올 가을을 맞이해 안국역 방향에서 광장 입구까지 23개의 무궁화 화분을 배치했다. 광장 주 출입구를 중심으로 테마화단을 조성했다. 테마화단에는 팜파스 그라스, 아다지오 억새, 블루엔젤 같은 크기가 큰 수종과 추명국, 소국, 향등골풀 등 화려한 색깔의 꽃들을 식재했다.아울러 광장 내 산책로를 따라 보랏빛으로 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제4회 도시건축비엔날레에 선보일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 전'에 참여할 작품을 국제공모한다.'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 :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를 주제로 자연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친환경 고밀도시 서울의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미래도시로서 서울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국제행사다.이번 공모 주제는 '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속가능성, 도시재생, 교통 등 서울과 비슷한 이슈를 지닌 17개 세계도시의 역동적인 변화상을 재조명하고 서울의 미래를 모색하는 전시 ‘행동하는 도시들(City as Verb)’이 오는 9월20일(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70일 동안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후속전시로 당시 도시전에 참여했던 80여개 도시 가운데 서울시와 비슷한 현안을 가진 5대륙 17개 도시를 선정해 이들의 작품을 재해석하고 시 정책에 연계‧반
공원, 광장, 박물관 등을 포함하여 최근 서울시가 조성한 ‘잘생겼다 서울’의 장소들 대부분은 도시의 대표적 공공공간들이다. 공공공간이란 본질적으로 소유와 사용이 모든 공공시민에게 열려 있는 개방적, 기념적 공간으로 그 양과 질은 해당도시의 문화와 민주의 척도가 된다. 그러나 공원 중에서도 특히 ‘역사공원’이라는 매우 바람직한 제도가 오남용되고 있다는 것이 나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걱정거리이다. 근래 역사에 대한 관심과 개념이 확장되어 시대적으로는 근대까지, 대상으로는 개인이나 소수집단의
세계건축대회는 건축올림픽이라고 할 만큼 역사와 권위가 있다. 1948년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된 세계건축대회는 매 3년마다 5개 대륙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대한민국은 3수 끝에 지난 2011년 세계건축연맹(UIA)으로부터 유치해서 이번에 대회가 열리고 있다.(9월 3일~10일. 장소 : 코엑스, DDP)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는 &lsquo
윤ㅇ형(9월 6일)공원에서의 추억은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을 거예요. 학창시절 소풍가서 도시락 먹던 보라매공원, 연애시절 데이트 하던 시민의숲, 웨딩촬영 했던 서울숲, 아이와 반딧불이 체험했던 길동생태공원, 저녁 먹고 밤 마실 나가 운동하기 좋은 응봉공원, 철쭉피면 가족사진 찍으러 가는 천호공원, 찾는 이가 아직은 적어 조용히 앉아 생각 정리하기 좋은 율
가을 문턱인 9월 초에 서울에서 건축 관련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어 시민들 관심을 끌고 있다.서울시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9월 첫주간을 ‘2017 서울도시건축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행사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9월 도시건축주간에는 국제 행사인 도시건축비엔날레, UIA서울세계건축대회와 올해 9회를 맞는 건축문화제, 서
서울시가 도심 속 축제, 행사, 이벤트 공간에 설치할 벤치, 의자 등을 대상으로 한 ‘2017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에서 4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일반부 대상 1점과 금상 1점 등 35개 작품, 학생부는 대상 1점 등 6개 작품이다.이번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프로
서울시는 6일 서울도심 속에서 진행되는 축제, 행사, 이벤트 장소 등에 설치할 시민과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스트리트퍼니처(벤치․의자․스툴) 발굴을 위해 시민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2017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7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즐기는 서울
도시의 공간과 조직, 개발과 재생, 건축과 기술, 도시 환경, 도시 경영과 연대 등은 우리 시대가 다시 물어야 할 중요한 도시의 의제다. 역사와 전통, 경제와 문화, 정치와 이념 등 도시를 만드는 모든 요소가 뒤섞인 도시인 서울에서 이런 논의 마당이 열린다.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Seoul Biennale of A
땅속 깊이 6m가 넘는 지하공간에서 각종 식물 3000여 가지가 자란다면 상상일까? 현실일까?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코웃음 칠까? 정답은 곧 현실로 다가온다는 것이다.서울시가 ‘서울역 7017 프로젝트’, ‘다시세운 프로젝트’, ‘마포 석유비축기지 재생 및 공원화 사업’ 등 과거 산업화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