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4년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다양한 노력으로 여러 생물종이 발견되면서 생태계 건강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앞으로도 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 나겠다고 밝혔다.한강의 생물종은 2007년 1,608종에서 2022년 2,062종으로 늘었다. 한강생태공원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 맹꽁이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제323-8호)와 수리부엉이(324-2호) 등이 관찰됐다. 서울시 보호야생생물종인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흰눈썹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서울시 균형발전본부는 지난 19일(월) 생태환경회복, 여가 공간조성, 공공성 강화의 3가지 핵심 사업을 담은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서울시는 지난 30년간 산업화와 도시개발로 훼손된 남산의 생태환경과 자연경관을 회복하기 위한 ‘남산 제모습 찾기 사업’ (1991~1998), 남산공원의 종합적인 정비를 위한 ‘남산 르네상스’ (2009)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친했다.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관찰 식물 종 185종, 야생동물 24종, 관찰곤충류 170종 등 다양한 동식물종의 서식공간으로 변모했다. 생태환경 회복과 함께 N서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가 국민의 생태복지 증진을 위해 자연보전국의 2022년도 자연보전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모두가 함께 누리는 자연 치유와 휴식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국립공원 조성, 생태계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올해 수립하는 제3차 자연공원 기본계획에는 문화체육관광부·생태관광협회 협업을 통한 저지대 중심의 지역 활성화 전략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공원관리 정책을 반영한다.다양한 체류 기반시설과 138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2곳의 숲체험시설을 확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조경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창덕궁 후원의 가치를 향유 할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창덕궁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조명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심화답사 프로그램 ‘창덕궁 깊이 보기’ 행사를 오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1일 1회씩 총 3회 운영한다.‘창덕궁 깊이 보기’는 창덕궁의 조경과 건축, 역사, 회화 등 분야별 전문가가 동행하는 답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이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창덕궁을 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는 최근 남산 소나무림 조성 및 보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남산 소나무에 대한 기존의 정책 및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향후 남산 소나무를 명품으로 보전 관리방안을 밝혔다.남산 소나무는 수피가 붉으며 수형이 약간 굽고 수려해 남산 소나무만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같은 종이라고 해도 자라는 환경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역사적으로 태종 1411년 장정 3000여명을 동원해 남산에 소나무를 식재했다는 기록이 태종실록에 명시돼 있으며, 이후 국가적인 보호정책으로 소나무를 관리했다.그러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자연 속 작은 결혼식(스몰웨딩)’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경북 청도에 소재한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일대의 시설을 비롯해 지리산, 설악산 등 10곳의 국립공원 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아울러 하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혼부부가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결혼할 경우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한강과 강동구 ‘서울 암사동 유적’이 녹지길로 다시 연결된다.서울시는 광나루 한강공원과 서울 암사동 유적 사이의 올림픽대로 왕복 4차선 구간의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엔 길이 100m, 폭 50m, 4800㎡ 규모의 생태공원을 조성해 ‘암사초록길’을 만들어 2022년 말까지 개통한다고 밝혔다.암사초록길이 조성되면 광나루 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해지고, 암사역사공원, 선사이야기길, 서울 암사동 유적, 암사생태경관보전지역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에 기반해 생물다양성이 고려된 경기도 정책 구현을 위한 전략과 목표, 세부계획을 수립한 연구결과가 나왔다.특히, 개발압력이 높은 경기도는 생물다양성 인식 개선과 함께 다양한 위협요인 저감과 주요종의 보호, 관리체계 확립, 생태계 서비스 개념 도입 등의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경기도 생물다양성 전략 수립 기초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국제협약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자연환경조사업의 기술인력 기준을 설정하고 기존인력의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제3차 자연환경조사업 신설과 전문영역 연구포럼’에서 업의 등록기준을 두고 전문가들의 각기 다른 의견들이 취합됐다.환경부와 동국대학교 생태계서비스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난 24일(월) 삼경 C&M 교육센터 6층에서 개최됐다. 토론에는 유영한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박정호 (주)케이에코 대표, 김태현 (주)공간정보기술 이사, 김철구 국립생태원 자연환경조사팀 팀장, 이성구 (사)환경영향평가협회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2019년도 서울시 푸른도시국 예산이 지난해보다 200% 증가한 1조2869억 원이 편성됐다. 푸른도시국 예산이 1조 원을 돌파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다만, 예산 중 9681억 원이 미집행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보상비이며, 이를 제외하면 3188억 원 정도다. 올 예산은 미집행공원 예산확보에 집중한 반면 공원 조성예산은 삭감됐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사업의 예산은 확대된 분위기다.공원조성을 책임지는 공원정책과는 9944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중 미집행공원 조성을 위한 보상비로 968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경상북도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왕피천 계곡‘과 ‘밤하늘·반딧불이 공원‘을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울진군 ‘왕피천 계곡’과 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 공원’은 지난 2013년부터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이다.도내 최초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왕피천 계곡’에는 산양, 구렁이, 담비 등 멸종위기종과 희귀 야생
환경부가 지속가능한 생태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철원 DMZ 철새도래지와 김포 화포천 습지 등등 6개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은 곳은 ▲철원 DMZ 철새도래지(철새평화타운)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 ▲영양 밤하늘 반딧불이공원 ▲김해 화포천 습지 일원 ▲밀양 사자평습지와 재약산 ▲제주 저지곶자왈과 오름 등 6곳이다.
2018년도 서울시 푸른도시국 예산은 4155억으로 전년보다 300억 원(-6.74%) 감소했다. 다만, 2017년도 연초예산(3991억 원)에 비교하면 4.11%(165억 원) 증가했다. 연도별 예산을 분석해 보면 지난 2011년 3000억 원대로 감소한 이래 7년 만에 4000억 원대로 올라섰다.올해 푸른도시국은 올해 개원 예정인 서울식물원 조성과 미집
경북도는 울진 왕피천 일대에 각종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국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역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알피천 일대는 왕이 숨어든 깊은 곳, 용이 승천하는 계곡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스토리텔링이 잠재한 곳으로 이번 계획을 통해 연간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방문객을 위한 테마별 관광자원 발굴과 프로그램 등 중점적으
송근준(5월 31일)일본 조경관리의 명인 고스키조핸 방문.지난5월27~28일 일본 조경관리의 명장 고스키조핸 사장과 직원이 한국을 방문하여 연암대학 평생교육원 주목회원과 곤지암 리조트에서 1박을 하며 화담숲을 관람하였다. 주목회원은 일본 견학단 이외 모든 회원이 고스키를 축하하여 주기 위하여 한우명가에서 환영식을 하고 리조트에서 1박하면서 한 일 간의 우정
2017년 서울시 푸른도시국 예산은 지난해 대비 2.91%(113억 원) 늘어난 3991억 원이 편성됐다. 푸른도시국 예산은 4개 과와 3개의 사업소, 서울대공원 예산이 포함됐다. 최근 10년간 푸른도시국 예산을 분석해 보면, 2008년 8600억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줄곧 삭감되면서 2014년엔 3065억 원까지 내려왔다. 이후 4년 연속 증가하고
‘방이습지 친구들의 겨울나기’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식물 관찰 프로그램추운 겨울을 나는 식물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 식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고 생태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서울 송파구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는 2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오후 3시~5시), 유아와 초등생을 동반한